사흘간 친정에 있다가 어제 저녁에 내려왔어요
오면서 크리스피 들러서 도넛을 24개나 사왔답니다
저희집은 빵보다 도넛을 좋아해요
빵 잔뜩 사다두면 잘먹긴하지만 ㅋㅋ 나중엔 남아서 내장고 속에 굴러다니고..
그런데 도넛은 남질 않네요..
잔뜩 사온이유는~~~
수원엔 던킨밖에 없단말입니다 ㅠ.ㅠ
크리스피께 훨 맛나는데말이죠
한번은 네비도 찍어보고 없어서 114에 전화까지 걸어서 수원에 크리스피매장 물어보니
수원엔 없다는군요
그때 살짝 황당해하면서 던킨으로 발을 돌려야 했죠
친정가는날 아니면 서울로 출근하는 남편보고 사오라고 하죠
무튼 어제 친정집 앞에 있는 마트 들러 우유좀 사고 옆에 크리스피가서 도넛사고
시식용으로 3개 받았기에 요넘들은 아예 커피까지 사서 매장에서 먹고나왔어요
여기 커피 괜찮은편이예요 스몰사이즈도 양 무지 많고요
크리스피는 요런 재미가 있는듯해요 시식용으로 오리지널 하나씩 주는 ㅋㅋ
시우군 더달라고 해서 하나 더 꺼내주고(최소 도넛 두개는먹어요)
전 아침부터 커피에 도넛 먹고 아들램도 좀전에 도넛 하나 다 먹고는
옆에서 계속
"엄마 도넛 냉장고에 있어요?
엄마 엄마 동그라미 빵 주세요~동그라미 빵 냉장고에 있어요-" 하면서 구찮게 하네요 ㅋㅋ
어제 집에와서도 먹고 오늘 아침에도 먹고 남편 출근길 두개 싸가고
벌써 8개나 줄었어요 ㅠ.ㅠ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그라미 빵.. 완전 귀여워요~ 동그라미빵..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오늘 저도 신랑한테 동그라미빵 하나 사주세요~ 해볼까요? ㅡㅡ;;;;;;;;;;;;;;;;;;;;;;;;;;;;;;;;;;;;;;; ㅎㅎㅎ
빵두 달기는 하지만...저는 던킨은 넘 달아서 못 먹겠더라구여...^^
남은 빵들 시후가 다 먹는거 아니예여?>??
정말 왜 수원에는 없을까요 ㅠㅠ저번에 시누가 사왔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 시후 넘 귀여워요 ! ㅋㅋㅋ
ㅋㅋ 맞아요 저도 가끔 먹고 싶은데 예전에 신랑이 서울로 출근할때 사오곤 했는데 지금은//ㅋㅋ 먹고 싶네요
저도 크리스피 도넛 완전 좋아하는데, 제가 사는 곳은 지방인지라 먹기 힘드네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