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정엄마가 어디선가 받아온거라면 얼갈이배추를 정말 한보따리..어마어마한 양을 가지고 오셨던적이 있었습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좋은 얼갈이배추였던지라..아까워서..
소금물에 살짝 데쳐서 물기를 설렁설렁 짜내고 한봉지씩 냉동해서 저 주신게 좀 있었는데요..
이 얼갈이배추 데친거를 쌀뜨물에 넣고 된장풀어서 양념해서 된장국 해먹으면 너무 맛있어서..ㅋㅋ
벌써 한봉지밖에 안남은거 있죠 ㅡㅡㅋ 으아아아..아쉬워라 ㅠ-ㅠ
남은 한봉지로 역시 된장국 해먹을까하다가..
저번 특가때 산 삼겹살이 아직도 남아있어서..삼겹살과 얼갈이배추를 넣고 볶아봤는뎅..
오..얼갈이배추가 살짝 질겨서 그렇지..
너무 맛있어요..크읏..
고기먹을때 섬유질 부족할 걱정을 안해도 될것 같아요..
씹다보니 너무너무 고소한게..크아..맛있습니다.
-오늘의 요리법-
삼겹살 200g(대략 3줄정도), 데친 얼갈이배추 185g(한줌-한줌반정도), 양파(중) 반개, 다진마늘 1스푼, 참기름 1스푼
양념 : 쌈장 1스푼 약간 소복하게( 35g), 요리당 1스푼

삼겹살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시구요..(대략 길이가 3-4cm정도)
얼갈이배추 데친것은 그냥 사용해도 좋고..좀 억세거나 길어서 먹기 불편할 것 같으면..반으로 뚝 잘라서 사용해도 좋아요.
양파는 채썰어주세요.
이 외에도 야채를 취향것 첨부해도 좋습니다.
깻잎같은 향신채소 넣어도 향긋하니 좋을것 같아요^^


무지하게 간단해요..
볶음용 팬에..
얼갈이배추와 양파, 참기름, 다진마늘을 넣고 강불에서 30초정도만 볶다가..
삼겹살과 쌈장, 요리당을 넣고..
삼겹살이 익을정도로만 강불에서 후다닥 볶아주면 끝~~~
얼갈이배추가 너무 억세고 질기다면 삼겹살이 익은 뒤에 넣는 것이 좋아요.
전 연할때 한것인데도 먼저 볶아주니 살짝 질겼어요.
그래도 씹다보니 맛은 있는뎅..ㅎㅎ
근데 정말 간단하죠..하면서도 너무 간단해서 ㅡㅡㅋ 신랑한테 과정컷을 보여주니..
이건 나도 하겠다란 말을..;;






삼겹살 얼갈이배추 볶음입니다~
아이랑 먹을거라서 매운양념을 안했어요.
매콤한 버전을 원하면 여기에 매운고추가루나 청양고추 다진것을 넣어보세요.
매콤하니 좋을거에요.
신랑이 먹어보더니..하나도 안느끼하고!!!
삼겹살이랑 얼갈이배추가 씹히는게 고소하다고~!!!
근데 자신은 역시 매콤달짝지근한 양념장이 더 좋은거 같다고 ㅋㅋㅋㅋ
근데 솔직히 말씀드리면..얼갈이배추엔 왠지 된장이 어울려요...
얼갈이배추를 데쳐서 생선조림등할때 시래기 대신 사용해도 맛있는건 다들 아시죠^^
이렇게 남은 고기랑 같이 볶아먹어도 참 맛있어요..
칼로리를 좀더 줄이고 싶은 분들은 삼겹살 대신에 저칼로리 부위를 사용해도 좋고..
삼겹살을 하면서 칼로리 낮추고 싶은 분들은 맥주에 한번 삼겹살을 데쳐낸뒤에 조리하면 칼로리가 낮아져요~~
삼겹살 얼갈이배추볶음..
정말 한번 추천해보고 싶습니다. 드셔보면 왜 제가 고소하다고 한지 아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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