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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용띠동우회 물의 공포 (1. 물이 서서 달려온다)
이방인 추천 0 조회 84 23.07.16 15:20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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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7.16 23:24

    첫댓글 두 아이들이 유치원때의 일입니다
    옥천인가 냇가에서 탠트를치고
    피래미 낚시도하며
    즐거운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주변에도 여기저기 탠트치고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어요
    남편은 라면이 필요하다며 가게에 사러갔고
    저는 두 아이들 노는 모습이 예뻐 언덕위에
    세워둔 승용차에 카메라를 가지러 올라 왔지요
    카메라를 꺼내어 먼 상류쪽을 처다보는데
    저게멀까? 흙색깔의 커다란 산같은 물체가
    쿨렁쿨렁 움직 이더라구요 저게 머지 하면서
    불안한 생각에 강으로 뛰어내려가
    두아이 손을잡고 정신없이 언덕위로 오르면서 사람들한테 빨리 위로 피해요!
    하는데 아무도 제말을 듣지 않네요
    흙산이 가까와 질수록 다갈다갈 바워구르는 소리가 들리는듯 했구요
    간신히 차있는 곳까지 올라와 차에기대어 두아이를 안고 가쁜숨을 쉬고 있는데
    그제서야 옆에서 웅성웅성 사람들 소리가 나면서 큰일났다 하는데 흙탕물이 우리가 놀던 강을 훑고 지나 가네요
    라면 사들고온 남편의 비명소리도 들리고요
    제가 강 바닥에 있는줄 알았겠죠
    45년 전쯤 일인데도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아주 멀리 있던 흙산같은 물체가 금새 덮치는
    그후론 계곡을 아주 무서워 한답니다.

  • 작성자 23.07.16 19:01

    녜...
    놀라셨겠네요 하지만 미리 조치하셨기에 지금이 있을수 있읍니다
    물 특히 계곡물은 정말 한 순간입니다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실감하지 못합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 23.07.17 07:17

    장마에 인적 피해 재물 피해가 너무 많이
    생기네요 빨리 장마가 끝나야 되는데...

  • 23.07.17 11:26

    좋은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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