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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놀과 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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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말잇기 원소 주기율표....(표)
말그니 추천 0 조회 142 10.07.02 16:21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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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7.02 17:45

    첫댓글 오늘처럼 칙칙한 날 원소 주기율표 외우기.. 참 유쾌한 기억입니다. 국민학교 때는 음악 교과서를 첫곡부터 마지막 곡까지 계명으로 외웠고, 중학교 때는 국민교육헌장을 외워서 월요일 아침 조회시간에 합창을 했으며 한문 시간에는 천자문을 외워 시험을 봤고, 고등학교 때는 원소 주기율표와 수학 공식과 물리 법칙들을 몽땅 외웠지요. 그러면 시험볼 때 속도가 확실히 빨랐습니다. 학생들이 대체로 암기를 싫어하고, 암기식 학습을 전근대적인 학습 방법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 암기라는 바탕이 없는 창의가 있을 수 있는지는 짚어볼 만한 대목이라는 생각이 든답니다. 일단 외워놓고 나면 이해가 가는 경우도 많이 있거든요.

  • 10.07.02 18:09

    똑똑하셨던 것 티 팍팍 내는 것 맞지요. 그것도 이렇게 칙칙한 날...... 기 팍팍 죽고 갑니다. *^^*

  • 작성자 10.07.02 21:50

    저는 초등학교 4학년때 혁명공약을 외웠고, 국민교육헌장은 고등학교때 외웠어요... 국민교육헌장에서 타고난 저마다의 소질을 ( )하고,,,, 의 '계발'쓰기 시험도 있었지요... ㅎㅎ... 원소주기율표는 끝내 못 외웠구요 ㅎㅎㅎㅎ

  • 10.07.03 08:55

    혁명공약이 무엇인지요????????????????????

  • 작성자 10.07.03 09:56

    국민학교 4학년때 5.16 이 일어났는데, 교실 앞에 커다란 모조지 전지에 혁명공약 인쇄된 것을 붙여놓고 무조건 외우게 했었어요... 그걸 외워야만 집에 갈 수 있었지요... 얼핏 기억나는 대목으로는, '추위와 기아선상에서 허덕이는 민생고를 시급히 해결하고, 지금까지의 형식적이고 구호에만 그친 00를 재정비 강화한다,,' 등등이었는데 '기아선상' '민생고' '구호에만' 등등이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무조건 외웠었지요 ㅎㅎㅎ... 제1조부터 6조까지 있었던가,,,,,

  • 10.07.03 10:32

    여기서 나이가 나오네요....초등학교때 국민교육헌장을 외웠고.........국기에 대한 맹세는 중학교 때 외웠던 것 같고...........고등학교 때는 엠완 소총 분해결합을 1분이내에 할 수 있도록 훈련을 받았고 총검술 16개동작도 외워야 했으며,,,,,,,,,,,주기율표는 당근 기본으로 외웠고 3.1 독립선언서 전문 외워야했으며.............뮈토스님이 완송했다는 관동별곡은 외울정도로 달달 읽어야 했조...................그나저나 뮈토스님이 보고싶네요 외우는 이야기 하다보니

  • 10.07.04 06:31

    그때의 추억이 간절합니다. 다시 돌아가고픈 시절이지요. 다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죽어라고 공부만 할텐데 다시 살 수 없는 인생이 야속합니다.

  • 10.07.02 17:49

    천재다~~~^^*

  • 작성자 10.07.02 21:51

    맞는것 같아요....

  • 10.07.02 18:18

    와~~긴울림님 진짜 천재다~~~^^*

  • 작성자 10.07.02 21:52

    긴울림님이 한단계 더 높은 천재신거 같아요.... 놀라워라 ~~~~

  • 10.07.02 19:00

    결혼후가 궁금합니다....2세는 똑똑했는지????

  • 작성자 10.07.02 21:53

    아직까지는 잘 나가고 있는것 같아요....

  • 10.07.03 08:13

    전 또 제목 '원소주기율표' 보고 놀랐어요... 제 전공이거던요.ㅎㅎ... 긴울림님 말씀이 맞습니다... 과학이 아무리 논리적이고 이해를 필요로 한다고 하지만 실은 암기가 더 많아요.ㅎㅎ

  • 작성자 10.07.03 09:57

    동감입니다.....

  • 10.07.03 10:30

    혹시, 지인이..... 긴울림님 아내 아닌가요? ㅋㅋㅋ

  • 작성자 10.07.05 11:41

    그건 아닌뎁슈 ㅎㅎㅎㅎ

  • 10.07.03 12:48

    결혼하는 이유도 다 제각각이네요. 제 학교시절의 추억으로 잠시 되돌아 가 봅니다. 그럼에도 즐거웠던 그시절~~~

  • 작성자 10.07.05 11:43

    지나간 것은 다 그리워진다? 제 인생에서 중고등학교다닐 때가 젤로 좋았었던것 같아요.... 너무 너무 가난해서 원하던 학교에 다니지도 못했었지만,,,,,

  • 10.07.03 13:48

    청한님 말씀처럼 그 당시 외울 것이 참 많았읍니다. 그래도 우리는 학교에서만 했읍니다만, 내몽고의 후시박물관에 가면 내부 전시관 안내및 설명을 10 살정도의 아이들이 하고있는 데 중국말이니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너무 잘해서 마치 기계가 하는 것 같더군요. 참고로 나중에 사진 올릴께요.

  • 작성자 10.07.05 11:46

    박물관은 관람객이 올때마다 안내를 할테니까 저절로 외워지지 않을까요..... 똑같은 말을 해야하는 것도 지겹고 힘들것 같아요....

  • 10.07.03 13:57

    저는 외운 적이 있는데...화학샘 한테 맞기만 한 기억이~~~~~~~ㅋㅋㅋ

  • 작성자 10.07.05 11:47

    저는 외우는거 진짜 잘 못해요... 게을러서 그렇대요.... 외우는것 못해서 역사선생님한테 되게 혼났던 기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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