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뚱이랑 구름이랑 모자를 키우고 있습니다.
구름이가 아들인데요 1년안되어서 겨드랑이에 작은 종기 같은게 생겨서 조직검사했더니 양성나오더러구요..
이번에 뚱이 등 뒤쪽에 종기같은게 있어서 의사선생님의 권유로 또 절재하고 조직검사를 했습니다.
결과는 양성,피지에 생긴 염증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뚱이 꼬리에 또 생겼어요.
번질수도 있다고 여러군데 생길수 있다고 하시는데 또 조직검사를 해야하는건지...
가만두면 터진다고 하시는데 혹시나 또 다른 이상 생길까봐 가만히 있기는 좀 그러네요
호흡마취기 때문에 한달에 2번 수술가능하다고 하시지만..님들도 다 아시잖아요
아가들 마취깨고 힘들어하고 4일돈안 처치받고 주사맞고....
다음달 정도에 스켈링이랑 같이 수술할려구요
수술비가 17만원이고 스켈링이 10만원이라는데
휴~~~ 가격조정 (?) 해서 매끈한 피부를 만들어줘야겠어요.
다른 아가들인 이런경우 없으신가요?
페키는 많이 생긴다고들 하는데 병원에서 만난님은 한방으로 치료하는곳에 갔더니 수술안하고,침으로 뺐다고 비용은 5천원...
그러면서 한방병원 가보라고 하시는데 ..잘 모르겠어요..
혹시라도 잘못될까봐....병원비 생각했다가 잘못되지는 않을까 해서요
지금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전 예전에 가축병원 에서 노쇠하신 수의사 선생님이 울 강아지 종기를 수술? 뭐 그런거 해주었는데 3만원 마취포함해서 꼬리에 오백원만한 크기의 종기를 마취해 놓구 가위 같은걸루 구멍 뚫어서 베타딘 용액으로 막 소독하구 솜뭉치 넣어서 닦아내던데 그리구 다 나았어여. 길바닥에서 가축병원이라서 그런가?(지역 파주시)
조직 검사 하는 거 얼핏 봤는데... 무지 아파 보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