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드 : extended vanilia
항상 영국은 플레이할때마다 왕립해군 뽕 한사발, 인도뽕 한사발 가득 들이키고 하니 플레이할때마다 비슷비슷하게
되더라구요... 이번에도 결국 뽕 거하게 들이키고 플레이 해봤습니다.

익스텐디드 바닐라 모드라 아이디어가 살짝 살짝 다르지만 영뽕을 들이킨 이상 해상해양은 필수 아이디로 무조건 찍어
줍니다. 덕분에 어마어마하게 해군 뽑아내서 쿨타임 찰때마다 유럽 해군들 다 박살내고 배상금 뜯어내는 재미가 쏠쏠

흠좀무한 재정상태... 해군 유지비가 육군 유지비의 3배이상, 그것도 매달 379두캇씩 해군 유지를 위해 지출.. !!

해상 해양 다찍고 내셔널 포커스로 포스리밋 다 늘려주고 항구마다 포스리밋 +4늘려주는 건물 다박아도 포스리밋을
한참이나 초과하네요. 대형함만 143척... 그 와중에 육군은 포스리밋 한참 미달.. 그마저도 인도에 전부 투입

평화로은 아시아의 상태.. 구자라트와 바흐마니의 반격이 꽤나 거세서 이전판들보다 꽤나 인도정복이 어려웠지만
결국에는 싸그리 정복.. 페르시아가 가지고 있는 인도영토는 정복하려다가 정말 귀찮아서 결국은 그냥 놔둠..
만성 맨파워 부족국가이다보니 육전은 하기가 망설여집니다. 해군건물 짓느라 육군 맨파워는 바닥을 기는중
그 와중에 왠 China? 하시는 분들이 있으시겠지만 익스텐디드 바닐라 모드는 명나라가 서구화 할시 중국으로 변환
합니다. 다행히 별시비는 없던터라 무사히 인도 정복 완료, 그 와중에 티벳화된 오이라트

처음 띄워본 제해권.. 생각보다 효과는 그닥이었지만 워낙 띄우기 어려운 거라 신기하더군요. 인도와 말라카, 아덴만
무역을 다 장악하니 뜨던 효과.

해군순위.. 러시아는 폴란드에 줘터져서 소국 전락.. 폴란드는 덕분에 흑해와 발트해, 발칸 일부까지 쳐묵쳐묵하면서
의도치 않게 해군강국 등극.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원래 2~3위권 국가들이었으나 스크린샷 시점이 막 전쟁이 끝난
시점이라 영국해군에 탈탈털려서 해군이 남아나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