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상주 인규연 기자] 중동면(면장 정창수)은 지난 21일 오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을 찾아 이곳을 찾은 관광개들을 대상으로 인구 10만 사수를 위한 인구증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입지원금‧출산장려금 등 우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인구증가 지원시책과 귀농․귀촌 지원시책을 홍보하고 관외주소지를 두고 있는 임‧직원들의 전입을 유도하는 등 우리시 자생력 확보를 위한 인구증가의 필요성을 널리 알렸다.
[로컬상주 김영덕 기자] 민주평통 상주시협의회(회장 권세환)는 지난 10월23일 상산전자고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국제로타리 3630지구 13지역 로타리 세미나’에서 “2016 통일시대 시민교실”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강연을 준비한 권세환 협의회장은 “초아의 봉사로 지역 사회에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상주로타리와 협업하여 통일 준비를 위한 국민적 소통과 통일 환경 조성에 역점을 두어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통일시대 시민교실은 2강좌로 진행하였으며, 1강좌는 현재 국내에서 평양 권설경예술단장으로 활동중인 탈북인 권설경씨가 북한의 실상과 경험 사례를 소개했고,
2강좌는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안제노 박사의 ‘최근 통일환경 변화와 우리의 통일준비’란 주제로 강연하여 통일의 주체는 나 자신이며,우리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안보와 통일에 대한 의지와 마음자세가 가장 중요함을 참석자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로컬상주 김학호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10월 24일 오전 10시 함창읍 양파재배지에서 관계공무원,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이식기 평가시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양파이식기는 왕복8조식 승용이식기로, 2016년 밭작물 인력절감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도입하였으며, 일손이 많이 소요되는 양파 모종 이식작업을 자동화하여 관행대비 90%의 노동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시연회에 참석한 농업인은 “양파 이식 시기에는 특히나 일손이 부족한데, 노력도 줄고 인건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큰 기대를 보였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채소축산 담당자는 “농촌고령화 등으로 인한 일손부족이 심화되고 있어 밭농사의 기계화가 시급한 실정” 이라며 “앞으로 밭작물 농작업 기계화 확대를 통해 농가경영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하였다.
전국 최초로 곶감특구지역으로 지정받은 상주시 외남면에는 수령 750년이 된 “하늘아래 첫 감나무”가 있다.
너무 오랜 세월을 견디느라 줄기의 가운데가 괴사해 나무가 둘로 갈라져 있지만 가지가지마다 주홍빛을 머금은 감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어 눈길을 끈다.
상주시 외남면 소은리 김영주씨 소유의 이 감나무는 경북도에서 보호수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 감나무에는 매년 5천여개의 감이 달리며 해걸이를 하지 않는 등 아직도 왕성한 결실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 감나무는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이라는 동화책에 나오는 그 주인공이다.
동화책에는 우리나리에서 가장 오래된 “하늘아래 첫 감나무”로서 처음에는 고염나무였으나, 효성이 지극한 “연지”가 어머니 병을 고치겠다는 일념으로 옥황상제를 만나기 위해 하늘나라에 올라갔다.
연지의 효성에 감복한 옥황상제는 하늘나라에만 있는 둥시 감나무를 접붙일 수 있도록 허락해 주고 곶감 만드는 방법까지 알려줘, 감과 곶감이 생겨났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실제 밑동부분에 접붙인 형태가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있다.
역사적으로도 “지금 곶감의 진상을 상주에 나누어 정하였다.”라고 조선조 예종실록(권2 1468년)의 기록에 보듯이 오래전부터 상주곶감이 임금님에게 진상되어 왔음을 알 수 있으며, 이 마을 사람들은 이 감나무에서 수확한 감으로 만든 곶감이 진상되었다고 한다.
[로컬상주 인규연 기자] 북문동(동장 임종목)에서는 10월 21일(금) 동직원 및 시청 여성가족과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 수확 철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산동 안정국(57세)씨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거들었다.
안정국씨는 “일손을 구하지 못해 적기수확에 차질이 생길까 우려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일손을 거들어 주어 걱정을 덜었다며 참여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임종목 북문동장은 “부족한 농촌일손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오늘 행사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데 최선을 다하여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현장중심의 행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