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선포

[행복한가비]

20240920 연중 제24주간 금요일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8,1-3
그때에 1 예수님께서는 고을과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시고 그 복음을 전하셨다. 열두 제자도 그분과 함께 다녔다.
2 악령과 병에 시달리다 낫게 된 몇몇 여자도 그들과 함께 있었는데, 일곱 마귀가 떨어져 나간 막달레나라고 하는 마리아,
3 헤로데의 집사 쿠자스의 아내 요안나, 수산나였다.
그리고 다른 여자들도 많이 있었다. 그들은 자기들의 재산으로 예수님의 일행에게 시중을 들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공생활 삼 년 동안 정말 쉼없이 고을과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시고 그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당신과 더불어 하느님의 나라가 다시 열렸음을 보여주는 표지로 구마기적들과 치유기적들과 온갖 기적들을 보여주시며 하느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셨습니다. 
목격증인들로서 장차 교회의 시대를 이끌어 갈 열두 제자도 그분과 함께 다녔습니다. 그리고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와 수산나와 다른 여자들도 그분과 함께 다니며 모든 것을 보고 기뻐하며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사실 우리 생태복지마을 공동체 사람들도 그 복음선포의 불이 꺼지지않게 부활하신 예수님과 함께 다니며 동반하며 주님을 찬미하며 하느님 나라의 복음, 참된 행복과 기쁨과 평화와 자유를 선포하고 있습니다. 기도하고 봉사하며 하느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 밥집에서 매일 오병이어 빵의 기적을 일으키며.

우리 밥집 식구 하이파이브 인섭이를 위해 기도하며.

김제 수류치골 그룹홈 율리안나 자매님을 위해 기도하며.

속초 중앙시장과 우리 밥집을 잇는 은인 신 사장님을 위해 기도하며.

알코올성 치매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포항 여동생 남편을 위해 기도하며.

우리 생태복지마을 공동체 형제 자매님들 가운데, 식구들과 이웃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살아오다 만신창이 된 몸과 마음으로 오늘 11시 암수술을 받는 우리 고향성당 착한 친구를 위해 기도하며.

"좋은 이웃 고마운 마음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기도하고 봉사하며 하느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행복한가비]

오늘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입니다.오늘 축일을 맞이하는
하상 바오로 형제님.
그리고
동료 순교자 세례명 형제 자매님들
축일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