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선배 여기저기 찿다가 안흥은 전부 예약완료라 영흥도에서 침선나가는 배가 눈에 띄어
28일 출조 했습니다. 4시에 출항한다기에 3시30분에 도착해서 배에 오르니 선장님이 너무 젊어 아니 젊다 못해 어리다는 느낌이드는 선장님을 보고 불안감이 엄습! 속으로 젊어도 포인트많이 알고 실력있으면되지! 스스로 위안하며 잠을 청합니다. 3시간 항해후 낚시 시작 2m오래된침선 이랍니다 30급으로 한수씩, 몇번 타는데 소식 감감, 한10분이동 여긴 1m침선이라는데 소식"무" 우려가 현실이 되는거 같은 불안이.... 멀리 나가보자는 선장멘트! 1시간 이동 하여 7m침선에도착, 포인트 진입하니 7m 올리라는데 3번,4번 포인트 진입에 한번 침선을 타는거 같습니다.전체에서 몇마리 올리곤 입질이 없습니다. 옆에보니 인천에서 온배가 눈에 들어 옵니다. 한숨쉬며 포인트 이동하니 선정님왈 바닥 글그랍니다 여긴 안걸린다고.. 오징어도 작게 쓰랍니다. 엥~~ 그럼 여긴 놀래미!??? 먼 침선와서 놀래미 낚시 했습니다. 30급 전후 놀래미 7~8수 하고나니 철수 한다고 합니다 그때시간 3:00시 쿨러 열어보니 달랑1마리 있는 슬픈 우럭이 어찌나 안되 보이던지.... 여기 까지와 놀래미 낚시라니 좀 아쉽더군요 . 그때 뒤통수 치는 선장님 멘트 " 다들 잡수실 만큼 잡으셨죠?" 하긴 잡기야 잡았죠...
날씨,물때 등등의 이유로 전체적으로 조과가 떨어지는 날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꽝을 하고도 즐기는 마음으로 낚시 하고 서운하자만 웃으며 돌아선 경험 다들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이날은 왠지 허탈 하더군요 그래도 열심히한 선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우럭나라님 먼바다까지 가셔서 고생만 하셨군요,,, 그래도 저보담 나은걸요,, 저는 얼마전(4월말쯤) 심해까지 갔었는데 정말 한마리도 못잡고 왔답니다,,ㅠㅠ 저뿐만 아니라 거의가 몰황였답니다,,, 선장이 포인트 탐색차 다닌다고 나중에 얘길하더군요,, 그 허탈함이란!!~,,, 항상 즐낚하시길,,,.
첫댓글 ㅎㅎㅎ인천권 침선20개 밖에 않되는데 침선배는 늘어나고... 탐사란 아예 가지를 않으니..맨날 그수준이 그모양새랍니다...그러니 모두들 남녁으로 남녁으로 가질 않나 싶습니다..고생하셨습니다
우럭나라짱구님 맘 고생많이 하셨네요..저도 진작 영흥도에 침선배가 생겼다는걸 알고 있었지만 검증이 없어서 맘이 영흥도로 가질 않네요..
네 아직은 자리가 잡힌 배가 아닌듯 싶습니다 . 몇번 승선한 옆의 조사님 말씀이 이제 배우는 중이랍니다.
저도 어제 안흥 모침선배 탔는데 4시간 30분 나갔읍니다.결론은 실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26일날 안흥....3스타호 침선 탔는댕....조항은 딸랑 삼식이 한마리에....배 암초에 부딪혀...오후 1시에 입항이었어요.....ㅋㅋ...담을 기약 했어요...
짱구님이타신그배선장께선....아마누구말처럼 배우시는분일수도있을겁니다..그러나..다른항구의선장님들도...거의마인드는 비슷한상황이 많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조황은 고기씨를말린다고 생각할겁니다..그래서인지 하루종일 입질조차안하다가...겨우입질좀한다는곳에서 몇수잡을라치면...포인트이동한답시고...결과는 그걸루..끝입니다. 우린그렇게 선장님들..호구지책에 도움만드리고 기만당하고 살지요...먹을만큼잡았지요?ㅎㅎ 이게그분들의 공통된 마인드죠....어복충만<--이런말 우리만의염원이죠..ㅎㅎㅎ 낚시인구가많아지니....서비스내지는 프로정신이부족한까닭이라고생각합니다.맘푸시고....다아그러려니하세요....ㅎㅎ
2주에 1~2번 출조하는데 늘 만족할수야 없죠 그러려니 하지요 우리 횐님들 저 처럼 가깝고해서 가셨다가 서운 서운하실까봐 정보 교환차 올렸습니다.
저는 4월14일에 삼성낚시 3스타호로 간만에 출조해서 하루종일 놀래미 3마리 잡아서 회떠먹으니 출조의 결과물은 없더라구요, 그 돈으로 회집에서 회나 사먹지 하는 마눌의 구박에 할말이 없더군요...,@^^@
전 14일에 마검포로 갔었는데 근해 여밭,어초에서 25~30급 20여수 했었습니다. 손맛은 부족해도 즐거운 낚시 할수 있었습니다. 마눌 한테도 이쁨받았지요..ㅎㅎ
삼성낚시 3스타호...선장님 나이는 있으신듯 한대..포인트를 잘 모르시는것 같더라구요..작년에 선장님은 그래도 좀 괜찮았는대...하여튼 26일날 안개낀 날씨에 암초에 걸려 배 옆구리에 빵꾸나서 물 들어왔는대...그 선장님 어떻게 되실지..
그래도 잡았으니 즐거운 겁니다. 전 컵라면 주길래 먹고 포인트 도착해서 바람이 터져서는 어쩌지 못하고 철수, 5만원 승선권을 주니 컵라면 값이 5만원이네요. 헉~
전 이곳 글보구 29일 영흥 침선 탓는데 쿨러 눌러서 채웠습니다. 왕대구 한마리포함 운이 좋왔던거 같습니다.
영흥에 침선배2대가 있는데 어느배 타셨는지 저의 복수를 해주시다니.....
전 그래서 다시는 영흥도쪽 보구 오줌두 않 쌉니다!!두번 영흥도 rmarkd7호 출조햇다가 놀래미만 잡구 재수좋게 광어 잡은게 전부랍니다!!
우럭나라님 먼바다까지 가셔서 고생만 하셨군요,,, 그래도 저보담 나은걸요,, 저는 얼마전(4월말쯤) 심해까지 갔었는데 정말 한마리도 못잡고 왔답니다,,ㅠㅠ 저뿐만 아니라 거의가 몰황였답니다,,, 선장이 포인트 탐색차 다닌다고 나중에 얘길하더군요,, 그 허탈함이란!!~,,, 항상 즐낚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