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블루리본 서베이’에 선정된 만둣국 맛집 4
겨울철에 생각나는 그 맛.
자하손만두
조미료를 일절 넣지 않아 건강하게 만둣국을 즐길 수 있는 곳.
자하손만두
1993년부터 부암동을 지켜온 자하손만두.
만두만 있는 만둣국도 좋지만 떡까지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이 곳만한 곳도 없다.
2만원이라는 같은 가격에 만둣국과 떡만둣국을 판매하기 때문이다.
알록달록한 만두와 말랑한 떡은 식감을 자극할 뿐더라 육수는 조미료를 일절 넣지 않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북한산과 인왕산 사이에 위치해 창밖으로 보이는 뻥 뚫린 풍경 뷰는 덤.
뉴만두집
블루리본 서베이와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선정된 뉴만두집.
블루리본 서베이와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선정된 맛집.
압구정 로데오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 뉴만두집은 40년 전통답게 고명 없이 구성했다.
육수는 양지머리를 삶은 육수에 매콤한 양념을 넣어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선사한다.
만두가 6개만 들어가서 적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두꺼운 만두 피와 고기, 숙주, 두부, 파가 들어가
속이 꽉 찬 만두를 먹게 되면 생각이 바뀌게 될지도 모른다.
기름기 없이 바삭하고 촉촉한 모둠전 또한 인기 메뉴다.
쟈니덤플링 본관
홍합이 잔뜩 들어간 만둣국.
쟈니덤플링은 3층 높이의 건물을 단독으로 사용하는데 빨간색 페인트 외관이기 때문에 이태원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북경 유학생이 들려주는 중국식 만둣집’이라고.
만둣국은 홍합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슴슴하지 않은 편이며, 만두는 쫄깃한 만두피와 육즙이 터지는 것이 일품이다.
팁이라면 홍합과 만두 그리고 국물을 함께 동시에 먹는다. 만둣국 하나로 배가 차지 않는다면
마파두부 덮밥, 군만두도 준비되어 있으니 함께 주문하길 추천한다.
평안도만두집
6년 연속 블루리본 서베이에 선정된 평안도만두집.
평안도만두집
2018년부터 6년 연속 블루리본 서베이에 선정된 평안도만두집.
이곳의 만둣국은 슴슴하고 맑은 국물 가운데에 양념이 되어 있는 고기가 올라가 있어 약간 칼칼한 편이다.
만약 슴슴한 맛이 싫다면 밑반찬으로 내어주는 무생채를 곁들여 먹는다.
만두는 속에 두부가 가득 들어가 있어 고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