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배포일시 : 2024. 8. 12(월) / 총 2매 / 사진 있음
담당부서 : 철도안전처
담 당 자 :
박 홍 규 처장 ☎(054)459-7320
신 지 훈 책임연구원 ☎(054)459-7338
TS-인천교통공사, 철도기관사 위험 운전 AI로 막는다
- 진로 개통 확인‧선로지장물 등 실시간 감지해 경고하는 시스템 연구 개발 -
- 12일(월) 업무 협약…철도종사자 인적오류 사고‧장애 저감 기술 개발 협력 -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 이하 TS)은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와 함께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진로 개통 확인, 정지신호위반 등 철도기관사의 위험 운전을 예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나선다.
□ 이를 위해 TS와 인천교통공사는 12일(월) 인천교통공사 본사에서 철도종사자 인적오류 사고·장애예방과 철도운행지원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ㅇ AI를 활용한 철도운행지원 기술은 철도기관사의 실수나 착오에 의해 위험 운전 상황이 발생할 경우, AI 기반의 CCTV를 활용하여 선로 전방상황과 진로 등을 자동 인식한 후 철도기관사에게 실시간으로 경고해주는 시스템이다.
ㅇ 인식 가능한 위험상황 항목은 선로내 장애물, 신호기 장애, 선로 및 분기기 진로 개통 확인, 정지신호위반, 전차선 이상 등이며, 전방 선로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철도기관사의 위험 운전 상황 발생시 신속한 안전 조치를 지원하는 철도운행지원 기술 개발과 함께 이에 대한 기술 검증을 실시한다.
ㅇ 특히, ▲철도운행지원 기술 개발 연구사업 시행 ▲철도운행지원 기술 적용을 위한 테스트베드 제공 ▲개발된 기술을 검증하기 위한 현장 적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 TS는 이번 철도운행지원 기술개발 연구를 오는 12월까지 진행한 후, 연구 성과 분석과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철도 관련 타 기관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 TS 권용복 이사장은 “두 기관의 협력이 빈번히 발생하는 철도종사자의 인적 오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ㅇ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함께 철도종사자의 안전 관리와 함께 국민이 안전한 철도 운행 환경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외협력실 김기욱 과장(☎054-459-7038)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