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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대규모 데모 예고, 선거 무효판결로 다시 긴장
태국에서 2월에실시된 총선거가 무효라고 하는 헌법재판소의 판결로 반정부 데모 지도자 쑤텝 전 부수상은 22일 밤 연설에서 3월29일에 대규모 데모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재시도 선거 저지와 잉락 정권 퇴진을 호소하는 것이 목적으로 보이고 있다.
한편, 친정부 조직 반독재민주주의 동맹(UDD) 대표인 짜뚜폰 전 하원의원도 선거 무효 판결에 항의하는 데모를 4월5일에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처럼 반정부와 친정부파의 데모는 전국 규모로 전개되고 있어, 쌍방의 충돌도 염려되고 있다.
21일 밤에는 북부 치앙마이에서 반정부파로 보이는 사람들의 상점 등에 잇따라 수류탄이 던져져 4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22일 미명에는 방콕에서 차량에 설치된 폭탄이 폭발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태국에서는 15분에 1건 비율로 성범죄 발생, 인권 보장 사회 개발부가 발표
태국 인권 보장 사회 개발부와 복수의 단체가 공동으로 실시한 통계조사 발표에 따르면, 태국에서는 하루에 87건의 성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것다고 한다.
2013년에 실시한 통계조사에서는 연간 3만1866건의 성범죄가 보고되었으며, 이것은 하루에 87건, 15분에 1건 비율로 사건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 된다. 또한 이러한 사건의 피해자의 대부분은 여성과 아이였으며, 기록에 있는 최연소 피해자는 1세9개월 여아로 10세 남아에 의하 범행이었다고 하고, 최고령은 85세 여성이 집단 성폭행을 당한 사건이라고 한다.
성적 학대나 성폭행 미수는 각각 전체 중에 17.1%와 13.6%를 차지했으며, 22명의 여성이 성폭행에 의해서 생명을 잃었다고 한다. 가해자는 47.5%가 피해자와 안면이 없었고, 41.8%는 아는 사이였다고 한다. 또한 5.6%가 근친자, 5.1%는 SNS 등에서 만난 상대였으며, 이러한 피해자의 59.2%가 학생, 6.6%가 유아였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사건 발생 장소는 전체 중에 26.6%가 방콕 주변이었다.
한편, 이러한 성범죄는 피해자가 수치심 때문에 단념하는 경우도 많아, 실제 수치는 이보다 훨씬 더 높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파타야 비치에서 3월말에 ‘이스트 페스티벌’ 개최
태국 동부 유명 관광지 파타야에서 3월27일부터 30일까지 ‘이스트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 행사는 매년 이 시기에 여름 이벤트로서 태국 동부 지역인 촌부리, 라영, 짠타부리, 뜨랃을 포함한 4개도에서 관광 선물, 현지 특산의 식품, 생산 가공품 등을 상품을 전시 판매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70개 적은 약 200 부스가 파타야 비치 산책길에 출점하게 된다.
이 ‘이스트 페스티벌’은 개최 기간 중 토요일과 일요의 주말이나 겹치기 때문에 파타야 비치로드 주변은 혼잡이 예상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물 뿌리기 축제를 개최, 태국 정부 관광청이 국제 제소를 검토
3월19일에 싱가포르 이벤트 회사가 발표한 쏭끄란(Songkran) 이벤트로 인해 태국 내에서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이 이벤트는 올해 4월12일과 13일에 개최될 예정인 태국의 쏭끄란(물 뿌리기 축제)을 흉내 낸 것으로 이벤트 참가에는 1일권이 35싱가포르 달러, 2일권이 60싱가포르 달러이며, 행사장에서는 물 뿌리기를 비롯해 태국의 유명 가수도 초대된다고 한다.이러한 계획에 태국 정부 관광청은 “이 이벤트가 세계적으로 선전되는 것으로 쏭그란이 어느 나라 것인지 혼란을 일으키게 된다. 또한 물 뿌리기와 바보스러운 소란이라고 하는 축제 요소만이 강조되고 있어, 본래 태국에서 전승해온 선조에게 감사하는 등의 전통적인 측면이 소홀히 되는 것이 제일 문제다”고 지적했다.
또한, 아세안 각국에도 똑같이 물 뿌리기 축제가 있지만, 각각 독자적인 문화와 역사 위에 성립되고 있는 전통 행사이며, 관광용 상업 이벤트가 아니라는 것도 지적했다.
동시에 태국 정부 관광청 내에서는 쏭끄란의 명칭을 국제 등록하는 것을 서두르기 위해 검토를 시작했으나 현재 우호적인 관계에 있는 태국과 싱가포르 양국에 미묘한 그늘을 떨어뜨릴 수도 있는 사안이라고 해서 신중하게 대응하는 모양이다.
태국과 미얀마가 의료로 제휴, 가속하는 태국의 ‘메디칼 허브’ 구상
태국의 방콕 체인 호스피털(BHC)을 운영하고 있는 병원 그룹 월드 메디칼 센터(WMC)는 미얀마 병원 그룹인 패밀리 만다라와 제휴해 태국 외의 환자에 대해서도 의료 팀을 보내 치료하는 것을 가능하게 되었다고 발표하며, ‘세계의 메디칼 허브’를 목표로 하는 태국은 특히 동남아시아 지역의 의료 선진국으로서 존재감을 강하게 하고 있다.
또한 보다 고도의 의료 기술이 요구되는 경우에는 구급 헬기 등으로 미얀마 국내의 환자를 태국의 의료 시설로 옮겨 치료를 할 수도 있어 심장병이나 뇌 질환, 암 등에 시술도 가능해졌으며, 게다가 BHC는 온라인 미팅을 통해서 패밀리 만다라의 의료 효율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컨설팅 서비스도 실시한다고 한다.
태국에서는 2002년에 메디칼 허브 구상을 밝힌 이후 메디칼 투어리즘을 관민 일체가 되어 추진하는 등 의료 정책에 힘을 쓰고 있다. 메디칼 투어리즘이라는 것은 환자가 거주국과는 다른 나라나 지역을 방문해 의료 서비스를 받는 것으로 방문지 나라에서는 병원 수입이나 관광수입을 얻을 수 있다.
한편 태국 주변 아세안 국가에서는 미얀마와 같이 적절한 처치나 고도의 의료 기술을 베풀 수 없는 나라도 있다. 그래서 태국과 미얀마의 병원의 제휴는 메디칼 투어리즘의 전략으로서 매우 유효한 것이다. 게다가 WMC는 라오스와 캄보디아와도 제휴 가능성에 대해 서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말하고 있어, 태국 의료의 아세안 국가에 진출은 더욱 더 가속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무엉텅타니에서 방콕 모터쇼 개막
3월24일 제34회 방콕 모터쇼가 방콕 교외 임팩 무엉텅타니(IMPACT Muang Thong Than)에서 개막한다.
태국은 일본 메이커 점유율이 약 90%를 차지하는 중요한 판매 거점이며, 2012년에는 첫 마이카 구입자에 대한 지원책으로 판매를 늘려왔었다. 그러나 우대조치의 종료와 경기 전망의 악화에 의해 2013년 국내 판매 대수는 침체되어, 태국 공업 연맹(FTI)의 발표에 따르면 7.7% 감소한 132만5478대에 머물렀다고 한다.
토요타는 올해 1월에 ‘카로라아르티스’를 발매했다. 그리고 혼다는 소형 세단 ‘시티’와 신흥국을 위한 컴팩트 ‘브리오’로 점유율을 늘리고 있다. 닛산은 세계 전략차 소형 SUV ‘리비나’를 판매를 발표했고, 미쯔비시는 에코카 ‘미라주’와 픽업트럭 ‘트라이 톤’ 등을 현지에서 전개 중이다.
판매도 겸하고 있는 이번 모터쇼에 일반 공개는 26일부터 4월6일까지이다.
폐기물 집적소의 화재, 완전 진화
방콕 재해 대책 기관은 16일부터 계속되고 있던 싸뭍쁘라깐 도내의 폐기물 집적소에서 일어난 화재가 완전하게 진화되었다고 발표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22일에 소방대원 150명, 소방차 수십대를 투입해 완전하게 진화되었다고 하며, 이 화재로 싸뭍쁘라깐도와 방콕 일부 지역에서 대기오염이 확인되고 있었다.
쓰레기 집적소 화재는 거의 진화, 주민이 배상 청구
방콕에 인접한 싸뭍쁘라깐 도내의 쓰레기 집적소 화재는 발생으로부터 7일이 지난 3월23일에 간신히 진화되었다.
이 화재로 솟아오르는 흰 연기 때문에 부근 주민들이 피난을 떠나야만 했으며, 그 중에 피난을 떠날 수 없었던 다수의 주민이 건강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이 때문에 태국 변호사 협회는 3월23일 손해배상을 희망하는 주민을 돕기 위해 담당자를 현지에 파견했다.
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주민 대리인으로서 관계 당국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일으킬 예정이며, 또한 이번 화재가 발생한 쓰레기 집적소의 사용을 향후 중지하는 것도 당국에 요구할 생각이라고 한다.
하늘에서 떨어진 탄환에 맞아 여성이 사망
22일 오후 태국 중부 앙텅 도내의 주택에서 하늘에서 떨어진 탄환에 여성이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사망한 여성(32)은 목에 탄환을 맞아 병원으로 후송되었지만 사망했다고 한다.
사망한 여성과 같이 살고 있던 다른 여성의 남동생(27)은 탄환이 떨어지기 직전에 총성이 들렸다고 말하고 있어, 인근 주택에서 열린 축하 행사가 중에 하늘을 향해 발포한 것에 맞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내용을 조사하고 있다.
노선버스와 오토바이가 충돌, 2명 사상
23일 오후 7시 경에 방콕 도내 랃프라오 소이 64 거리 근처에서 노선버스가 오토바이와 충돌해 2명의 사상자가 나오는 사고가 발생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사고 현장은 교차로였으며 오토바이 뒷좌석을 타고 있던 소년(13)이 사망하고 오토바이를 운전하고 있었던 소년(15)이 부상했다고 한다.
이 노선버스는 운전이 난폭하다고 시민으로부터 불평 보고가 가장 많은 버스라고 한다.
학자 그룹, 총선거 무효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을 비판
3월23일 ‘민주주의를 지키는 집단(AFDD)’이라고 칭하는 학자 그룹이 2월 총선거를 무효로 하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헌법재판소는 옴부즈맨 위원회의 호소를 받아 “헌법에서는 ‘총선거는 전국에서 같은 날에 실시한다’고 규정되어 있다”는 등으로 말하며, 2월2일까지 투표가 완료되지 않은 총선거를 무효로 하는 판단을 나타냈다.
하지만, 이 그룹에 따르면 옴부즈맨 위원회에는 총선거 무효를 호소할 권한은 없으며, 따라서 이 호소에 근거해 내려진 헌법재판소의 판단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이 그룹은 “헌법은 ‘총선거는 전국에서 같은 날에 실시한다’고 규정되어 있는 것 뿐이지 ‘총선거 실시일에 총선거를 완료시켜야만 한다’고는 규정되어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싱가포르에서 물 뿌리기 축제, 본고장 태국에서 ‘문화 도둑’이라는 소리
태국의 물뿌리기 축제(쏭끄란)를 본뜬 이벤트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것이 밝혀져, 태국 인터넷상에서 ‘문화 도둑’이라는 비판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싱가포르의 ‘쏭쓰란’은 4월12일과 13일에 민간 기업이 개최하는 것이며, 태국과 같이 참가자가 물을 서로 뿌리는 것 외에 타이 복싱 시합이나 콘서트도 열 예정이라고 한다.
이 건에 대해서 태국의 인터넷상에는 “싱가포르는 뭐든지 훔친다” “(싱가포르는) 말레이시아에서 사온 물로 물 뿌리기를 하는 것인가”라는 비판과 야유의 코멘트를 볼 수 있는 한편, “태국도 크리스마스나 할로윈을 축하하고 있다” “태국의 전통이 국제화 된다”며 용인하는 의견도 많았다. 또한 태국 관광 스포츠부의 쑤왓 사무차관은 “금지하는 것은 불가능” “태국은 본고장이고 전통이 있어, 단순한 물 뿌리기만이 아니다”고 말하고 있다.
태국 관광청(TAT)에 따르면, 쏭끄란은 태양의 궤도가 12개월 주기를 끝내고 새롭게 양자리에 들어가는 시기를 축하하는 것으로 사람들은 우선 불상을 깨끗하게 하고, 연장자, 다음으로 친구나 길을 지나는 낯선 사람들에게 물을 뿌린다.
한편, 이 축제는 미얀마나 라오스, 중국의 윈난성 등에서도 실시되고 있다.
싱가포르 테마쎅, 약국 왓슨스 주식 25%를 취득
싱가포르 정부계 투자 회사 테마쎅 홀딩스(Temasek Holdings) 21일 세계 각지에서 약국 등을 전개하는 A.S.왓슨의 주식 24.95%를 57억 달러에 취득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A.S.왓슨은 홍콩 실업가가 경영하며 14 브랜드로 25개 시장에 1만500게 지점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대표적 브랜드 ‘와슨스(Watson's)는 태국을 포함한 아시아를 중심으로 4000개 이상의 지점이 있다.
태국 반정부파 3주 만에 데모, 2천명 이상이 모여
정치혼란이 계속되고 있는 태국의 수도 방콕의 씨롬 거리 등을 3월24일 반정부파를 주도하는 쑤텝 전 부수상 등 2천명 이상이 데모 행진을 했다.
또한 반정부파는 3월29일에도 대규모 행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연일 데모 행진을 벌여 잉락 수상에게 퇴진 압력을 강하게 할 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 외에 헌법재판소가 2월2일 총선거를 무효라고 판단한 것에 따라 정치 개혁 우선을 요구하며 재시도 선거도 인정하지 않는 자세를 강조하고 있다.
정부를 지지하는 탁씬 전 수상파의 단체 ‘반독재민주주의 동맹(UDD)’은 헌법재판소의 판단에 반발해, 4월5일 대규모 행동을 예정하고 있다.
철름 노동부 장관,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비판
헌법재판소가 지난 주말에 2월에 실시된 하원 총선거에 대해서 같은 날에 선거를 실시할 수 없었던 것을 이유로 헌법 위반이라 무효로 하는 판결을 내린 것으로 잉락 정권으로부터 비판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치안 유지 본부 최고 책임자인 철름 노동부 장관은 (반정부 그룹의 방해에 의해서) 일부 지역에서 투표를 하지 못한 것이 헌법 108조에 저촉한다고 하며, 선거를 무효로 하는 것은 잘못된 판결이라고 말했다.
그는 향후 일부 세력에 의한 방해 공작에 의해서 전국 선거구 375구 중에 하나의 선거구라도 투표를 실시할 수 없었을 경우에는 총선거 자체가 무효가 되는 것을 비판하고 있다.
반정부파, 29일에 방콕에서 대규모 데모 계획
야당 민주당의 쑤텝 전 부수상이 이끌고 있는 반정부파는 3월29일 방콕에서 대규모 데모 행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진로는 아직 밝히고 있지 않지만, 거점으로 하는 룸피니 공원을 29일 아침에 출발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탁씬파 단체는 22일 동부 촌부리에서 1만명 규모의 집회를 실시했으며, 4월5일에는 반탁씬파와의 대결을 행해 전국 규모의 집회를 열 예정이다.
치안 당국이 대립 격화에 수반하는 폭력을 염려
정권당 프어타이당의 실질적인 노동 부대 ‘반독재민주주의 동맹(UDD)’과 최대 반정부 세력 ‘인민 민주개혁 위원회(PDRC)’가 모두 대규모 항의 행동을 예고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국가 치안 위원회(NSC)의 파라돈 사무국장은 대립 격화가 독립 기관에게 압력으로 연결되는 것을 염려하고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헌법재판소에 의한 2월 총선거 무효 판단에 대해 맹반발을 나타내고 있는 UDD는 4월5일에 전국에서 항의 행동을 취한다고 발표하고 있으며, PDRC도 같은 날 총선거 재시도에 반대해 개혁 선행을 요구하는 대규모 행동을 개시한다고 하고 있다.
파라돈 사무국장에 따르면, 양파간의 대립이 격화되는 것으로 헌법재판소나 잉락 수상의 파면을 청구할 자세를 보이고 있는 국가 부정부패 단속 위원회(NACC) 등 독립 기관이나 그 직원이 공격 대상으로 될 수도 있다고 한다.
말레이지아 항공기, 홍콩에 긴급 착륙
말레이지아 항공은 24일 쿠알라룸프루를 23일 심야에 출발한 인천행 66편이 발전기의 고장에 의해 홍콩에 긴급 착륙했다고 발표했다.
이 항공편은 쿠알라룸프루를 23일 오후 11시37분에 출발해 24일 오전 6시50분에 인천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이 기종은 단거리용 여객기 A330—300형 여객기로 승객 271명은 대체편으로 인천으로 향했다.
첫댓글 9벅....ㅎㅎ
잘 봤습니다 ^^
시위...고마...해라......ㅠㅠ
잘 보았읍니다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