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정 2012.04.11 11:46
서울시 동작구에서 시민들이 투표소를 찾지 못해 경찰까지 출동한 상황이 발생했다.
MBC 라디오프로그램 '손석희의 시선집중'은 11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관심지역 투표소를 연결해 투표소 분위기를
전하고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동작구 상도동에 거주하는 유권자 한영호씨는 이날 인터뷰에서 "아침 7시까지 출근이라 새벽 5시55분쯤 투표장소에
도착했는데 투표소가 보이지 않았다"며.."안내판도 전혀 없었다. 많은 동네주민들이 모여 있었고 경찰차도 출동
했는데 경찰도 투표소 위치를 모르더라"고 전했다.
(중간 생략)
확인결과 투표소는 주차장 정문쪽이 아닌, 반대편 귀퉁이에 있었다. 때문에 정문을 통해 주차장에 진입한 이들은
투표소를 찾기 힘들었다. 이곳에서 투표를 마쳤다는 다른 유권자는 트위터에 "주차장 한쪽 귀퉁이에 (투표소가) 박혀 있었다.
숨바꼭질 하느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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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도 못찾는 투표소?? 이거 장난이 도가 지나치네요..
매일같이 지역을 순찰하는 경찰도 모르는데 주민들이 무슨수로 어떻게 거길 찾나요??
1) 4.10 디도스 리바이벌 공격 당했다고 징징거리지 않나
2) 투표소 백몇십곳 변경해서 주민 항의를 받지 않나
3) 코앞 투표소 놔두고 수km 떨어진곳에 투표소 배정해서 불편을 가중시키지 않나
4) 10.26 재보선 화면게시로 투표종료 시간 8시로 표시 네티즌 항의.. 긴급 수정하지 않나
실수라구요?? 오해일 뿐이고, 다 조치해놨는데 주민들이 몰랐다구요??
정말입니까?? 그게 최선 맞아요??
스스로도 관리하지 못하는 선관위가 무슨 선거를 관리합니까? 참 한탄스럽고 짜증나네요..
이럴때 정답은 뭐?? 닥치고 투표입니다!! 무조건 투표!! Go Go!!
첫댓글 심지어 선관위가 보내준 안내물인가 홈페이지인가에 있는 약도 중에는 틀린것도 많다고 하더군요 심한 경우는 5분은 가야 되는 거리에 있다고...
하아 너무 역겹습니다 할말이이없다 진짜 이자식들아 ㅠㅠ
투표소를 원피스 찾듯이 돌아다녀야 하다니
경찰도 못찾는걸 바쁜 새벽시간에 어떻게 찾겠습니까? 애초에 이건 말도 안되는거죠..
[투표는 오후6시까지] 그동안 이런 문제들이 수없이 발생했는데 그동안 무관심해서 모른채 지나갔던적이 많았을껍니다...
우리동네도 구석진 사각지대에 투표소가 있더군요 안내문도 쪼그맣게 대충 화살표로어느방향인지도 모르게
이번에 백몇십군데 투표소가 지난번 선거때와 다른 장소로 바꿨다고 하더라구요.. 알아서 찾으라는 건데..
안내표지도 제대로 안해놓고, 해놨다는 말만.. 으휴
지난번에 선관위를 조졌어야 하는데 걍 넘어가니 계속 이러네요. 이번에는 반드시 응징해야 합니다.
선관위 감사 한번 들어가야겠네요
이런 분들을 위해 세금을 내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