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국가이면서도 전체의 10% 이상이 콥틱정교회 신자인 이집트에서 종교간의 불안정한 평화가 크게 위협을 받고 있다. 부활절 직전 금요일(성금요일)에 4곳의 교회에 동시다발적으로 괴한이 침입하여 17명이 다치고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을 계기로 벌어진 양종교간의 충돌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고, 이집트의 해안도시인 알렉산드리아에서 7곳의 교회가 이슬람 폭도들에 의해 공격을 받았다. 공격이 있기 이틀 전에도 양측간의 대규모 충돌이 곳곳에서 벌어지는 등 양종교간의 갈등은 걷잡을 수 없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는 물론이고 대부분의 이집트국민들은 이집트에는 종교간의 관용과 평화가 존재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는 법으로 보장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일부 콥틱교회들과 신자들이 공격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콥틱교회를 보호하기 위한 분명한 의지를 보여 주지 않고 있는 가운데 콥틱교회가 느끼는 불안감도 점점 고조되고 있다. 지난 4월 16일 양종교 신자들은 합동으로 양종교간의 큰 충돌이 있었던 지역의 인근에서 평화행진을 벌이는 등 나름대로 사태 수습을 위해 애를 쓰는 모습도 보이고는 있다. 평화행진을 이끈 양종교 성직자들은 "초승달(이슬람의 상징)과 십자가는 늘 함께 했다."는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 구호는 과거 1919년 당시 양종교가 영국의 식민통치에 항의하며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협력할 때부터 함께 외쳤던 구호였다. 그러나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양종교간에 종교를 초월하여 유지되던 일체감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 때는 이집트 내에서 이슬람 강경파의 폭력적인 투쟁이 격화되던 시기이다. 강경파의 득세에 맞춰 일반 시민들의 종교적 정서도 강성화 되어 갔다.
콥틱정교회 교인이며, 작가이자 대표적인 지성인 밀라드 한나는 "아슬람 강경주의가 확산되었다. 때문에 이집트인들의 타종교에 대한 관용은 예전 같지 않다. 이슬람이 이집트의 유일한 종교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심정적으로 동조하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물론 공공연하게 이런 이야기는 하지 않고 있지만, 심정적이고 정서적으로는 그런 생각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성금요일에 이집트의 4 교회에 거의 동시에 괴한이 난입하여 칼을 휘둘러 크고 작은 상처를 입히고 사망자까지 발생한 사건에 대해 당국은 정신병자 한 사람이 네 교회를 돌아다니며 저지른 해프닝으로 의도적으로 사건을 축소하고 있다. 그러나 콥틱교회 측은 범인은 한 사람이 아니며, 경찰이 사건을 은폐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한 사람이 거의 한 시간 여 만에 네 교회를 돌며 17명에게 큰 부상을 입힌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범인이 수퍼맨이라는 말인가?"라고 목수일을 하는 콥틱교회 신자인 밀라드 파우지는 반문한다. 금요일 밤에 네 교회에서 1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을 당한 것도 끔찍한 일이지만, 현지의 콥틱교회 신자의 입장에서는 그 다음 이틀이 더 끔찍했다. 금요일의 사건을 계기로 알렉산드리아의 시내 여러 곳에서 이슬람 신자들과 콥틱교회 신자들 간의 충돌이 발생해 많은 부상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 와중에서 이슬람 신자 한 사람이 사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슬람 신자들의 콥틱교회에 대한 적개심도 크게 고조되고 있다. 한편 거리 곳곳에서 벌어진 유혈충돌로 100 명 가량이 현장에서 체포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
유혈충돌은 금요일 사건으로 사망한 콥틱교회 산자의 장례식을 치른 후 운구행렬을 따라 콥틱교회 신자들이 행진을 하며 평화시위를 벌이던 중 발생했다. 당시 운구행렬은 대형 십자가를 함께 끌고 가며 "우리의 피와 영혼을 그리? 볕뎡? 드립니다."라는 등의 시위를 외쳤고, 이에 자극을 받은 이슬람 신자들이 몰려들면서 "알라신 이외에는 신이 없다."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기싸움이 시작되었다. 게다가 혼란의 와중에 일부에서는 떼강도들이 거리의 상점 등을 털면서 알렉산드리아시 전체가 치안부재의 혼란상태로 빠져들었다.
이처럼 겉으로 보기에는 이번 사태가 금요일의 사건을 계기로 촉발된 우발적인 사건으로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결코 일과성 사건이 아니며 뿌리 깊은 고질적인 원인이 불거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아랍-서구간 상호이해를 위한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코네일스 훗일스만은 이렇게 말한다. "이와 같은 사건이 최근 10년 동안 단 한번도 없었다면, 이번 사건은 일과성적인 우발적 사건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그러나 짧게는 몇 개월, 크게는 몇 년을 주기로 이와 같은 양종교간의 대형 충돌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그때마다 양종교간의 감정은 점점 더 악화되고 간극도 점점더 벌어지고 골은 깊어져 왔다."
실제로 6개월 전에도 알렉산드리아에서는 며칠 간 계속된 양종교간의 유혈충돌로 인해 100 명 이 부상하고, 3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 당시에는 한 교회가 교회 내에서 상영한 연극의 녹화 필름이 문제가 되었다. 문제의 연극의 내용이 이슬람을 모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이슬람 측에서 발끈한 것이다. 또 지난 1월에는 알렉산드리아는 아니지만 이집트 남부의 한 마을에서 종교간 충돌이 일어나 11명이 부상당하기도 했다.
대형충돌은 몇 개월 간격으로 벌어지만, 콥틱정교회는 매일의 일상 가운데서 당하는 차별도 점점 심해지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교회를 짓는 문제에 있어서도 이슬람 사원을 짓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까다로운 제약을 당하고 있으며, 콥틱교회 신자들 가운데 정부 요직을 비롯해서 사회 각분야의 고위직에 진출하는 사람들은 극히 드물다. 그러나 정부와 이슬람 측은 콥틱교회 신자들이 이슬람 신자들과 똑같은 권리를 누리고 있다며 콥틱교회의 불만을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이집트의 대표적인 이슬람 강경단체이며 최근에는 정당조직으로 변신하여 의회에도 진출한 무슬람형제단 알렉산드리아 지부의 아흐메드 마타르는 "이집트에 종교적인 차별과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인정할 수 없다. 여기는 레바 논이 아니다. 우리는 기독교인과 같은 문화를 공유하고 있다. 대부분의 이슬람 신자들은 콥틱교인과 이웃하고, 함께 일하고, 친구가 되기를 꺼리지 않는다. 기독교인들을 포함한 모든 다른 종교 신자들을 선하게 대하라는 것은 마호멧 선지자의 중요한 가르침이다."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최근 알렉산드리아에서 벌어진 양종교간의 충돌에 대해 이슬람 측은 어떻게 생각할까? 마타르는 최근의 폭력사태가 알렉산드리아의 사회적 경제적 안정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한다. 또 폭력사태에 가담한 이슬람 신자들은 대개 하층민들이며, 대부분의 이슬람 신자들은 그렇게 폭력적이거나 타종교에 대해 적대적이지 않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이슬람교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다만 감정적이며, 돈도, 집도 없고, 자신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돌파구가 없어 불만이 잔뜩 싸인 것을 그런식으로 폭발시키는 것 뿐이다."라고 그는 말한다.
반면 콥틱교회의 탈클라 신부는 다른 이야기를 한다. "콥틱교회에 대한 반감이 무식한 하층민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방송과 언론에서 글을 쓰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경쟁적으로 콥틱교회를 맹비난하고 있고, 이슬람 모스크에서도 교회에 대한 증오 섞인 비난이 쏟아져 나온다." 이집트인들의 이슬람에 대한 충성도가 더 강력해 지는 것은 분명하다. 또 많은 이슬람 성직자들은 금요일의 이슬람 예배때마다 설교를 통해 카피르(이교도)들을 비난하고 있다. 이에 대항하여 기독교 위성 채널에서도 이슬람을 비난하는 내용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처럼 서로에 대한 강경론이 점점 확산되는 가운데, 종교적 관용을 외치는 사람들의 입지는 점점 더 약해지고 있고, 양종교 모두 관용론자들을 상대방의 스파이 내지는 회색분자로 왕따시키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기니, 현지인 선교사 처가 식구들에게 아내 납치 당해
마살루의 아내는 납치 당했다. 범인은 가족들이다. 마살루는 아프리카 기니 라는 나라의 현지인 토착 선교사이다. 지난 4월 20일 그의 아내는 처가 식구들로부터 납치를 당했다. 이 사건은 기니의 전통신앙을 신봉하는 대다수의 사람들과 소수의 기독교인들 간의 갈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현지에서 사역하고 있는 New Tribes Mission(NTM)에 따르면 사건의 발단은 마살루가 기독교인이 되어 그리스도를 영접하기로 결심하고, NTM 선교사인 커크 로저스 선교사를 도와 성경을 그들의 언어인 란두마어로 번역하는 작업에 참여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마살루는 커크 로저스 선교사를 통해 처음으로 복음을 접하고도 처음에는 기독교인이 되기를 주저했었다고 한다. 당시 마살루는 커크 로저스에게 이렇게 말했다. "당신의 말이 진실이라는 것을 알겠습니다. 그러나 나는 진실이 두렵습니다. 그 진실이 나를 참 어렵게 만들 것 같습니다." 그가 기독교인이 되었다는 사실이 온 마을로 퍼지는데는 그리 긴 시간이 지나지 않았다. 그리고 그의 아내인 파투마타의 가족들은 그가 전통종교를 버렸다는 이유로 아내를 납치하다시피 데리고 가 버렸다. 현재 파투마타는 남편의 곁으로 돌아오고 싶어 함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의 감시와 보복이 두려워 여전히 가족들과 함께 있다. 이것으로 끝이 아니다. 마살루는 또 다른 아내인 카디의 숙부로부터도 증오에 가득찬 편지를 받았다.(마살루는 기독교인이 되기 전에 자신들의 사회의 전통에 따라 여러 아내를 맞아들였다.) 카디의 숙부는 지역 경? 岵? 고위 간부인데 편지에서 카디를 돌려보낼 것을 요구했다. 카디의 숙부는 그가 전통종교를 배신하고, 기독교인이 되었을 뿐 아니라, 선교사를 도와 함께 선교활동까지 벌이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하면서 카디를 돌려보내지 않으면, 직접 찾아가서 데리고 오겠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와 같이 극단적인 불행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살루는 전혀 신앙을 포기할 의사가 없을 뿐 아니라 NTM과 함께 하는 사역도, 자신의 교회를 섬기는 일도 놓을 생각이 없어 보인다. 마살루는 또 마을의 소수의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성경 공부를 인도하며 전도 및 양육에도 힘쓰고 있다. 기니는 전체 인구는 약 1천 만이며, 대부분이 이슬람 신자들이다. 반면 토착종교 인구는 전체의 8%로, 기독교인구는 전체의 7%로 분류된다. 그러나 마살루가 살고 있는 지역은 토착종교인구가 많은 곳이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외국 여성들의 삶
세계종교박해국가 랭킹에서 북한과 해마다 1-2위를 다투고 있으며, 내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들에게까지도 극단적인 이슬람 율법이나 문화를 강요하는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산다는 것은 외국인이거나 비이슬람 신자들에게는 그 자체가 고통이고 불편이다. 그러나 그 불편함과 고통이라는 것은 아무래도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심할 듯하다. 아무래도 이슬람이라는 종교나 사우디라는 나라가 여성들에게는 더 많은 불편함을 강요하는 사회인 것이 분명하다. 사우디에서는 먼발치에서도 남녀 구분이 쉽다. 남성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발목까지 덥는 길고 하얀 색의 이슬람 전통의상을 입기 때문에 멀리서 봐서 하얀색은 전부 남자라고 보아도 틀임이 없다. 반면 여성은 모두 검정색의 아바야 라는 의상을 입는다. 아바야는 발목까지 오는 검정색 가운이다. 여기에 얼굴은 스카프와 베일로 가려 눈까지도 가려 버린다. 눈을 가려도 천이 얇기 때문에 천을 통해서 밖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통행하는데는 별 지장은 없다고 한다.
외국인의 경우 얼굴은 가리지 않아도 아바야는 입어야 한다. 물론 얼굴을 가리지 않는 것은 아무리 외국인이라고 하더라도 불법이다. 그러나 종교경찰들도 외국인임을 감안하여 경고나 핀잔만 주고 처벌은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단속을 당하는 외국인 입장에서는 최대한 낮은 자세로 깜박 잊었다고 사과하는 것이 최선이다. 사우디는 이슬람 율법에 따라 철저하게 남녀를 구별한다. 여성의 취업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다만 업무의 특성상 반드시 여성이 필요한 경우, 즉 간호사나 가정부 등의 경우나 고도의 전문직종의 경우 외국인 여성의 취업은 허용하고 있다. 외국인 학교의 경우에도 여교사가 있다고 한다.
사우디의 남녀 구별이 얼마나 엄격한지는 식당에 가보면 안다. 식당은 반드시 남성용 출입문과 가족용 출입문을 따로 설치해야 한다. 남성 혼자 혹은 남성끼리 식당을 가면 남성용 출입문으로 들어가 남성만의 공간에서 식사를 해야 한다. 그러나 아이들과 여성을 동행하여 온 사람들은 가족용출입문으로 들어가 가족용공간에서 식사를 해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식사를 할 때 여성이 베일을 벗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가족과 함께 온 주변 다른 테이블의 남성들에게 얼굴이 노출될 수밖에 없는데 이는 금기 사항이다. 그래서 가족단위로 테이블마다 커튼을 쳐 놓고 식사를 한다. 우리나라처럼 여러 이웃이나 가족들이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은 여성의 얼굴 노출 문제 때문에 불가능하다. 식당에 여성용 출입문이 없는 이유는 여성만의 외출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여성 혼자, 혹은 여성끼리 식당을 출입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나마 여성의 식당출입은 도시에서나 가능한 일이고, 시골에서는 남편과 대동해서도 식당출입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은 지나친 남녀구분 문화로 인해 여성들과 외국인들은 큰 불편을 느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사우디 당국이 마련한 것이 컴파운드라고 부르는 외국인 전용주거 공간이다. 컴파운드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보통 사회와는 전혀 다른 자유가 보장된다. 대신에 출입 시마다 신분확인이 철저하고 외부인은 주인의 허락이 있을 때만 들어올 수 있다. 따라서 매우 안전하고, 안에는 헬스클럽, 사우나, 수영장, 라켓볼, 농구코트, 배구코트, 테니스코트 등의 시설이 갖춰져 남녀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또 취미별 모임과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어, 맘만 먹으면 컴파운드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얼마든지 생활이 가능하다. 또 사우디아라비아는 영화가 금지되어 있는데 비해 컴파운드 안에서는 한 주일에 한번씩 영화상영도 한다고 한다. 그러나 컴파운드에서 살려면 비용이 일반지역에 비해 3배나 비싸기 때문에 대부분의 외국인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 기사 참고 missionnagazine
덴마크, 쿠르드어 위성방송 문제로 터키와 신경전
마호멧 선지자 만평 모독파문에 이어 또다시 덴마크가 이슬람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덴마크의 한 위성방송이 터키를 가시청권으로 방송하고 있는 방송의 내용 때문이다. 문제의 방송은 덴마크의 로지TV이다. 이 방송은 터키 중에서도 특히 쿠르드족 거주 지역을 대상으로하여 쿠르드어 방송을 내 보내고 있다. 그런데 터키에서 쿠르드어는 금지언어이다. 이에 터키 정부가 덴마크 정부에 로지TV 폐쇄를 요구하는 한편 터키 주재 덴마크 대사관에도 항의 전화와 편지, 메일 등이 빗발치고 있다. 터키 외무부에 따르면 로지TV는 쿠르드족 무장독립투쟁 단체인 쿠르드노동자당(PKK)이 운영하는 방송이라고 주장하면서 PKK는 터키 뿐 아니라 유럽연합으로부터도 테러단체로 규정된 만큼 유? 늉?합의 회원국인 덴마크가 로지TV를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덴마크 정부는 만평 사태때나 지금이나 대답은 한결 같다. 언론의 자유를 침해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터키 정부는 독립을 요구하고 있는 쿠르드족에 대한 말살정책의 일환으로 쿠르드어 금지정책을 펴고 있다. 국내 방송의 쿠르드어 방송은 일주일에 4시간으로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로지TV의 등장으로 쿠르드인들은 자신들의 언어로 된 TV 방송을 자유롭게 볼 수 있게 되어 크게 환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