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바치는 노래ㅣ작사 조운파ㅣ작곡 임종수ㅣ원곡 하수영
젖은 손이 애처로워
살며시 잡아본 순간
거칠어진 손마디가
너무나도 안타까웠소
시린 손끝에 뜨거운 정성
고이 접어 다져온 이 행복
여민 옷깃에 스미는 바람
땀방울로 씻어온 나날들
나는 다시 태어나도
당신만을 사랑하리라
미운 투정 고운 투정
말없이 웃어넘기고
거울처럼 마주 보며
살아온 꿈같은 세월
가는 세월에 고운 얼굴은
잔주름이 하나 둘 늘어도
내가 아니면 누가 살피랴
나 하나만 믿어온 당신을
나는 다시 태어나도
당신만을 사랑하리라
첫댓글 4.50대때 자주부르던 노래입니다
잘 감상합니다 고맙습니다^^*
리릭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좋은 하루 되세요.^^
강인님
하수영의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젖은 손이 애처로워 살며시 잡아 본 순간....
가사도 참 아름답습니다.
금송 선배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좋은 하루 되세요.^^
하수영님의 노래를 들으며 ....
일찍운명을 달리한 아까운 가수라는 생각을 합니다.
한때 폭팔적인 인기를 몸에 지니고
짦은 생을 살았지만 아직도 우리는
그의 좋은 노래를 듣고 노래에 빠져 들기도 합니다.
오랜 세월이 흘렀어도 그의 노래를 들으며
행복하다는 느낌을 받는 곡
강인님!
수고 하셨습니다.
솔체 회장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