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친구와 통화를 하는데 팥죽을 쑨다고한다.
불교신자인 친구는 내게 많은 가르침을 주는 친구 이기도 하다.
전화를 끊고 나도 팥죽 쑤기를 시작했다 .
우선 팥을씻어 푹 삶아지게 불위에 올리고 급히 찹쌀을 조금 씻어 반은 물에 담그고 반은 건져서 키친타월로 물기를 걷은후 헤어드라이를 동원 찹쌀을 건조하여 분쇄기에 넣어 곱게 갈아 물을끓여 익반죽을 해서 옹심이를 빚어놓고 팥 삶아진것을 살펴 완전히 삶아진다음에 체에걸러 팥죽을 쑤었다.
번개불에 콩 구워먹듯... ㅎ
삶방님들!... 이 동지팥죽 드시고 내내 건강을 기원합니다.
첫댓글 얼렁뚱땅 번개불에 꽁구어먹듯
동지팥죽을 잘 쑤었네요.
친구덕에 정말 버개불에 콩굽듯이 얼렁뚱땅 끓였는데 맛은 그야말로 죽여줍니다. ㅎ
동지팥죽 먹고
액운타파 하세요
코로나 물럿가라
고맙습니다.
말걸리님께서도 모든 액운 다 물러가고 좋은 일만 함께하는 2022년 되세요.
참 재주가 남다르십니다.
재주는?
남 못하는것도 아니고 다 하는데...ㅎ
와~팥죽도 쑤실줄 아시고 재주가 부럽씀니다
나이 칠십이넘은 할매가 팥죽도 못쑤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듯 싶습니다.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먹습니다
촌사랑님 땡큐우~~~~~~~ ^^
꿈나그네님!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팥이 보글 거리며 끓는 소리가 나네요
힘들게 하시고 정성껏 나눔 하시니
복 많이 받으시기를.....
고맙습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앙~ 머꼬싶당
묵고잡으믄 혀 묵으면 되지~ 어렵지두 않구만~ ㅎ
@촌사랑 모가있어야 ㅎㅎ
역쉬..
팥죽끓이셧을거야
생각햇엇는데..ㅎ
그런생각을 해봣습니다.
촌사랑님 옆집으로
이사간다.
촌사랑님 하시는 행동 하나하나를 전수받아서
새긴다..ㅎㅎ
그래도 촌사랑님 맛은 못내겟죠?
참으로 닮고싶은 분이십니다.
그런데 저는 게을러서 ㅠㅠ
칭찬해 주신것으로 믿고 고맙습니다.
사실 저 엄청 게으른데 제가 하고 싶은것은 엄청 빨리 하고야 말죠.
한마디로 성질머리가 못돼 먹어서 저 하고 싶은것은 누가 뭐라든 해야 병이 안나요. ㅎㅎㅎ
안그러면 제성질을 못이겨서 들어 눕거든요.
@촌사랑 ㅎㅎ 그건 절대 게을런건 아니시네요모..
저처럼 해야할일도 좀있다하자면서
은근슬쩍 넘기는거 이런게 게으런건죠..ㅎㅎ
@영지니
해야 할 일이지만 내가 하기 싫은것은 미루다미루다 정말 급하면 그때서야 정말 어쩔수 없이 해요. ㅎ
@촌사랑 ㅎㅎ
촌사랑님도 그러실때가 있구나.
그러니 나같은사람은 더하겟지..ㅎㅎ
촌사랑님은 저한테는 멘토같은 모습이
참 많으신분같아서 정말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팥죽이 맛있어 보이네요
저는 오늘 절에 갔었는데
코로나 땜에 절에서 먹지는 못하고 한통 받아 가지고 와서
집에서 먹어습니다~
동짓날은 절에서 팥죽을 먹고 싸주고 하지요.
저는 올 동지는 그냥 집에 있었네요.
그러고보니 2년 연속 못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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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죽 한번씩 먹으면 맛 있지요.
동짓날이라 조금 해 보았어요.
작년엔 친구가 해와서 먹고 올해는 사서 먹었어요
이곳은 사 먹고 싶으면 20km는 나가야 먹을수 있어요.
해 먹는것이 훨씬 편해요.
친구가 오늘동지라 절에 태워다달라고 해서
가까운 대휴사 라는 조그만 절에같는데
팥죽을 청갈하게 담아서 내왔는데
정말 그맛이 일품이네요
절에서는 동지가 명절이라네요
예 동지는 절에서 크게 치루는 명절이지요 동지를 정점으로 이제는 낮 길이가 조금씩 길어 지니까요.
맛있는 동지팥죽도 드시고 잘 하셨습니다.
뭐든 하시면 맛날것 같습니다
팥죽 많이 드시고 늘 건강하세요
민정님 께서도 늘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