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의 요구에 따라 왕이 된 사울과 하나님께 택하심을 받아 왕이 된 다윗★
"여호와께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사울이 그를 두려워한지라(삼상18:12)"
사울과 다윗과의 처음 만남은 순조로운 인연인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사울왕이 "사울의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이라는
인기에 다윗을 시기하여 악연이 되고 말았습니다.
사울은 다윗을 미워하여 평생 다윗을 쫓다가
결국은 하나님께서 사울을 죽게 하셨으니
사울가는 몰락하고 다윗가는 흥왕하였습니다.
사울과 다윗의 차이가 무엇인지 살펴보아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1.사울과 다윗이 여호와의 기름부음을 받음
1>사울이 백성의 요구에 따라 왕이 됨
사무엘이 이스라엘을 다스렸으나 사무엘은 늙었고
그 아들들은 그 아비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고 뇌물을 좋아하고
부정하였습니다.
이에 사무엘 아들들의 부정행위를 보다 못한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모여 사무엘에게 나아가
"우리에게 왕을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해달라"고 집요하게 요구하였습니다.
사무엘이 기뻐하지 아니하였습니다.
사무엘이 여호와께 기도하니까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삼상8;6)"
여호와께서 백성들의 요구대로 왕을 세우게 하였습니다.
백성들의 요구대로 왕을 선정하여 세움을 받은 자가
베냐민 사람 사울이었습니다.
사울은 잘 생겼습니다.
키는 모든 백성보다 어깨 위에 더하였습니다.
외모가 좋았습니다.
사울이 왕이 될 때에 그의 나이 40세였습니다.
2>다윗이 하나님께 택하심을 받아 왕이 됨
다윗은 백성들의 요구로 왕이 된 사울과 달리
하나님께 택하심을 받아 왕이 되었습니다.
사울이 교만하여 자기를 드러내기를 좋아하고
백성들의 눈치나 보고 인기에 연연하여 기념비나 세우기나 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으로 일삼다가
결국은 하나님께 버림을 당하였습니다.
사무엘이 사울로 인하여 슬픔에 잠겼으나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명하였습니다.
이새의 집으로 가 여호와를 위하여 기름 붓게 하였습니다.
사무엘이 여호와의 명대로 베들레헴 이새의 집으로 가니
이새의 아들들의 용모와 신장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여호와의 말씀은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삼상16:7)
사무엘이 이새의 집에 가니 이새가 아들들을 불러 모았는데 이새가
8번째 아들 다윗을 부르지 않았습니다.
말째인 다윗은 열외시켜 양을 지키게 하였습니다.
다윗은 처음부터 외면 당하였으나 다윗을 데려오게하여 기름을 부었습니다.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신에 크게 감동되었습니다.
사울과 다윗이 왕이 되는 차이는 사울은 백성들이 요구해서 세웠더니
육체를 위하여 교만하다가 멸망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의 외모는 좋았으나 하나님께 버림받는 자였습니다.
악신이 그를 지배하였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택함을 받아 여호와의 말씀으로 흥왕하는 왕이 되었습니다.
2.사람의 마음과 합한 사울왕과 하나님의 마음과 합한 다윗왕
사울왕은 백성들이 원하여 세운 왕으로 사람의 마음과 합한 왕이었습니다.
사람의 마음과 합한 사람은 사람의 눈치를 봅니다.
사람들의 눈치를 보면서 사람들의 비위를 맞출려고 노력합니다.
사람들의 지지도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다윗은 사울의 사위도 되고 충성된 자였으나 사울이 다윗을 미워하는 것은
다윗의 지지도가 높았기 때문입니다.
"여인들이 뛰놀며 창화하여 가로되
사울의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한지라(삼상18:7)"
모름지기 정직한 지도자는 사람의 눈치나 인기에 있으면 안됩니다.
하나님의 말씀하신 그것을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택함을 받아 기름 부음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 택함을 받았다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과 합한 자입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합한 자는 여호와께 묻는 자입니다.
다윗은 여호와를 위하여 일하는 왕이었습니다.
다윗은 인간의 마음에 맞추지 않고 범사에 하나님의 마음에
맞추어 움직이는 자였습니다.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거하여 가라사대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하시더니(사도행전13:22)
마지막 때를 살고 있습니다.
종교다원주의는 사람의 마음과 합하여 사람들이 좋아하는대로 가고 있습니다.
종교다원주의는 동성애의 영, 공산주의 영, 우상숭배의 영, 뉴에이지의 영 등이
있는 거짓의 영에 지배를 받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마음과 합하였으면
사람들이 좋아하는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기를 소원하는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3.사울의 교만과 다윗의 겸손
1.사울의 교만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교만한 자를 물리치십니다.
사울왕은 처음 왕이 될 때에는 하나님의 신이 임하는 겸손함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얼마가지 않아 자기를 드러내고 싶어하는 교만함을 가졌습니다.
교만은 잘난체 합니다.
교만은 하나님을 향하지 아니하고 자기를 향하여 자기를 자랑하고 싶어합니다.
교만은 잔인합니다. 생명의 소중함을 모릅니다.
사울은 자기를 드러내고 싶어 하나님의 말씀은 불순종하고
백성들의 지지도를 높이기 위하여 사람들의 편의를 보게 합니다.
적그리스도의 모습입니다.
적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사람들이 좋아하는대로
자기가 높아지기 위하여 사람들의 환심을 가지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사울을 죽이는 것은 교만함과 신접한 자를 찾아 갔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하늘에서 쫓겨나기 전에 하늘에서 하나님 다음으로 높임을 받는 자리에 있었습니다.
천사들로부터 인기가 좋았습니다.
교만은 하나님 처럼 되고 싶어합니다.
사탄의 이름인 루시퍼는 그 마음에 품은 것은 교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루시퍼의 마음을 보시고 그를 하늘에서 쫓아 내셨습니다.
2>다윗의 겸손
하나님께서 겸손한 다윗에게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겸손한 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자기는 감추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입니다.
겸손한 자는 하나님 앞에 회개할 줄 압니다.
사울왕은 사무엘이 찾아가서 사울의 교만의 불순종에 대하여
죄를 지적하였으나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왕은 충신 우리아를 죽이고 우리아의 아내를 빼앗은 사실을
나단 선지자가 이일에 대하여 지적하니까
하나님께 무릎꿇고 회개하였습니다.
"대저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시편51:3,17)"
4.사울의 성격과 다윗의 성격
1>사울의 성격
사울은 성격이 급한 자였습니다.
성격이 급한 것을 그대로 두면 하나님의 일보다 자기 일을 더 중요하게 합니다.
자기 일이 이루어지도록 급하게 하다가
결국은 하나님께 버림받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말씀으로 거듭나서 온유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 중에 급한 성격 때문에 하나님께 쓰임 받지
못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에서는 성격이 급한 것 때문에 야곱에게 장자권과 축복권을 빼앗겼습니다.
하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온유한 자가 되어
하나님의 기업을 얻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사울왕은 급한 성격 때문에 하나님 보다 앞서 나가다가
하나님께 버림 받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울왕은 시기심이 강하였습니다.
사울왕은 다윗을 향한 시기심 때문에 다윗을 죽일려고
쫓아다니가 많은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사울왕은 환란이 닥치자 하나님께 묻지 않고 신접한 자를 찾아갔습니다.
사울왕의 최후는 비참하게 전사하는 것이었습니다.
2>다윗의 성격
다윗은 왕이 될때까지 사람들에게 무시 당하였습니다.
아비 이새가 사무엘 선지자가 왔을 때 다윗을 부르지 않고 양을 치게 하였습니다.
전쟁에 심부름 갔을 때 형들이 다윗을 무시하였습니다.
다윗이 믿음으로 블레셋의 거인 골리앗과 싸우기를 원한단고 사울왕에게
고하였을 때 사울왕은 "다윗이 소년이라고 무시"하였습니다.
다윗이 골리앗 앞으로 나갈 때 골리앗이 다윗을 무시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마음과 합한 다윗은 믿음으로 침착하였습니다.
다윗은 사람들로부터 무시 당하였으나 믿음의 용기로 블레셋의 거인 골리앗을
이겼습니다.
사울왕은 통치기간 동안 많은 죄 없는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사울왕은 제사장들이 다윗을 보해 해 주었다고 많은 제사장들을 죽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왕은 통치기간 동안 선정을 베풀어 살리는 정치를 베풀었습니다.
다윗은 우리아를 죽이고 우리아의 아내를 빼앗는 범죄를 하였으나
다윗은 나이 늙어 추하지 않았습니다.
신하들이 심히 아리따운 여인 아비삭을 얻어 다윗을 수종들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나이 많아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않아도 아비삭과 동침하지 않았습니다.
사울왕은 하나님께 버림받아 비참하게 전사하였으나
다윗왕은 평안히 죽음으로 이스라엘 역대 왕들 중에
가장 위대한 왕이었고 하나님의 마음과 합한 왕이었습니다.
글쓴이: 쌍문동 산소망교회 김 목사
sano1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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