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나도 얼굴 확 빨개지는게 느껴짐 후끈후끈햇음
하.....이 날은 우리가 사귄날이니 정확히 기억한당ㅋ
2010년 10월 6일이당ㅋ..
하...쌀쌀햇는데도 우리는 후끈햇다...WoW 뜨거운girl!!!!!!!!!!
"ㅋㅋㅋㅋㅋㅋ야 뭐얔ㅋㅋㅋㅋㅋㅋㅋ"
"왜 싫어?"
"아닠ㅋㅋㅋㅋㅋㅋ그런건아닌데.."
"그럼 사귀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망해서 웃엇슴..^^;;ㅄ같다..지금생각해보면참....
한 우리가 만난지 2주정도...됏을거야...스피디하지?ㅋ....
"싫어?그럼말고"
이러면서 삐진표정하는데 갑자기 또 마음이급해졋어
"아니야!!!!좋아!!!!!!!!!!!"
이랫더니 또 빵긋웃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좀 부끄러워서 고개숙이고 막 밑에만 보고있으니까
갑자기 머리를 또 콩 치는거야
"왜또쳐!!"
"여자친구된 기념으로"
"아 치지말라고!"
"알았어 알았어 우선 공부부터 해 ㅋㅋㅋㅋㅋ"
라면서 시크하게 자기 공부할걸 보는데
난 그래도 자꾸 ㅋㅋㅋㅋㅋ막 아뭔가...부끄럽고 그래서
문제집을봐도 보는게 아닌거같았어*ㅡㅡ*
뭐 그렇게우리는 사귀게 되엇다!!!!!!!!!!!!!!!
뭐 커다란 이벤트나 이런건 아니엿어도...난 이런 사소하게..
이런게 부담스럽지도않고
좋더라ㅠㅠ헝헝...어쨋든 우리는 사귀고나서도 계속 공부ing...하..
그러다가 내가 배고픈거얔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그 조용한 적막에서
꼬르륵소리가 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쪽팔려서 죽는줄알앗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ㅋㅋㅋㅋㅋㅋㅋ배고프냐"
"....소리들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웃겨"
"웃지만말고 밥좀주라...."
이랫더니 일어서서 주방쪽으로 가더라....
아 진짜 쪽팔렷음 난 왜 얘앞에서 이렇게 쪽팔린 일들이 많은걸까...?
"뭐 먹을만한게 없는데 볶음밥이라도해줄까?"
"어...아무거나괜찮아..."
이렇게해서 사귀고나서의 첫식사를 동호네집에서 볶음밥으로 하기로햇ㅋ당..
뭐 당근꺼내서썰고 양파꺼내서 썰고...이러는데 뭔가 요리하는
남자의 모습이 멋져보이더라...♥
그래서 백허그를해줄까해서 동호뒤에 갓G
는 무슨....소심소심해서 난 그런거 못ㅋ해
그래서 그냥 가만히 노트에다가 낙서하고 그림그리고 놀앗엌ㅋㅋㅋㅋㅋㅋㅋ
동호가 다 만들고 날 부르길래 난 또 쫄래쫄래가서 먹엇당..
"어때? 나 집에서 요리해본적 별로없어서.."
급 소심해진 동호...ㅋ
나름 맛있엇음!!!!!!!!!!칭찬을 ㅎㅐ주기로 결심함!!
왜냐고?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니깡!!!
"오 맛있는데!!!!!!나보다 잘하는데뭐!!!!!!"
이랬더니 동호가 뭔가 달성했다는 듯이 씨익 웃으면서
"우리 결혼하면 내가 맨날 만들어줄게"
더보기를 눌러랏
앞부분 캡쳐하는거 까먹어서
대화목록가서 다시 캡쳨ㅋㅋ
주말에 댓놀할거래흫..
이거알려줄라곸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수지사진줫엌ㅋㅋㅋ
그놈의수지수지수지쉬주시쥐
ㅋㅋㅋㅋㅋㅋㅋㅋ수지 이쁜수지이이이이잉
하...이쁜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지사진주는언니도귀엽고 그사진받고주말에한다는 오빠도귀여워ㅋㅋㅋㅋㅋㅋ
았샿ㅎ핳ㅎ댓놀하러와야겟땋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요한건 댓놀 놓쳤어........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지이~뻐
ㅋㅋㅋㅋㅋㅋㅋ둘다기엽당 ㅋㅋㅋㅋ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