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할 줄 아는 사람
많은 분들이 카톡으로 서로 공유한 감명 깊은
이야기 중 세상의 빛이 되어 우리에게 많은
감동을 준 개그맨 이동우씨 이야기 입니다.
그는 결혼하고 100일쯤 지난 뒤
‘망막 색조 변성증' 이라는 불치병으로
시력을 잃게 되었습니다.
그 사연을 들은 천안에 사는 40대 남성이
눈을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동우씨는 기쁜 마음으로 한걸음에 달려갔지만
그는 눈을 기증 받지 않고 그냥 돌아왔습니다.
"왜 그냥 돌아오셨나요?"라고 물었더니
그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이미 받은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 분은 저에게
세상을 보는 눈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눈을 기증하겠다는 그 남자는 '근육병' 환자였습니다.
사지를 못쓰는 그에게 성한 곳은 눈밖에 없었습니다.
이동우씨가 말했습니다.
"나는 하나를 잃고
나머지 아홉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
그 분은 오직 하나 남아 있는 것 마저 주려고 합니다.
어떻게 그걸 달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수많은 사람 중에 이런 사람이 꼭 필요합니다.
넘어진 자의 손을 잡아 일으켜 세워주는 사람,
배고픈 사람에게 따뜻한 밥 한 그릇 건네 주는 사람,
실패하여 절망 중에 있는 사람에게 용기를 주는 사람,
삶에 지쳐 원망과 불평으로 가득한 자에게
따뜻한 위로를 하는 사람,
남이 다칠까 봐 불을 켜 두는 사람,
어린이가 다칠까 봐 유리조각을 줍는 사람,
잃어버린 자의 마음을 헤아려
주은 물건을 그 자리에 그대로 두는 사람,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 노래 가사처럼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때론 지루하고 외로운 길이라도
함께 있기만 해도 좋은 사람.
이리저리 둘러봐도
함께 있는 것이 제일 좋은 사람.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노래 가사처럼
함께 있음으로 서로가 행복하고,
잠시라도 떨어져 있기 아쉬운 사람,
보면 볼수록 진국으로 다가오는 사람,
그래서 그 사람 생각만 해도
가슴이 뿌듯해 지거나
가슴 촉촉하게 적셔오는 사람,
그런 사람을 알고 있다면,
그 사람이 멀리 있든 가까이 있든
우리는 이미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이 없다고 슬퍼하지 마세요.
내가 바로 그런 사람이 되도록
오늘부터 노력하면 되니까요.
우리 모두 빛과 소금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사람,
선한 영향을 끼치는 사람,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고
주변의 그런 사람에게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