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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완성차 제조사 포드(Ford)가 브라질 채광 기업 발레(Vale)의 인도네시아 법인및 중국 배터리 원료 생산 기업 저장 화여우(Zhejiang Huayou Cobalt)와 인도네시아에서 니켈 제련소 합작 투자에 나서기로 함.
- 세 기업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Sulawesi)섬의 남동쪽에 있는 발레의 니켈 광산 포말라 블록(Pomalaa Block)에서 고압산침출(HPAL, high-pressure acid leaching) 제련소 건설을 위한 지분투자계약(equity investments)을 체결함.
- 발레는 이번 투자 계약 가치가 67조 5,000억 루피아(한화 약 5조 8,909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함.
☐ 포말라 블록에 세워질 제련소는 발레의 광산에서 생산된 니켈 원석을 수산화혼합물(MHP, mixed hydroxide precipitate)로 가공하게 됨.
- 이번 지분투자계약에 서명한 세 기업은 수산화혼합물이 니켈 음극이 들어간 전기차 배터리 제작에 사용될 니켈을 저렴한 가격에 생산할 물질이라고 밝힘.
- 해당 기업들은 이르면 2023년부터 제련소 시공에 들어가고, 2026년 완공 시 니켈 수산화혼합물을 연간 12만 톤(t) 생산할 수 있다고 덧붙임.
☐ 포드는 이번 지분투자계약이 2026년 말에는 전기차 200만 대를 생산한다는 자사의 목표 달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함.
- 포드는 리튬 이온 배터리를 제작하는 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양극 활물질(precursor cathode active material) 공급 계약을 저장 화여우와 별도로 체결했다고 덧붙임.
출처
Nikkei Asia,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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