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쩌리에 글 처음올려봐...이렇게 쓰는게 맞는건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할머니한테 조금이라도 도움이되고자 글올려!!!)
한 한달전이였나..? 여시하다가 박옥래할머니를 처음 접했고 할머니 인스타를 들어가서 이것저것 구경했어 그리고 속으로 생각했어 아 진짜 꼭 한번 찾아뵙고싶다 생각했어 나는 1주일이 지나서 실천에 옮겼고 나랑 내남자친구랑 내친구랑 셋이 할머니네집을 다녀왔어 도착해서 할머니가 밥을 차려주셔서 먹고 할머니가 시키시는 작은일들을 도와드리고왔어 힘든일은 마음아파서 곱게자란애들 못시킨다고시키지를않으셔......
유기견을 36마리정도 키우시는데 이것때문에 친자식들과도 연락을 못하시고 자식들이 유기견 키우는걸 반대하나봐 사람한테 받은 상처들을 강아지로 치유하신다는데 진짜 가슴이 무너지더라고 얼굴보고 이야기듣는데... 저 많은강아지들 물통에 물주는데 걸리는시간만 1시간 가까이였어... 하루에 시작과 끝을 유기견들과 함께하시거든.... 사람한테 버려지고, 사람한테 두둘겨맞고 사람한테 지울수없는 상처를 받은 아이들인데도 또 나를보고 반기는걸 보며 내가 사람인게 그아이들한테 미안해지더라고....... 건강한아가들보다는 아프고 상처투성이인 아가들뿐이였어
아이구 오늘 월급타니까 꼭 보내드려야겠당 ㅠㅠ 나도 유기견 댕댕 데려다 키워서 그런지 더 맘 아프고 감사하네 ㅠㅠ
여시들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다ㅜㅜ인스타에 아직도 악플다는 놈들있나봐ㅜㅜ
직접가고싶은데위치가 어떻게돼? 무슨 시인지만 알려줘도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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