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세 이쁜님들 모두 어찌 산데유?????ㅎㅎ
늘 마음은 바세에 있지유
어제 시험 끝내고 가족들의 염려를 뒤로 하고 상남행을 강행했습니다
수원에 도착즉시 요렇게 마스크착용 인증샷을 남기고 오늘 성남 친구 딸래미 결혼식에 다녀왔어요
단비같은 비가 하염없이 내리는 이 하루가 내게는 짧고도 긴 하루였지만
너무나 행복했고 보람차고 의미있는 하루였지요
그 하루를 줄줄 꾀 볼까요ㅎㅎ
1ㅡ새벽4시 기차를 타고 수원 하차 성남 분당방으로 새벽 급습해서 요렇게 이쁜 파우치를 만들었어요 손바느질쟁이라 늘 요 소재를 이용하는 회원님들이 부러웠는데 초이님 도움으로 저도 처음 레자를 재봉틀로 완성해 보았네요
그리곤 테이블에 있는 드레스 나염이 눈에 쏙 들어와 찜해놓았는데
1시에 가천대부근 결혼식장 가기는 시간이 남아 어뜩 재단해서
초이샘의 도움으로 만들어 입고 바세를 나왔습니다
딸에 도움으로 야심차게 골라입은 옷이 무색함으로 돌아간 순간이었지요 ㅎㅎ
2ㅡ예식장에서 친구도 만나고 고등학교때 은사님도 만나고 입학축하선물을 전해주고픈 은사님의 소박하고 대견한 제자를 둔 뿌듯한 맘으로 기다렸을 은사님보다 늦게 도착한것이 참 미안했지만 요렇게 요긴한 선물을 받고 참 잘살아야겠다는 스스로의 다짐을 하면서
3ㅡ타 까페에서 알네된 도자기 작가님의 작업장을 가 보고 싶었는데 오늘 그 마을을 실행하는 날이어서 인천으로 슝~~~~~
오랜시간 행복했습니다 영혼을 싫어 탄생된 작품이라 선듯 모셔올 수는 없었지만 눈에 들었던 작븜을 아주 조심스레 가격을 물어보았더니 저와 느낌이 참 같으시다며 나중에 쪽지로 연락 드리겠다는 말씀으로 가격대가 제 몸값을 웃도는구나를 직감했지요~~~~
돈도 없는것이 보는 눈과 촉감만 발달되서 살아갈길이 많은 저도 큰일인거 같습니다 ㅎㅎ
그리구 방문해주셔서 고맙다며
요렇게 에쁜 초캔들 한점과 반지를 선물을 받고 작품 하나 하나가 모두 너무 소중해서 작가의 눈높이와 사진으로 찍은것이 아닌 제 손으로 사진한장 담아 올수가 없을만큼 제게는 참으로 소중하고 행복하고 아주 멋진 도자기에 푹 빠진날이었지요
4ㅡ그리곤 잔치집에서 불현듯 사라진 제게 인천 사는 친구들이 맛난 저녁을 사주겠다는 제안도 거부하고 까에에서 만나 느낌좋은 인연이 된 지인과 소박한 늦저녁을 먹고 내일 바세 방문과 꼭 만나고 가라는 친구의 요청은 다음으로 남기고 심야 우등을 타고 내려왔습니다
출발과 동시에 잠든 저는 휴계소를 들린 기억도없이 그렇게 곤히 잠들었다 기사님의 "동대구"란 안내방송에 황급히 하차 이시간 말똥 말똥한 하루를 보고하네요^~^
허접한 저에 하루에 숨가쁘게 함께 해 주신 여러분 감사한 마음 제가 담아온 행복 한줌씩 선물합니다
첫댓글 행복하고 알찬 하루를 보내셨네요~~~매 순간을 일분도 낭비 안하시는 모습이 정말 존경 스러워요..그열정과 성실함에 항상 맘으로 응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에 흔적들을 바라보고 계셨나봐요
맞습니다 틈새시간을 무진장 잘 이용하지요 그래서 늘 내 자신에게 당당하고 주변을 긴장하게하지요 응원 감사합니다
학기 열심히 마치셨죠?축하드려요♥♥♥♥
그동안 좀이 쑤셨을거같아요. 티셔츠도 파우치(가방?)도 예뻐요.재봉틀 시작하셨으니 댁에서 방학동안 작품이 쏟아져나올거 같은 예감이 들어요.^^
마람님 네 잠 마쳤습니다 교수님의 평점과 제 만족도의 점수가 이리하리를 바라지만 그건 욕심일거라 생각하지만 방학이란 글자앞에 자유를 얻은 행복감에 오늘 하루 아주 푸근했습니다 모두 까페 회원님의 귀 쫑긋해주신 덕이라 생각합니다
거인님 스퇄 더 멋져지신듯~~~~시험도 끝났으니 빵벙개하자고 할랬더니 이놈의 메르스ㅎㅎ 역시나 이리번쩍 저리번쩍 멋지셔~~~~
아 그래요 ㅎㅎ잘 계셨죠 사무실앞 3호선 모노레일을 타고 라니님사시는 상인역가는 1호선 환승해서 가는게 제게 작은 소망이되고있네요 메르스는 조금 잠잠해진거 같은디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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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핳니다 성실로 최선음 다했다는 마음에 당당함으로 한학기를 마쳤네요 어제 만큼이나 빡신 하루를 마무리하네요 ㅎㅎ
007작전을 방불케 하는 하루였어요
저 또한 일정이 빡빡했지요
12시에 돌잔치도 가야하고 남편친구들과의 가족모임은 애저녁에 패스~~
불행인지 다행인지 작은 거인님 지하철환승 잘못하셔서 다시 되돌아오시는 동안 저는 시간 벌어 홍길동처럼 쏘다니며 일사전리로 일 처리
수내역서 거인님과 만나 순대국으로 아침 먹고
공방와서 옆도뒤도 안돌아보고 노역해서
완성한 것들입니다^^
그 와중에도 수다가 폭발,
웃다 박다 뜯다 다리다 박진감 넘쳤어요
잘 내려가셔서 소식 전하시니 안심입니다
초이님의 바다같은 마음이 없었으면 가능했을까요 오늘도 예쁘고 멋스런 파우치만 들고 다녔네오 감사요
바세를 자주 들어오다보니 얼굴한번 뵙지 못한 분도 친근감이 들게됩니다^^
바느질을배우고 공유하고자 들어온 공간이였는데 어느새 하루를 열심히 쪼개서 알차게 생활하시는 분들 모습 보면서 배우게 됩니다. 작은거인님항상 힘차게 생활하시는 모습 보기에 넘 활기찹니다 ^^~
감사합니다 허접한 사람의 평범하루에도 머무르시며 충전을 하신다니 감사드립니다 성심히 함께 할께요 사랑합니다
@작은거인 한주간 시작하는 오늘 작은거인님께서도 행복×행복한 스타트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효진☆ 행복의 바이러스에 그저 행복합니다~~~~
다이나믹한 작은 거인님의 하루~~ 화이팅 ! !!! 입니다 ㅎㅎㅎ
ㅎㅎ맞습니다 중간폭할하지않노 무사히 귀가함에 감사드리지요 ㅎㅎ
작은거인님의 무한정한 에너지 부럽습니다. 부지런함도 감탄스럽구요~~
무지개님 글치유?????
모두 부러워하고~~~
모두 궁궁한 이 에너지가 어디서 나오는지????
제 생각으로는 짧은 시간의 단잠????이 아닐까??생각해요~~~
부지런하진 않아요~~~
단지 순발력이 있지요~~~
퇴근해서 집에 들어가면서 아침빨래 색깔분리해서 세탁기에 넣고~~앞치마 입고~~~육수 필요하면 올려놓고~~~그러고 동동....식사전 세탁물 다시 투하~~~~뒷정리하면서 행주 전자렌지에 휙~~~ㅎㅎ일에 스피드가 붙어요~~
아침에 눈 뜨면 바로 다림질~~~없으면 에야디야~~~출근이 10분은 빨라지죠 ㅎㅎ이케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