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핀다했더니@
== 동심초 1943. 12. 31 ==
꽃 잎은 하염없이 바람에 지고 있는데
이렇게 만날 날은 아득해 기약이 없어
핀 꽃은 즐거워도,지는 꽃은 서글퍼서
다 뭐라고 맘과 맘, 맺지도 못 하면서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고 하는가요?
더욱 더, 바람에 꽃이 져 세월 덧 없어
너와 나는 만나지도 못 할것 같구려...
시집 '망우초'에 실려있는 번역시 '동심초' 원본. News1
양희은 & 김숙을 닮았나유?
카페 게시글
▷013…―주간행시방
@ 꽃이 핀다 했더니 *[동심초]*
늘뫼
추천 0
조회 22
23.04.02 18:48
댓글 4
다음검색
첫댓글 하하하 ㅡ
더 지켜보면
니나노 닐릴리 초록빛 만보만보...ㅎㅎ
잘 읽고 갑니다 ㅡ ☆
그러게요..
좋은 글에 다녀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