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이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라쇼는어디에]

젊은층의 많은 이들이 새누리당을 싫어한는것은 맞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새누리당을 싫어하는것이지 민주당을 좋아하는것은 아니죠

싫어하는 이때문에 좋아하지 않는 이를 찍어야 하나?? 라는 갈등이 있다고 봅니다.

19대 국회의원 선거 안성 투표율
국회의원선거	안성시 투표율	경기도 투표율	전국 투표율	당선인	기타
19대국회의원	49.07%	52.6%	%	?	최종결과
18대국회의원	41.6%	43.7%	46.1%	김학용 한나라당(58.93%)	최종결과
17대국회의원	59.3%	59.7%	60.6%	김선미 열린우리당(50.89%)	최종결과
16대국회의원	62.8%	54.9%	57.2%	심규섭 새천년민주당(49.6%)	최종결과

물론.. 그런 젊은이들이 투표장까지 간다면야 싫어하는쪽보단 좋아하지 않는쪽을 선택할 확률이 높죠

젋은층이 좋아할만한 무언가를 만들지 못하는 쪽이  먼저 문제를 발견해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짐이좋아]

정치를 관심가지지 못하게 하는 사회가 문제인거지.. 젊은 사람들이 투표날에는 단지 논다 관심없다 무조건 욕하는게 아니라 이렇게 되어버린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souldonuts]

집회하고 시위하는 친구들은 어지간하면 대부분 다 투표합니다.

[라제쉬 쿠트라팔리]

시위하는 사람들은 투표를 당연히 했겠죠. 정치 의사 표현을 확실히 했는데.

[LEGEND DUNCAN]

시위하는 사람들은 정말 피치못할 사정 아니면 거의 다 투표하죠;;

[레몬헤드]

그냥 실천하는 힘이 어렵게 살아온 중장년층보다 압도적으로 떨어진다고 봐야 하겠죠.

[농구하고싶드아]

저도 같은고민을하다 투표율의 다른의미를 생각하고서 투표를했는데 현여당이 거지같은정치를할때 여당이아닌당에 높은투표율로 표가 몰아져서 여당야당 모두에게 "정치 제대로안하면 ㅈ되는거야" 라는걸 가르쳐줄수있겠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저혼자만의 생각이였는지 쩝 ㅡ.ㅡ

[D-mcgrady]

아니요 그런 갈등 조차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적어도 제 주변을 보면 말입니다.
그런 생각을 가지려면 최소한 어떤 후부가 어떤지는 알고 있어야 하는데 전혀 모릅니다. 알려고 하지도 않고 그냥 정말 이유 없이 그냥 그게 그거랍니다. 아무 논리도 이유도 없어요..답답합니다. 차라리 논리와 이유를 가지고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사람이 훨씬 나아보여요.

[키드가 되고싶어요~~^^;;]

맞는 말씀이기는 합니다 사실 새누리당은 싫어하는 사람이 많아도 좋아하는 사람도 엄청 많죠 반면 민주당의 경우는 싫어하는 사람이 새누리당만큼 많은건 아닌데 거꾸로 좋아하는 사람이 또 새누리당만큼 많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20대의 경우는 그런 것을 감안해도 현재 낙제점을 받을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자주 사용하는 인터넷과 sns가 엄청나게 달아올랐는데도 관심조차 안보이고 투표를 안했다는 것은 절망적인 일이죠 무엇을 해야 그들이 관심을 보이려나 모르겠습니다

[Nothing from Nothing]

예를들어 경상도에선 경북빼곤 새누리당이 90 이라면 간혹 민주당도 10정도 들어가지만 전라도에선 전남,전북 다해서 무조건 새누리당은 안들어가지만 대신에 야권표가 갈리죠 안그래도 경상도보다 인구수도 적은데...

[Nothing from Nothing]

그것도 그거지만 결국 말만 새누리당 안티하고 넷상에서나 떠들뿐이지 와닿지않아서가 가장 큰이유겠죠...투표일이 회사쉬니깐 데이트하는날, 나들이가는날이라 여기는 젊은이들이 상당합니다 시내만 나가봐도 확연하더군요

[이륜마루]

투표에 관심조차 없게끔 힘들게 하기위해 등록금이며 사학 관련 문제며 취업문제며 구석으로 모는 이유가 들어나는군요

[MIMESIS]

젊은 층들 사이에 정치인은 모두 썩었다는 생각이 너무 뿌리깊게 박혀 있습니다.... 이야기 하다보면 대부분 쿨하게 나는 중도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도 대놓고 난 관심없다라고 벽을 칠뿐이더군요...

[HSteal]

너무 기분이 안좋네요..올해부터 욕 먹더라도 친구들 정치에 관심갖도록 노력해야겠어요..

[Bryant for the win]

현 야당 집권기에 힘 실어줬을 때 민주당 것들 지들끼리 밥그릇 싸움한거 생각하면 진짜 구역질 나고 속에 천불이 나는듯합니다. 그렇다한들 선거는 최선을 찍는게 아니라 최악을 피하는거라죠. 정치에 무관심함은 암묵적으로 최악에 동의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투표 안하는 사람 정말 반성해야합니다..

[한소리]

근데 20대 관심없는 사람들은 민주당이 밥그릇 싸움 한지조차도 몰라요..... 제 주변 정치에 관심 없는 친구들은 그러네요....

[레이저맨]

이게 정답이죠.나이드신분들이라고 특별히 정치에 대한 관심이 깊어서 하는거 아닙니다.

[정우성]

대중은 무시하고 선진화되지 못할수록 두드러지죠.

[이스타]

교육문제와 개인주의 성향도 원인 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학력과 스펙을 중요시 하는 사회에서 학생들은 이기적으로 변해가고 '우리'라는 의식을 갖지 못하고 있죠. 눈 앞에 보이는 자신의 일만 우선시하니 관심이 없어지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SNS 또한 열풍이라고는 하지만 대부분이 남들이 다 하니까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생각 없이 올라오는 글이 많구요.. 성급한 일반화일 지 모르겠지만 투표하지 않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의식과 세상을 넓게 보는 눈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진정 의식이 있는 사람은 투표권을 행사할 것입니다.

[휘황]

정치에 관심없는 젊은이들도 큰 문제지만 잘못된 정치적 가치관을 가지고 계신 어르신들도 문제입니다.

[리바운드왕]

20대의 대학생으로써 부끄럽습니다. 저는 소중한 한표 행사했습니다만... 제 주위 친구들도 투표를 하지 않은 사람이 너무많네요... 왜 그게 쿨하고 더있어 보이게 포장되는지... 페북에 오늘 투표하셨죠???하고 올려보니 "오늘 투표 안한 1인ㅋㅋㅋ" "나 오늘 안햇음ㅎㅎ"이렇게 얘기하는 애들보면 진짜.....

[Michael Jordan 45point]

레이저맨/제가 실수로 댓글 지웠네요.20대만 탓하면 안되죠
20대는 윗세대와 상호 영향을 받죠. 기성세대가 세누리뽑은 것자체가 정치에 그렇게 관심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투표울30%정도면 사회전체 의식에 문제라고 봅니다.

[맨살의 경제학]

선거는 최선이 아닌 차악을 뽑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죠..

[Sunny]

투표는 최선을 고르는 게 아니라 최악을 피하는 것이라는 격언을 보지 못할 정도로 다들 스펙만 죽어라 쌓고 있나봐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