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사진이 없네요 핸드폰을 바꾸는바람에ㅠㅠ 사진들은 모두 다이어트 후의 사진들입니다..ㅋㅋ
164에 허리가 긴 편이고 온갖 근육과 살이 다리에 뭉쳐있는 체형이었습니다ㅜ(전형적인 하비) 뺀 9키로 중 7키로는 아마도 다리에서 떨어져 나간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ㅋㅋ 그래서 주위사람들한테 '앉아있었을 땐 몰랐는데 or 긴 바지 입고있었을 땐 몰랐는데 상당히 다리가 발달했네~' 하는 소리를 농담으로 듣곤 했습니다..ㅋㅋ 저는 그때까지만 해도 사실 제가 그렇게 통통한 건진 몰랐거든요 그냥 맛있는거 실컷 먹고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몸무게지 뭐~ 이렇게만 생각했어요ㅋㅋ 그러다 잘 사귀던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새로운 내 모습을 찾고싶어서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지금이야 담담하게 말할 수 있지만 그땐 사실 정말 힘들어서 맨날 말로만 하던 다이어트를 본격적으로 독하게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죠 저같은 경우는 헬스니 수영이니 그런 건 하지 않았구요 돈 아끼자는 생각으로 유투브 동영상과 하늘 자전거를 병행해서 하체 운동 위주로 하루 2시간 열심히 땀 흘렸습니다! 그리고 물론 제일 중요한 건 식이였구요..ㅋㅋ 아침은 거의 굶었고 점심은 일반식으로 평소 먹던 것에서 절반으로 줄였고 간식은 거의 먹지 않았습니다. 저녁도 보통 아메리카노나 두유로 연명했구요..ㅋㅋ 진짜 미칠 것 같을 땐 과자같은 거 한입씩 먹었습니다(엄청난 절제력이 필요했어요..ㅋㅋ) 그때 당시엔 살을 빼야된다는 강박관념이 너무 커서 건강하지 못한 식이요법을 했던 것 같아요 지금이야 영양소 다 생각해서 골고루 먹으려고 하지만요ㅋㅋ 아무튼 그렇게 한달 반을 사니 어느덧 몸무게는 52키로가 되어 있었어요 주위분들은 이제 그만 빼도 된다고 하셨지만 저는 아직 제 몸에 있는 살들이 거슬리더라구요 인생을 살면서 한번도 말라본 적이 없는데 이번 기회에 여리여리한 여자가 되어보고싶다는 생각도 들고..ㅋㅋ 그래서 그때부터 마름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영양 균형잡힌 식단과 하루도 쉬지 않고 꾸준히 운동을 병행하였고 곧 반개월만에 48키로가 되었죠 뭘 입어도 태가 나고 제가 좋아하는 딱 달라붙는 옷을 입어도 부담스럽지 않고 예뻐보이더라구요 그리고 그때 알바를 했는데 하루에 한번씩은 꼭 남자손님들이 음료수를 주고 가셨고 수줍게 예쁘세요.. 이런 말도ㅋㅋㅋ해주셨어요 일주일에 한번은 꼭 번호를 따였던 것 같네요 알려드리진 않았지만요..;;그런거 좀 무서워서.. 그리고 그즈음에 헤어졌던 남친 얼굴을 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다시 만났더니 하는 소리가 팔뚝이 절반이 되었다, 다리가 한줌이 되었다 어떻게 이렇게 살을 뺐느냐.. 엄청 놀라더라구요 특히 제 다리가 이렇게 얇아졌다는 거에 엄청ㅋㅋㅋ놀란 것 같더라구요 아무튼 그 친구 아니고서도 어딜 가나 환영받고 주목받는 느낌이 항상 좋았어요! 이제 슬슬 다이어트를 끝내고 밖으로 나돌아 맛있는것을 먹다보니 점점 살이 오르더라구요 그래도 운동을 하면서 그 전날 많이 먹은 것 같다 싶으면 식이도 해주면서 50으로 계속 유지중입니다~ 살 빼고나서 내가 무엇인가를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구요 그 덕에 다른 사람 시선은 더이상 신경쓰지 않고 내 길을 가야겠다는 교훈도 얻고 성격도 많이 쾌활해졌습니다 음.염장을 팍팍 지르는 게시판이길래 써봤는데 염장이 너무 약한가요..^^;;
우선 저는 나머지 4키로 빼기 전 1달 반을 고강도 운동을 해서 살빠지기에 최적화된 몸상태였어요! 제가 생각하기엔 나머지 4키로중 절반은 근육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균형잡힌 식단이라고 적긴 했는데 고루고루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적게" 먹었습니다. 살 빼는데 직빵인건 식이조절인 것 같아요. 나머지 1시간 20분은 근력운동을 했습니다 유튜브에 치면 나오는 것들이요~ 다른 댓글에 어떤 운동했는지 언급했어요! 운동강도는 땀 홍수처럼 날 정도로 했네요! 그래봤자 먹은게 없어서 힘에부쳐셔 중간에 지쳤지만 끝까지 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 정말... 너무너무 저랑 똑같아서 소름돋을정도예요... 약 한달전쯤 남자친구한테 차여서 그 슬픔에 식욕도 떨어지고 자연스럽게 다이어트 시작햇어요. 164에 60에서 어느덧 55를찍었네요.. 저도목표는 48이고, 그때 전남친을 한번 만나보고 싶어요.. 다시 잘되고 싶진 않지만, 이렇게 예뻐진 날 버린걸 조금이나마 후회하게 해주고 싶어요.. 근데 전 헬쓰를 해서그런지,종아리가 점점 두꺼워 지는 기분이에요 ㅠㅠ 이놈에 종아리를 빼야 살짜진 티가 날텐데 말이에요..ㅠㅠ
첫댓글 여리여리하니 이뽀요~♡
감사합니다~~♥
부럽네요~~~제가 지금 딱 59입니다ㅠㅠ
저도 꼭 성공하고싶네요~~~
허벅지둘레몇이세요? 부럽네요 ㅠㅠ
딱 워너비네요 키도 같고 시작몸무게도 ㅜㅜ
다리 이쁘시다 ~~~
와짱이다 이쁘심
부럽네요!!!!!!
저두 하비라 고민인데요. 유투브 동영상은 어떤거 하셨나요? 하늘자전거는 몇분을 해야 효과가 있나요? 이뻐서 부럽네요!
음 저는 하늘자전거 40분 해주고 나머지 1시간 20분은 쉬엄쉬엄 근력운동 위주의 영상을 따라했어요~ 주로 마일리사이러스 섹시레그, 강아름 하체, 이소라 다이어트 동영상 그런것들이요! 가끔은 순환운동도 하면서 지루하지 않게 운동했습니다~
@배가호올쭉 어떻게 하늘자전거를 40분을 할수가 있나요@@!!!??전 4분도 못하는데...ㄷㄷㄷ역시 살빼는 사람들은 대단한거 같아요..그래서 제가 살이 안빠지는 모양입니다.
하늘자전거 어케하셧어요? 어떤분은 그냥 누워서 다리만 들고 계단형태로 만들어서하던데 어떤분은 허리까지 확 들어서 하늘자전거하더라구요 어떻게하셧어요? 글구 해보면꼭 효과없는것처럼 느껴져요 ㅠㅠ 그냥 빠르게 다리움직이셧는지.. 종아리 알 심하신편이셧나요?
저는 두개 다 해봤는데 허리 들어서 하는건 목이 너무 아파서 그만뒀구요 그냥 누워서 다리 들어올린채로 절대 다리 내리지않고 40분간 빠르고 느리게 반복하면서 자전거 타주면 효과있어요 없을수가 없음ㅎㅎ
아녀 염장 안약해요 ~ 부럽고 자극 팍팍되네요. 저도 딱 그렇게 되고싶어요.. 내 인생에 여리여리를 ...
와 그럼 두달 만에 저렇게 감량이 된건가요???? 그게 가능하구나
네 마음 독하게 먹으면 가능해요! 사실 거의 살이 쫙빠진건 한달때인거같고 그 후에는 남아있던 군살들이 슬슬 빠졌어요! 한번 뺄때 확 독하게 빼시는거 나쁘지 않다고 봐요ㅎㅎ 철분제 드시면서~
우와..다리 넘 이뻐요~하비였다는 사실이 전혀 믿기지 않음! 저도 이제 하늘 자전거 꼭 넣어야겠네요. 근육이 많은 편이라 동영상 따라하니 다리만 더 튼실해지는 듯..ㅠ.ㅠ
네!! 하늘자전거 효과 정말.좋아요 근데 대신 어느순간부터 관절이 너무 아플 수 있어요ㅠ 철분제 꼭 드셔야할듯
대단해요! 부럽네요~ 저도 맘잡고 제대로 해봐야겠어요!
좀더 염장하셔도 되겠는데요 ㅎㅎ 운동도 운동이지만 식이가 참 중요한 거 같아요.. 오늘부터 저도 좀 세게 하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8.31 22:06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8.31 22:12
균형잡힌 식단과 매일운동하면 4킬로 반달만에 뺄수있는건가요ㅠㅠ 운동강도좀 알려주세요 하늘자전거40분 나머지1시간20분을 매일하신건가요
우선 저는 나머지 4키로 빼기 전 1달 반을 고강도 운동을 해서 살빠지기에 최적화된 몸상태였어요! 제가 생각하기엔 나머지 4키로중 절반은 근육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균형잡힌 식단이라고 적긴 했는데 고루고루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적게" 먹었습니다. 살 빼는데 직빵인건 식이조절인 것 같아요. 나머지 1시간 20분은 근력운동을 했습니다 유튜브에 치면 나오는 것들이요~ 다른 댓글에 어떤 운동했는지 언급했어요! 운동강도는 땀 홍수처럼 날 정도로 했네요! 그래봤자 먹은게 없어서 힘에부쳐셔 중간에 지쳤지만 끝까지 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우와 대단하세요ㅎ
대단하세요. 부럽
저랑 스펙 똑같아서 ㅠㅠ 희망 얻고가용 ㅎㅎㅎ 대단
예뻐요 ! 저도 다시 도전!
저랑 너무비슷하네요 제키 164 허리길고, 현재 59 이에요 다리보면 건강! 튼튼! 코끼리다리! 저도 48-50목포인데.....님글보고 자신감 얻어가요~
정말 좋으시겠어요.. 대단하시네요.
저 정말... 너무너무 저랑 똑같아서 소름돋을정도예요... 약 한달전쯤 남자친구한테 차여서 그 슬픔에 식욕도 떨어지고 자연스럽게 다이어트 시작햇어요. 164에 60에서 어느덧 55를찍었네요..
저도목표는 48이고, 그때 전남친을 한번 만나보고 싶어요..
다시 잘되고 싶진 않지만, 이렇게 예뻐진 날 버린걸 조금이나마 후회하게 해주고 싶어요.. 근데 전 헬쓰를 해서그런지,종아리가 점점 두꺼워 지는 기분이에요 ㅠㅠ 이놈에 종아리를 빼야 살짜진 티가 날텐데 말이에요..ㅠㅠ
하늘...자..전거....40분...간...쉬지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