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에 익숙하고 기계치인 제가
아이폰으로 트위터를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한 순간의 인연 탓인 듯 싶네요
한 학생의 아이폰을 보는 순간 저처럼 더딘 사람도
PC의 종말을 , 모바일 웹의 일반화를 감지하지 않을 수 없더군요
마침 아이팟을 중고로 사겠다는 학생에게 넘기고
바로 아이폰을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문서 음악 동영상 등과 일상에 필요한 모든 응용 프로그램("어플"-application이라고 다들 부릅니다)을
정말 필요한 순간에 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제 경우 수업과 레슨 공연에서 이용하고 있는데 일반 회사원들의 경우에도
업무에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 장비가 되어버렸더군요
어제 오늘 트위터에 올라온 글 몇 개 소개합니다^^
이외수: 절에 가서 자신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불공을 드리는 심정 한 번 쯤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허구한 날 그런 불공을 드린다면 부처님 기분이 어떠실 지 모르겠습니다
상승미소: 참고로 요즘 거의 민란 수준이 되고 있는 타일랜드의 CDS 스프레드가 150입니다
우리가 132.5라면 주의가 필요한 수준이지요
노회찬 : 서울 아트 시네마에서 박찬욱 감독 등 영화인들을 만났습니다
유시민: 대구 선거 때 좋은 자리 잡으려고 밤새며 플래카드 걸어주셨던 분들다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