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플레이오프 2라운드 1차전을 앞두고 몇가지 뉴스들

[Motown Blues]

매직이 무수한 3점을 던져댈 것이다.

올랜도가 52-30의 기록을 세우는데 가장 큰 공헌을 했던건 3점슛 능력이다. 레귤러 시즌에서 올랜도 매직보다

3점슛 시도를 많이 한팀은 워리어스 뿐이다. 올랜도는 2,074개를 시도해 경기당 25.3점을 올렸다.

스탠 밴건디 "우리가 항상 피스톤스와 플레이를 할때 마다 경기 페이스를 올리고 오픈코트게임을 하려고 했다. 그들의 셋디펜스에 맞닥들이지 않는이상 모든 소유권은 우리에게 있다. "

드와잇 하워드 "내가 생각하기로 우리가 달리고 페이스를 올리고 우리가 하던데로 한다면 그들을 이길수 있을 것이다.

디트로이트는 훌륭한 하프코트 팀이고 우리는 경기리듬을 유동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게 가져가려고 한다. 하프코트

게임 페이스로 말려들지 않기 위해서 말이다."

매직이 수많은 슛터를 보유한게 엄청난 장점이 되지만 결점이 되기도 한다. 루이스나 터콜루중 한명은 다이스나

쉬드를 막아야 한다는 뜻이 된다. 디트로이트가 골밑을 점령하려고 시도한다는건 놀랄일이 아니다.

밴건디 또한 쉬드,빌럽스,프린스,립 모두가 사이즈의 우위를 바탕으로 포스트 공격을 할 수 있다는걸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손더스는 매직에게 여러가지 관점에서 어려움을 겪으리라 보고 있다. 라샤드를 추가했고 히도는 발전했다.

넬슨은 비록 사이즈나 힘에서 천시에게 밀리고 수비에 문제점이 있으나 1라운드에서 랩터스의 우수한 포인트가드진을

압도하며 자신감이 충천한 상태라는걸 잊어서는 안된다.

드와잇하워드 "작년은 작년이다. 올해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난 전에 있었던 일에 대해 전혀 개의치 않는데. 우린 더 나아졌다. 우리는 그들에게 주저앉지 않을 것이다. 위기는 높아져 가고 있다. 우린 진정으로 집중해야만 한다. 모든 공격권을 우리의

마지막 공격권이라 생각하고 플레이 해야한다. 우리가 토론토와의 시리즈를 마친 그 순간 부터 이것은 새로운 시즌이다."

키언 둘링  "그들(피스톤스) 는 수년간 동부컨퍼런스의 정점에 서있던 팀이다... 최고의 자리에 서기위해 그들을 넘어서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 어디 있겠는가?"

Mo' blues 주  - 전에도 언급한바 있지만 1라운드에서의 매직의 3점슛 성공률은 0.324입니다 ^^;

                        정규시즌을 보자면 하워드에게 섯불리 더블팀을 들어가기 힘든 상황이지만 플옵들어 매직의 3점감이

                       약간 주춤한 상태이므로 어떤식으로 전개가 될지 매우 궁금해 지는군요.

                        그리고 등근육 경련으로 고생하던 넬슨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부상이 완쾌된 것인가에 대해선

                       아직도 의심가는 사항들이 많다는 군요... 천시와 스터키라는 장신 가드들에 대항하기 힘들지 않을지?

플립 손더스  "하워드에게 씨오 레틀리프를 붙일 것이다."

 "씨오는 사이즈가 있고 블락샷이 가능하다. 드와잇은 좋은 프리드로우슛터가 아니고 그러므로 그에게 쉬운 득점을 내줘서는 안된다. 그러므로 가능한한 하워드에게 우리가 가진 파울을 가능한한 써버려야 한다. 씨오는 그를 위해 플레이를 할것이다."

X-Factor 'Keith Bogans'

드와잇이나 라샤드야 원래 귀찮은 존재지만 매직의 백업가드 키스 보건스야 말로 피스톤스가 대비해야할 플레이어다.

레귤러시즌에서 피스톤스와 맞붙은 4번의 경기동안 평균 12.8점에 75%라는 경이로운 필드골 성공률을 보이고 있고

3점 성공률은 무려 85.7%에 달한다. 

테이션 프린스 왈  "보건스는 다른 선수들을 피딩해주는 역할을 잘해줬죠. 보건스와 모 에반스와 라샤드루이스는 코너에서 받아먹기 3점에 매우 능한 선수들입니다. 지금 까지 아주 잘해왔죠."

자비스 헤이즈 불만 표출?

 정규시즌에 벤치에서 제1공격 옵션이었던 헤이즈의 위상이 많이 감소 되었습니다. 헤이즈는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지만 팀이 이기고 있기 때문에 뭐라 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하죠...

 특히 4차전이었나요... 그때 헤이즈가 투입되기 직전 마음을 바꿔서 루키인 AA를 경기에 투입시킵니다.  손더스는 수비가 필요한 시점이였다고 판단 했다고 했고 AA는 이기를 훌륭히 막아냈죠.

 포스트시즌에서 헤이즈가 투입된 짧은 시간에 공수에서 썩 좋은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헤이즈는 출장시간이 적어서 리듬을

못찾는데 어떻게 공수에서 제대로 할 수 있겠다고 반박하죠... 손더스는 공격이 필요하면 헤이즈를 넣을 거고 수비가 필요

하면 AA를 넣겠다. 헌터와 씨오도 출장시간을 많이 못받았다고 하고요.

 헤이즈 기용해서도 여러가지로 말이 많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저는 헤이즈를 기용 안하는건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 이해하

는 입장입니다. 헤이즈가 벤치에서 가장 공격적으로 위협적인 선수입니다... 하지만 그를 기용하기에 몇가지 제약사항이 있죠... 뭐 돌파가 안된다 수비가 안된다 슛기복이 심하다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그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은 그가 지독한 볼호그라는 것입니다. 패싱게임을 망친다는 거죠... 그래도 6차전 가비지 때는 패스 좀

하려고 노력하더군요... 더이상 벤치의 에이스라는 특권의식을 버리고 팀에 기여하기위해 보다 현명하게 플레이할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매직과의 2라운드인데... 히도를 전혀 감당해낼수 없는 헤이즈가 과연 얼마나 기용

될 것인지... 그리고 손더스가 공격이 필요하면 헤이즈를 기용하겠다고 했지만  피스톤스의 스타일상 '벤치에서의 공격력' 이 필요한 상황이 얼마나 될지를 따져볼때 이번 시리즈에서도 그가 많이 기용되기는 힘들거 같습니다.

존베리가 말하는 디트의 2라운드

(왕년에 슛터였던 존배리는 아시다시피 ESPN에서 애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죠 )

누가 2-1의 열세를 극복하고 1라운드를 빠져나온 데 대한 1등 공신일까?

배리 : 흠 내가 보기엔 테이션이 가장 꾸준하게 해줬던거 같아. 3, 4 차전에서 달랑 두개의 슛밖에 안놓쳤지 (19-21)

         공격에서도 훌륭했고 이기를 막는 데도 매우 훌륭했지. 그가 가장 꾸준한 선수였다고 할 수 있을거야.

2-1의 열세가 피스톤스를 꺠웠다고 보나? 또한 2라운드에서도 초반에 가볍게 플레이 할 가능성이 있을까?

배리 : 그런 경향이 있긴하지. 걔네는 가끔 경쟁이 안될정도로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가끔있어. 그래 걔네는 명백히 필리

         보단 나은팀이지.  아마 1라운드에서 밀워키에 20점차로 졌던게 작년이었지 아마? 걔네는 때떄로 경기 흐름이

         지루하다고 느끼는거 같고 또한 가끔 자신들이 위협받는 다는 생각을 못하는거 같아.  필리랑 1-1이 되었을때

         난 디트가 그대로 스윕할줄 알았어. 근데 2-1의 상황을 만들어 버리더라니깐. 뭐가 어찌되었건 그들은 이래.

         쉬드의 성질과도 같이 매우 업엔 다운이야. 쉬드는 때떄로 매우 위대해 지지만 떄론 버로우도 심각하게 타지.

          걔네들이 경쟁하기로 맘먹으면 게임이 안되지. 난 걔네들이 항상 정신줄놓지 않고 플레이 했음 좋겠어.

 올랜도가 어떤식으로 나올거 같애?

내가 보기에 올랜도의 3점슛이 드와이트 하워드를 만들어네. 원래는 아웃사이드슛팅을 만들어내려고 로포스트 공격을

세팅하는게 정석이거든? 근데 얘네는 반대야. 3점슛을 쏘면 하워드가 골밑에서 엄청난 공간을 확보하게되.

디트로이트의 수비능력을 봤을때 아마 걔네들은 올랜도가 그런식으로 플레이하기를 어렵게 할거야.

그게 내가이번 시리즈를 PISTONS in 5 로 보는 이유지.

 이번 시리즈에서 매직에 대항해 가장 키플레이어는 누구일까?

 난 쉬드라고 말하겠어. 내가 보기에 이팀에서 가장 중요한 플레이어는 쉬드야. 아마 드와잇과 쉬드가 맞붙게 되는걸

보게 될거야. 그가 공수에서 플레이하고 로포스트를 공략하고 3점슛을 성공시키고 그가 집중한다면 그는 리그에서

탑 5 파워포워드이지. 하지만 집중못하고 미쳐 돌아버리면 매우 비효율적이 되버리지. 내가 보기에 이팀을 챔피언쉽

칼리버 팀으로 만드는건 쉬드라고 봐.

 누가 우승할거 같애?

 샌안토니오 스퍼스. 과연 그들을 이길 수 있는 팀이 나올까? 난 불가능하다고 봐.

 피스톤스 셀틱스 ECF가 어떻게 될거 같에?

 내가 보기에 이건 7게임 시리즈야. 그들은 대등하게 싸워왔어. 디트로이트에게 포기란 없을거야. 그들이 최선을

다해야만 시리즈를 가져간다는걸 그들 스스로 알겠지. 셀틱스 또한 그에 반응 할거야. 그건 마치 80년대 말

치열했던 클래식 pistons-celtics 매치업을 보는듯해. 진짜 훌륭한 시리즈가 되리라고 생각해.

 어떻게 되건간에 플립 손더스는 내년에 유임될까?

 그건 아니라고 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파이널에 진출하는게 가장 중요하겠지... 파이널에 진출못하면 변화가 있으리

라고 봐.

Mo' blues 주 - 달라스 매버릭스가 차기 감독 후보로 플립 손더스 감독을 고려대상에 올려 놨다고 하죠...

 J-Max가 내일 선발로 나올것이다.

다이스가 마스크쓰는게 아직 익숙치 않아서 라고 합니다.

2 ROUND 일정 (한국시간)

Game 1: 5월4일 일요일 at Pistons, 오전 8:30  , TNT

Game 2: 5월6일 화요일 at Pistons, 오전8시 ., TNT

Game 3: 5월8일 목요일 at Orlando, 오전 9시 , TNT

Game 4: 5월 11일 일요일 at Orlando, TBD

필요할시

Game 5: 5월 14일 수요일 at Pistons, TBD, TNT

Game 6: 5월 16일 금요일 at Orlando, TBD, ESPN

Game 7: 5월 19일 월요일 at Pistons, TBD

P.S  우리도 한번 대였기 때문에 이런말 하긴 거시기 하지만... 혹스가 셀틱스를 벼랑끝까지 몰아갔군요...

솔직히 말하자면 기분이 나쁜 사건은 아닙니다 ^^; 한사람의 NBA팬으로서 플레이오프가 재밌어졌군 하는 생각정도?

P.S 2 제가 점찍어두고 사모해오던 타일러 스미스가 이번 드래프트에 나오지 않습니다. 3번 유망주 얼클락도 마찬가지고요. 이번 드래프트 어떻게 될런지... 딱히 뽑을 만한 선수가 없는데다가 하도 조사장이 엉뚱한 짓을 잘 해와서 올해만큼 예상하기 어려운 드래프트도 없을 겁니다.

Go pistons!

[디트로이트피스톤스]

내일 오랫만에 경기를 볼수 있을꺼 같은대 이기길 바랍니다

[공3방3디트]

우와 내일이예요!!?!?? 아싸 볼수 있겠다 ㅋㅋㅋ

[BEN WALLACE]

항상 좋은 글들 잘 보고 있습니다. ^^b

[沙野]

저도 det in 5 예상합니다. 아무리 길어도 6차전을 넘기진 않을 듯.

[One for All]

원츄~~ ^^ 근데.. 하워드에게 씨오을 붙인다는게 좀... 블록슛하려 말고 최대한 버티며 도움수비 올때까지 기다릴수 있을지.. 아니면 정말 1:1로 파울작전? 3점이 터지면 무서운 올랜도에게 어떤대책으로 나가려는지 궁금해집니다. 매버릭스가 선더스를 데려갈수도 있다는 건... 경우에 따라 새로운 감독을 물색할 필요가 있는데... 과연 어느 누구를 물망에 올릴지... 뭐... 우선은 이번 시즌이 끝나고 결정할 문제겠군요. 내일 sbs sports에서 방송해준다고 게시판에 본거 같네요. 농구는 디트로이트 !!!!!

[[天雨]Punch Drunk]

생각하는건데 손더스의 대안이 있는 걸까요? 그전에 디트로이트를 이끌던 릭 칼라일이 다시 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만... 그리고 맥스가 주전이지만 티오가 출장시간을 길게 가져갈 것 같습니다. 확실히 사이즈가 되니깐요. 하지만 티오의 블락을 위한 헬핑수비는 그닥 안 반갑네요. 손더스가 주의를 단단히 줘야 될 듯 싶습니다. 확실히 하워드의 수비에 충실하면 좋겠군요.

[沙野]

래틀리프는 막다가 안되면 파울로 끊는데 주목적이 있을 것 같은데요. 맥시엘은 지난번에 바이넘에게 털리는 걸 보고 키 차이가 많이나면 별수 없구나.. 하는 걸 깨닫게 해주었죠. 다이스 형님만 정상이라도 아무 걱정 없을텐데. 쩝쩝.. 파이널 전에만 쾌차하시길.

[뒤틀어eat]

모타운블루스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내일 아침 올랜도의 경기에 분석글에서 다룬 내용에 초점을 맞춰 보면 더 재미있겠네요~ 고맙습니다1

[MoToR CitY]

현지언론에서는 Keith Bogans의 매치업으로 Arron Afflalo가 적합할것같다고 하더군요. Howard는 Wallace가, Lewis는 Maxiell,그리고 Turkoglu는 Prince가 맡을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