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절 히스기야는 남유다의 스무 명의 왕들 중에서 얼마 되지 않는 선한 왕입니다. 그의 아버지 아하스는 심히 악한 왕이었고, 그의 아들 므낫세 또한 우상숭배의 길을 간 왕입니다. 아버지의 불신이 아들의 불신이 되지 않고, 아버지의 믿음이 아들의 믿음이 되지도 않았습니다. 부모의 신앙이 자녀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 또한 무조건적이거나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이 중요하고 그 부르심에 반응하는 개인의 결단과 순종이 중요합니다.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난 것에 자부심을 느낄 것이 아니라, 오늘 내가 어떤 자세로 하나님 앞에 서 있는지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8절 히스기야의 저력은 하나님을 향한 전적인 신뢰와 온전한 순종에 있습니다. 그가 주께 충성을 다하고 계명을 지키자, 하나님도 그와 함께하셔서 앗수르의 속박에서 벗어나고 블레셋 지역을 정복하는 등 형통하게 하십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올바르게 정립되자 하나님이 모든 일을 바로잡아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 연합하여 그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계명을 지킨 자’가 될 때, ‘하나님이 함께하시매 어디로 가든지 형통한 자’가 됩니다.
9-12절 북이스라엘의 멸망은 정치나 군사의 문제가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 문제, 신앙 문제 때문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청종하지 않아 수도가 함락되고 나라가 멸망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 말씀의 사람입니다. 오늘도 겸손히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기 위해 그 말씀 앞에 서는 경건의 훈련을 게을리하지 맙시다.
13-16절 앗수르 왕 산헤립의 침략으로 유다가 곤궁에 빠지자 히스기야는 곧바로 항복을 선언하고 살길을 모색합니다. 은 삼백 달란트와 금 삼십 달란트를 조공으로 바치기 위해 성전과 왕국 곳간의 은을 내어주고 여호와의 전 문의 금과 왕궁에 입힌 금까지 벗겨냅니다. 줄곧 의지하던 하나님을 잊고 인간적인 방법으로 위기를 모면하려 하지만, 문제는 악화되고 말 것입니다.
첫댓글 6 곧 그가 여호와께 연합하여 그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을 지켰더라
7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시매 그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더라 저가 앗수르 왕을 배반하고 섬기지 아니하였고
아버지 나와 함께 하시며 나를 지켜주시니 감사합니다 나의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평안케 지켜 주시니 감사합니다 나를 사랑하여 주심을 항상 알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버지 사람에게 관심과 사랑을 구걸하지 않게 도와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