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정호입니다.
어제 오후 주문떡을 만들고 있는데..
아이폰에서 전화가 문득 걸려옵니다.
“정호씨 저번에 우리 봤던 맥도날드 동호점에서 오늘 저녁에 보입시다.”
대구 특유의 짧고 강한 사투리.
아! 규갱파님의 전화였습니다.
사실 전화는 그저께 왔는데 성당돈타워즈님과
함께 만나기 위해 서로가 조율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대구특공대 2018년 첫 번개 확정.
어제밤 6시30분쯤? 부랴부랴 가게 마치고..
영천에서 대구 동구로 자동차를 운전합니다.
약속된 장소에 도착하니..
제가 먼저 온 것일까요?
아닐텐데..규갱파님께 전화드리니..
옆집 짬뽕집에서 짬뽕을 드신다고~
맥도날드 옆 짬뽕집에서 식사겸
짬뽕 한 그릇씩하며 만났습니다.
규갱파님과 성당돈타워즈님은 드시고 계셨고..
저도 식전이라 얼큰한 짬뽕 한그릇 비웠습니다.
짬뽕은 대구특공대장 규갱파님이 쏘셨습니다.
2차는 사전 약속장소였던 맥도날드에서
달콤한 맥플러리 앞에 두고 밀린 담소를.
연말 육포공장님께 택배 받으셨다면서
돌하르방 창작품을 챙겨주신 규갱파님.
아이들 학용품이랑 먹을거리를 챙겨주신
선물 한보따리 보따리상 성당돈타워즈님.
개인적으로 챙겨간 것도 별로 없었는데
마음이 담긴 훈훈한 선물 감사드립니다.
밀려있던 대화와 특공대 단합대회 논의..
레고는 여전히 즐거운 취미다 공감하며..
다음에 또 보기로 하고 대구특공대는 집으로.
3차는 각자 집에서 돌하르방 조립을.
선물해주신 육포공장님 감사합니다.
후기는 다음날인 오늘 아침에 올립니다.
다시 가고 싶은 즐거운 모임이었습니다.
생각나는데로 후기 올리며..
사진을 보며 미소를 짓네요.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몸도 예전같지 않지만..
마음만은 동심으로 즐거운 레고를
오래오래 함께 레고했으면 합니다.
대구특공대 2018년 첫번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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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특공대 2018년 첫번개 후기
문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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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1 09:08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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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짬뽕 땡기네요 ^^
불금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