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주키니 호박' 구매 주의.. 국내 일부 종자 'LMO' 판정 전아름 기자입력 2023. 3. 27. 11:39
농식품부 "미승인 유전자 변형 생물체 주키니 종자 국내 유통"... 당국 신속 조치 나서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 소속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국내에서 생산된 주키니 호박 종자 일부가 승인되지 않은 유전자 변형 생물체(Living Modified Organisms, 이하 LMO)로 판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주키니(zucchini) 호박은 돼지호박 등으로도 불리며, 일반 가정에서 주로 소비하는 애호박, 단호박 등과는 다른 품목이다.
LMO 주키니 호박 생산량은 국내 총 호박 생산량(2021년 약 24만 3000톤)의 4% 수준이며, 3월 중 예상 출하량은 960톤으로 추정된다.
현재 승인된 LMO는 농업용(사료용)으로 콩, 옥수수 등 5개 품목, 식품가공용으로 콩, 옥수수, 유채 등 6개 품목이며, 우리나라는 2022년 기준 농업용 940만톤, 식품가공용 165만톤 등 총 1100만톤 정도를 수입해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는「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이하 「LMO법」)」에 의해 승인되지 않은 LMO 종자가 국내에 유통됨에 따라 3월 25일에 국무조정실, 농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종자원 등 관계 기관 합동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농식품부는「LMO법」에 따라 해당 종자의 판매를 금지하고 회수에 나섰으며, 농가에서 재배 중인 주키니 호박에 대해서는 보도자료 배포 즉시(3월 26일 22시부터) 출하를 잠정 중단시키고 전수 조사해 LMO 음성이 확인된 경우에만 4월 3일부터 출하를 재개하기로 했다.
또한 소비자 및 유통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주키니 호박은 즉시(3월 26일 22시부터) 판매를 중단하고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중심으로 전량 수거·매입을 추진하는 한편, 주키니 호박을 원료로 사용한 가공식품도 즉시(3월 26일 22시부터) 잠정 판매 중단하고 수거·검사 후 이상이 없을 때 판매를 허용할 예정이다.
당국은 승인되지 않은 LMO 종자가 발견된 경위에 대해서 "작년 외국산 주키니 호박 종자 수입 검역 절차에서 LMO가 발견됨에 따라, 국립종자원은 국내에서 신품종 등록을 위해 출원되는 주키니 호박 종자에 대해서도 올해부터 LMO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후 국내 A 기업이 신규 개발해 출원한 주키니 호박 종자가 LMO로 판정됐는데 해당 종자는 B 기업이 판매한 종자를 사용한 후 육종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국립종자원이 주키니 호박 종자(121종)와 애호박 종자(126종) 전체에 대해 LMO 검사를 실시한 결과 B 기업의 주키니 호박 종자 2종이 LMO로 확인되었고, 애호박 종자에서는 LMO가 검출되지 않았다. 해당 LMO 종자 2종은 B 기업이 미국에서 승인된 종자를 수입하여 국내 검역 절차 등을 밟지 않고 육종하여 판매한 것으로, 2015년부터 최근까지 유통된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동식물검역국(APHIS) 및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 등은 해당 LMO가 인체에 유해하지 않으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일반 호박과 같은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또한 국내 전문가 자문에 따르면 미국, 캐나다에서도 1995년 이후 안전성이 확보되어 승인·섭취하고 있으며, 성분 등에 있어서도 일반 호박과 차이가 없는 점을 고려할 때 섭취해도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유통 종자에서 「LMO법」에 의해 승인되지 않은 LMO가 검출됨에 따라 정부는 외국에서 LMO가 개발 및 유통되고 있는 30여개 농산물 품목의 종자 전체에 대해 LMO 검사를 실시하고, LMO가 검출되는 경우 관련 법률에 따라 판매 금지 및 폐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B 기업이 국내 승인 절차 없이 LMO 종자를 반입한 경위를 면밀히 조사하여 위법 사항이 있을 경우, 「LMO법」 등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계부처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철저하게 사후관리를 추진하고 현행 제도상 문제를 점검하여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LMO라는 것도 있었네요 GMO에 이어 LMO까지ᆢ 온지구가 오염되어 있고 연결되어 있는 상황에서 유기농의 의미가 퇴색될수밖에 없지만 소비자의 요구와 소비가 있어야 생산자가 늘어나고 씨앗과 농지도 보존하며 생산이 중단되지 않습니다 이윤을 추구하지않는 생협의 유기농업이 최후의 보루이기에 열심히 이용합니다 먹거리를 조심해도 100프로 방어는 안되므로 해독이 관건인것 같습니다 유익한 정보 고맙습니다
첫댓글 아울러 정부는 B 기업이 국내 승인 절차 없이 LMO 종자를 반입한 경위를 면밀히 조사하여 위법 사항이 있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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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GMO,제초제사용 세계1위랍니다 ㅜ.ㅜ
백신접종률도 미국과 더불어1위
그야말로 암.대사질환. 자폐증. 난치병 증가가 무섭지요
먹는게 오염되어있어 국민건강이 얼마나훼손되었는지 실태를 알면 절대 수입농산물,국내 농산물이라도 자급자족 이외는 안먹게됩니다
지구땅이 물로 엎어져 정화되기 전까지 비싸더라도 유기농매장 이용하는게 가족과 자녀 건강지키는 길입니다. 무심코 먹는 음식,식자재는 이미 농약. 중금속오염된지 오래되었습니다
유기농도 믿지 못한다는 정보도 있습니다.
현행 농약을 작물보호제라고 이름하고 있는데~
지정작물보호제에 한하여 잔류성분검사시 성분이 검출되고~
지정되지 않은 것은 검출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허점이 많기때문에
정말 믿고 먹을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믿을수 있는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 공동체에서
새롭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이 시작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LMO라는 것도 있었네요
GMO에 이어 LMO까지ᆢ
온지구가 오염되어 있고 연결되어 있는 상황에서 유기농의 의미가 퇴색될수밖에 없지만 소비자의 요구와 소비가 있어야 생산자가 늘어나고 씨앗과 농지도 보존하며 생산이 중단되지 않습니다 이윤을 추구하지않는 생협의 유기농업이 최후의 보루이기에 열심히 이용합니다 먹거리를 조심해도 100프로 방어는 안되므로 해독이 관건인것 같습니다
유익한 정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