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방석 위로 모여라 영원한 너의 거짓말스크랩 아닌 불펌 Xㅗ인티 꺼져 ㅗ
22살 직장인 코델리아는 어느 아이들이 그랬듯이 <공주와 기사님> 동화를 읽고 자랐다.
아름다운 공주님에게 청혼하러 온 기사에게 공주는 100일동안 나의 발코니에서 청혼한다면 당신의 사랑을 믿어준다고 했다.기사는 99일동안 청혼하고, 약속된 날 하루전, 공주를 떠났다.
도대체 왜...?열린 결말 때문인지, 이 동화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이 동화를 사랑하며 자란 코델리아에게 기적적으로 그 후속작의 원고가 찾아온다."안돼 코델리아.이 쓰레기같은 소설이 왜 불티나게 팔렸는지 알아? 물음표로 끝나서야""저는 뒷 이야기가 궁금한걸요.편집장님, 이 책은 '진짜'에요""그래 진행해봐. 대신 기존에 하던 업무는 그대로 해야해"
결국 포토벨로 거리 골동품 상점의 직원에게 원고를 받기로 한 코델리아."여기 원고에요. 그리고 여기 온김에 가지고 싶은거 하나 골라봐요. 이 서책보관함은 어때요? 책이나 편지를 넣는거죠. 힘든일 있으면 여기에 편지를 써서 넣어봐요."
"혹시 몰라요? 누가 답장을 해줄지."직장인 코델리아는 원고를 서책보관함에 넣고, 다음날 출근을 준비한다.그리고 다음날 아침,원고가 없어졌다.그리고 그 대신 서책보관함 속에 놓여진 편지
이름 모를 침입자에게,당신은 대체 누구길래 감히 내 방에 들어와 나의 서책보관함에 이런 걸 두고 간겁니까?대체 어떻게 내 방에 들어온건지는 모르겠으나, 당신의 대범함 하나만은 높게 사겠습니다.내 외모에 대한 상세한 칭찬 역시 고맙군요.1314년 연초록 달 여섯번째 날,화창한 아침에, 아를리 궁에서흠없이 착하기만한 왕의 아들 아치 앨버트당연히 편집장한테 한 소리 듣고,다시 골동품 상점으로 가도 그 직원은 없다.코델리아가 원고를 다시 되찾을 수 있을 방법은미친소리 같지만 저 서책보관함 너머 왕자님에게 받는 방법 밖에 없을거같다.서책보관함에 편지를 넣자마자 사라지는걸 본 코델리아.
이 서책 보관함의 정체는?또 아치 왕자님에게 답장이 올까?소설 <답장을 주세요, 왕자님> 에서 확인하세요
https://ridibooks.com/books/297025379
답장을 주세요, 왕자님 1권
우연한 기회로 얻은 골동품 서책 보관함, 그곳에 편지를 적어 넣었더니 답장이 돌아왔다.소설, 『공주와 기사』 속 한심한 조연, 잘생긴 한량 왕자님, 아치 앨버트에게서.소설 속 주인공과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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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장을 주세요, 왕자님 01권
우연한 기회로 얻은 골동품 서책 보관함, 그곳에 편지를 적어 넣었더니 답장이 돌아왔다.소설, 『공주와 기사』 속 한심한 조연, 잘생긴 한량 왕자님, 아치 앨버트에게서.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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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장을 주세요, 왕자님 1화
[매주 월요일 업데이트]코델리아 그레이. 22살의 꿈많은 신입 편집자. 동화책<공주와 기사>의 후속작 원고를 받으러 골동품 상점에 갔다가, 우연히 얻게 된 서책 보관함으로 동화 속 왕자님 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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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방석 위로 모여라 원문보기 글쓴이: 영원한 너의 거짓말
첫댓글 존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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