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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20대의 투표율이 높아졌다면 결과가 바뀌었을까요?
funco 추천 0 조회 1,163 12.04.11 22:55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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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4.11 22:56

    첫댓글 동감합니다. 결국 무관심에서 억지로 하게되는 투표가 좋은 결과를 낳을 거라는 생각은 안 드네요..

  • 12.04.11 22:59

    무관심하면 투표를 안하죠. 억지로라도 하면 다행이고요...

  • 12.04.11 22:57

    20대의 투표율도 제가 적긴 적었습니다만 흔들리지 않는 표심이 한 몫했다는겁니다. 실정을해도 맹신하는 부동의 표 때문에 가슴이 쓸어내리도록 아픕니다.

  • 12.04.11 22:57

    지금 20대 투표율이 바닥이라고 아쉬워하고 책망하는 글들이 단순히 야권이 부진해서 나오는 이야기들이라고만 생각하시나요.

  • 작성자 12.04.11 23:00

    결과적으로 여당은 챙길표는 챙겼고 따라가는 야권에서는 부동층을 흔들어야 맞는이치아닌가요? 최소한 그들에게 관심은 이끌어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12.04.11 23:04

    여야의 총선 승패를 떠나서 하는 말입니다. 말하고자하는 이야기가 서로 다르네요.

  • 작성자 12.04.11 23:21

    아 그런가봅니다..제글은 20대의 투표율 증가가 이번총선에 영향을 주었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20대의 무응답적인 답답함은 저도 티맥님과 동감입니다.

  • 12.04.11 22:57

    동감입니다

  • 12.04.11 22:58

    까대기나 하는 양측을 보며 20대가 무응답으로 답을한 그 자체가 잘못된겁니다. 20대의 정치적관심이 높고 투표율도 높았다면 분명 결과는 달라졌을껍니다.

  • 작성자 12.04.11 23:01

    던컨님. 그러면. 양측에 모두 실망감과 배신감을느낀 20대는 어디에 투표하는게 맞을꺼라 생각하시나요?

  • 12.04.11 23:06

    그래서 투표를 하지말자는말은 참 답답한생각 같은데요.

  • 작성자 12.04.11 23:20

    답답하죠, 잘못된생각이구요, 하지만 그들의 입장에서 판단했을때 이도 저도 아닌, 어디를 찍어야 할지 모르는 그들이 투표한다고 한들 달라졌을까 하는게 이글의 제생각입니다..^^;

  • 12.04.11 23:43

    저도 20대로써 .... 말씀하신 부분....이해가 가긴합니다.... 투표결과가 실망스러워서 제가 잠시 발끈한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 작성자 12.04.11 23:48

    죄송할꺼까지 있으시나요... 저도 저번 대선때는 문후보님을 찍었었습니다. 도저히, 그 두명은 표를 주기 싫더라구요.ㅠ

  • 12.04.11 23:05

    투표율이 높아지면 결과가 바뀌지 않더라도 20대에 대한 정책들은 더 많이 생길겁니다. 몇년에 딱 하루 돌아오는 한장의 투표권. 그거 하나면 수많은게 바뀌는데 그거 하나 안하면서 무슨 변명이 필요할까요.
    우리나라 20대가 한심한거 맞습니다. 물론 저도 20대입니다.
    전 새누리가 더 크게 이기더라도 투표율 80%되는거 한번 보고싶습니다.
    근데 현실은? 60%도 안되고 있죠. 이 난리를 겪고나서도요.
    어디서 봤는데 정확한건 아니지만 20대 여성 투표율이 8%라고들 합니다. 말이 안나오죠. 8%...20대 여성 100명중에 단 8명만 투표를 했다는겁니다.
    욕먹어도 쌉니다. 등록금 비싸다고 시위하고 하는것도 이젠 다 허세로밖에 안보이네요.

  • 12.04.11 23:04

    이겁니다. 어디갔냐는거죠 등록금높다는거 앞으로 높게 책정되도 할말없습니다. 저는 앞으로 반값등록금 시위한다고하면 상당히 부정적으로 바라볼 수 밖에 없을거 같군요

  • 작성자 12.04.11 23:05

    앞에서 어느분인가 20대초반은 떠먹여줘야먹는다. 수동적이다 이런 부분을본것같습니다. 20대초반 솔직히 아무생각없습니다. 아직 한나라당인지아는 친구들도있구요. 이런 이들에게 왜 해야하는지, 어떻게해야 바꿀수있는지를 각인이라도 시켜줘야 하는게 아닌가싶습니다.

  • 그런데 정말 안타까운 것은 수천명의 대학생이 다니는 캠퍼스에서 반값등록금을 원하는 사람은 많은데 시위나 직접적인 행동을 보여주는 학생은 극소수입니다 시위까지는 바라지 않는데 투표까지 안하는건 정말...

  • 12.04.11 23:02

    그리고 이십대의 투표율이 높게나왔다면 좋은결과(야당이 과반수를 차지하게되는)가 나왔을것이라고 말씀하시는것처럼 느껴지는데 이십대는 전부 혹은 대다수가 야당을 찍을 거라고 생각하시는겁니까

  • 작성자 12.04.11 23:09

    제글을...잘못..읽으신건가요?; 제가하고싶은말이 그거였는데요...제가 글을 잘못썻나요^^;

  • 저도 20대 투표율이 오른다고 이겼을거라고 확신은 못하겠습니다 55%에서 사실상 완패가 될 정도면 잘해봐야 비슷한 정도였겠죠 그런데 20대 투표율은 가장 아쉬운 문제입니다 20대는 현 정치권과 나라에서 가장 소외받고 무시받는 계층입니다 적어도 자신들의 입지를 더 탄탄하게 만들려는 노력이라도 했으면 싶은데 그런 기미도 보이지가 않네요 그중에는 '다 썩어서 그래' 라는 분들도 계시지만 과연 그게 정말 현재의 정치권을 한탄해서인지 그냥 자기의 무지를 그런걸로 감싸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그리고 20대 비율이 높은 알럽에서 나오는 20대에 대한 실망감이 과연 '탓'이 될런지도 의문입니다 차라리 다른 세대에서 20대에 대해 비판했다면 모르겠으되 오히려 다른 세대는 20대의 투표율이 낮은 것을 기뻐하고 20대 내에서 실망하는 것이 더 많지 않은가 싶네요 왜냐하면 비스게도 결국은 '현실성없는' 인터넷 공간이거든요

  • 작성자 12.04.11 23:28

    저도 현실없없는 인터넷 공간에서 판단했을때는 당연히 야권이 완승은 못하더라도 어느정도 선전할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아 씁쓸하네요.
    무지한 20대를 이끌어 내느냐, 아니면 스스로 각성하느냐 , 뭐가 먼저인지 모르겠습니다.

  • 12.04.11 23:07

    투표를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기본 권리인 참정권을 남이 억지로 시켜서 하는 것만큼 바보 같은 일이 있을까요? 치열한 투쟁을 통해 얻어낸 고귀한 권리를 박차겠다는걸 왜 옹호하나요? 그 놈이 그 놈이라서, 찍을 사람이 없어서, 바빠서, 귀찮아서 자신에게 주어진 권리를 포기하는게 어떻게 옹호될 수 있나요? 20대 투표율이 중요한건 아직은 세상에 찌들지 않아 본인이 생각하는 이상향에 다가갈 수 있을거란 생각으로 권리를 행사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서라고 봅니다. 그들이 행동하지 않고 방관한다면 우리네 인생 선배들이 그들 나이대에 투쟁하여 얻어온 소중한 권리를 무시하는거 밖에 안됩니다.

  • 또 중요한 것은 점점 사회적 관습에 물들어가고 기성세대에 더 가까운 30,40대보다 더 순수하게 정치적 열망을 드러내야할 것이 20대라는 것이죠 하지만 그런 열망을 보여주긴 커녕 무관심에 있어서 패기있는 열망을 드러내네요

  • 12.04.11 23:23

    87 민주화 항쟁때 대학생들의 투쟁으로 말미암아 대 국민 궐기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무슨 생각으로 거리에 뛰쳐나와 화염병을 던지고 항거를 했을까요. 내가 행동해야 세상이 변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런데 지금 54%밖에 안되는 투표율과 20대의 투표율은 대동소이할건데 더 적극적으로 의사표현을 해도 모자랄 시기에 외면한다는건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주의가 팽배했다는걸 역설한다고 봅니다.

  • 12.04.11 23:15

    등록금 비싸죠. 알바를 2,3개를 뛰어도 한학기 등록금 마련하기도 힘듭니다. 실현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반값등록금을 해보겠다고 했으면 얼만큼이 되었건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이롭게 된다면 자신의 의사표시를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그런데 왜 자신의 얘기를 남이 알아서 해주겠지라고 떠 넘기느냐 말입니다. 그러면서 돌아서면 술집에서 친구들과 MB가 어쩌니 야당이 어쩌니 개똥철학을 늘어 놓으면서 자신이 애국자인양 떠들어대냐 말입니다. 행동하자고요. 어렵지 않습니다.

  • 작성자 12.04.11 23:26

    저는 제가 투표권을 가질수 있을때부터 한번도 빠짐없이 투표를 했습니다.

  • 12.04.11 23:15

    차라리 20대 투표율이 완전 높았는데도 이런 결과가 나왔다면 당연히 인정하고 승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어마어마한 잠재표들이 그냥 잠만 자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결과가 나오는 건 화가 날만 하죠.

  • 작성자 12.04.11 23:24

    그렇습니다. 타의든 자의든 그것을 못이끌어낸게 아쉽다는 소리고, 그게 이끌어난다한들 당연한 야권의 승리가예상될까 ? 이게 제 생각입니다만 , 다른분들과 조금씩 핀트가 맞지않는거 같아요..

  • 12.04.11 23:28

    이끌어났다면 저는 야권의 승리를 확신합니다.

  • 작성자 12.04.11 23:49

    그렇군요.. 어쨋거나 저쨋거나, 오늘밤은 씁쓸합니다. ㅠ 김부겸의원이 일한번 내기를 바랫는데...

  • 12.04.12 08:04

    이십대의 투표율과 야권이 승리와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다만 자신의 기본권리도 행사하지 않고 정부탓만을 하고 있는 20대가 한심하죠.
    많은 사람들이 찍을 사람이 없다라면서 투표를 하지 않는 상황은 최악이라고 봅니다.
    정작 그런 사람들은 자신의 지역구의 몇 명의 후보가 나왔는지. 누가 어떤 공약을 내세웠는지도 제대로 모르고 있습니다.
    답답한 노릇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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