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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열풍 사랑
 
 
 
카페 게시글
ㆍ신박한 사진방 스크랩 밥그릇의 변천사
기라선 추천 3 조회 1,772 20.12.22 16:36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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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2.22 19:18

    첫댓글 많이 먹어야 비례적으로 많이 싸서..
    두엄 증산으로 농사가 더욱 잘되는
    이치쯤이야..

    난 7순나이 임에도 대식가에 속합니다.
    친구들(자주 어울리는 자전거족~)은
    내 식성(식탐X)을 보면 기겁합니다.

    어떤 기준? 아~있지요.
    날만 좋으면 자주들 몰려 가는 행주산성.
    거기에 일명 '행주국수' 거리가 있는데,.

    물국수, 비빔국수 딱 2가지.. 무한리필.
    그릇이 흔한 짜장집, 또는 냉면 그릇.

    엔간한 남정네들도 남겨주는 예의? ㅋ~
    그런걸 난 점심시간이 좀 이르다 싶게
    도착하면 2그릇 반.. 좀 비었다 싶음 3.

    진짜 환장하게 쏠린다 싶음(경주~~)
    3+1/2 쯤은 예의차리는 에헴~~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주산성 회군하여
    한강대교쯤? 저 만큼 보이면.. 칭얼댐.

    " 나 배고프다.,."
    그럼에도 별로 싫기는? 아주들 좋아함.
    그럴 땐.. 길가 매점에서 뭐든 상관없이
    몽땅 내가 카드로 다 긁어버리는 전통..

    그런 버릇 확인하시려면.. 봄에 만나서..
    한강둘레길에서 자전거나 타자구요.

  • 20.12.22 19:06

    건강하세요 ! 어르신!!





  • 20.12.24 13:09

    행주산선 국시 맛있지요. 지금은 목디스크로 자전거를 못타서 가보지 못하는 곳인데..첨 갔을 때 싼 가격에 놀라고 나오는 양에 또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그 뒤로 분점도 생기고 해서 맛이 좀 변한 듯한 느낌도 들었지만...한참 자전거 타다 퍼질 때쯤 맛보는 그 맛은 정말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있네요..

    저도 국물까지 싹싹 비우긴 하는데..그걸 몇그릇씩 드신다니 대단하십니다. ^_____^

  • 20.12.25 11:56

    @미리내리
    어흑~ 이제야 미리미리님 댓글을 봤네요..
    겨우 칠순에 뭔 어르신은요..

    아무리 부부가 건강해도 성별과 성격도 달라
    취미생활 역시 딴판이었는데, 다 늙어가는
    마당에 '부부유별'을 외쳐봤자 점점 구박덩이.

    혼자는 외롭지요. 고향산천에 묻히는 법도가
    언젠가 부터는 부부합장묘 쓰기 시작했네요.
    그것도 전에는 매장했다가.. 화장해서 함께.

    앞으로는 장소를 더 줄여서 납골당~ 수목장
    으로 간다고 회의록에 기록 해 놨는데..

    가문에 항렬이 가장 높아(대대로 막내~후손)
    어쩌다 수십만명 종친에서 자동~문장(가문장)
    되니 이거저거 모두가 골칫덩이네요. ㅎ~

    왜냐? 세월이 좀 흘렀는데.. 종친+선산 재산
    싸움이 아주 가관이어서, 족보상 문장 & 회장을
    분리해서 문중을 이끌도록 주장해서 통과됐는데,

    바보같이, 문장은 이래저래 어차피 책임만 지고..
    실권은 짜웅~민주적 선출로 뽑기 땜에 막강권력.

    이제와서 법을 또 바꾸자니 결국 내가 윤가썩야리?

  • 20.12.22 19:51

    지금 수준의 공깃밥 그릇으로 줄어든게 예전 3공때라 들었어요

  • 20.12.23 00:42

    아님요 그때는 숫가락으로 좀 푸던때이죠.지금은뭐 세숫가락 뜨나...

  • 20.12.22 22:37

    먹방의 나라다운 밥그릇 크기네요..

  • 20.12.23 10:32

    밭일하다 딴디서 응가싸믄 디지게 맞았슴...

  • 20.12.23 11:24

    양은 줄었는데 덩치도 커지고 뚱뚱해지고 ㅎ

  • 20.12.23 13:34

    위에 나오는 1~5번 사유가 모두 그리 잘 맞아떨어지는 사유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1~5번 사유가 똑같이 적용될 '일본'과 같은 이웃나라는 왜 우리나라보다 밥 1인분의 양이 적었는지가 설명이 안 되지요. (조선이 가난해서 먹을 수 있을 때 먹어야 하므로 밥 양이 많았다는 것도 충분한 설명이 못 됩니다. 근대 이전에 가난하지 않은 나라가 세상에 있었던가요? 중국은 가뭄 같은 게 들면 대량아사자가 생길 정도였고, 서양에서도 수탈을 못 견뎌 대혁명까지 일어났지만.... 그래도 조선의 식사량이 더 많았습니다.)

    조선시대의 각종 이야기들을 봐도 조선사람들이 주변국가에서 보기에도 <유별나게> 많이 먹는 스타일이었고, 근대에 들어와 서양인들이 기록한 걸 봐도 마찬가지인데 특히 아이들이 더 못 먹겠다고 해도 어미가 아이의 배를 숟가락으로 두들겨 가면서 억지로 자꾸 더 먹이는데 이런 식으로 위장을 점차 키우는 것 같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라...... 그냥 식문화 자체가 많이 먹는 쪽으로 발달한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 20.12.24 13:12

    먹는 걸 참 좋아하는 민족인 건 맞는 듯...각종 풀뿌리까지 각종 레시피들이 존재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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