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1차관, 재경관 회의 개최하여 미(美)‧중(中)‧유럽연합(EU) 등 국제(글로벌) 현안점검 및 대응 논의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9.19일(화)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해외 주재 재정경제금융관*(이하 재경관)들과 화상회의를 개최하였다.
* 미(美)‧중(中) 등 주요 공관에 파견되어 본부와 주재국 정부간 경제‧금융협력 업무를 담당 (이번 회의에는 미국‧중국‧일본‧유럽연합(EU)‧독일‧러시아 6개국 재경관 6명 참석)
이번 회의는 최근 미국‧유럽연합(EU) 등의 경제안보 대응전략, 중국‧독일 등 주요국의 거시경제상황 등 국제(글로벌) 주요현안을 집중점검하기 위하여 개최하였다.
참석한 재경관들은 주재국의 최근 정부정책,현지 싱크탱크의 견해 및우리 경제 주요 위험(리스크) 요인들에 대한 분석결과를 공유하고, 우리 정부의 향후 정책방향 등에 대해서도 제언하였다.
구체적으로는 (1)경제안보와 관련하여 미국의 경제안보 정책기조 및 통상 현안과 유럽연합(EU)‧중국의 정책동향 등을 논의하였으며, (2)주재국별 현안으로는 미국의 ’24년 예산안 의회 논의 진행상황 및국채시장 동향, 중국의거시경제 및 부동산시장, 일본의 엔저 및 산업정책, 독일의 경기상황 및 정부대응 등에 대하여 발표 및 토의가 이루어졌다.
김병환 차관은 최근의 유가상승, 미국‧유럽연합(EU)에 이은 프랑스‧일본 등의 새로운산업정책, 북‧러 및 미‧중 관계의 지정/지경학적 위험(리스크) 확대 등으로 국제적(글로벌)불확실성이 높아질 우려가 있는 만큼, 적시성 있는 현지정보 파악‧보고 등을 위해 재경관 및 현지공관과의 협력관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재경관들에게 다시 한번 긴장감을 가지고 특이동향 발생시 현지 협력망(네트워크)을 최대한 활용하여 신속하게 보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현지정보와 정책제언은 향후 우리 정부의 대내외 경제정책 수립 등에 중요하게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