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의 입장
- 국내 지도자(허정무 감독)가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업적을 이뤄낸 만큼
국내 지도자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으며, 언론을 통해 국내 지도자 중에 선임하겠다라는 입장
(사실상 02년 멤버의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아시안컵과 향후 2014년 월드컵을 위해
국내 선수를 잘 알아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므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감독 후보 12~13명 중 의사 타진 후 관심을 보이는 후보를 대상으로 검증 절차를 밟아 적임자 선출하겠다"
차기 대표팀 감독 후보 (관심 표명)
김학범 전 성남 감독
- "대표팀 감독은 한 국가를 대표하는 얼굴이다.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 운 좋게 기술위원회에서 제의가 온다면 충분히 검토해볼 수 있다"고 밝히며 감독직에 관심을 표명
조광래 현 경남 FC 감독
- "대표팀 감독은 기술위원회가 결정해야 할 몫이다. 기술위원들이 세밀한 분석을 통해 최적의 감독 선임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감독직에 관심이 있음을 표명
김호곤 현 울산 현대 감독
- "대표팀 감독 자리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기술위에서 가장 적합한 사람을 뽑아야 한다."
"제의가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현 구단과의 관계 문제 등 쉽게 결정할 사안 아니다."
"하지만 만일 제의가 온다면 기분 좋은 일 아닌가"
김호곤 현 울산 감독은 유보적인 태도 표명
차기 대표팀 감독 후보 (고사)
만일 제의가 들어오더라도 고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감독 후보
최강희 현 전북 현대 감독
- "축구 지도자로서 대표팀 감독은 매력적이다. 국내파 감독이 선임돼야 월드컵 이후 큰 무리 없이 대표팀을 이끌 수 있다"
"후보군에 거론된 건 영광이지만, 전북과의 계약이란 게 있다. 전북을 떠날 생각이 전혀 없다. 나를 믿고 전북으로 온 자식과 같은 선수들을 어떻게 놓고 떠나겠는가"
전남 박항서 감독, 제주 박경훈 감독, 강원 최순호 감독
- 세 감독 모두 "지금은 팀과 K리그만 생각하고 있다"라고 표명
부산 황선홍 감독, 성남 신태용 감독
- "언젠가는 대표팀 감독이 되고픈 꿈은 있다. 그렇지만 지금은 시기상조다. 리그에서 좀 더 좋은 성적을 내고 공부하면서 경험을 쌓을 필요가 있다"
구단과의 계약관계
이 위원장은 "계약관계를 살펴 구단과 본인이 고사하는 쪽은 명단에서 제외하겠다"
계약기간이 올해 말에 만료되는 감독은 김호곤, 황선홍, 조광래 감독
유력 후보의 주요 경력
김학범 전 성남 감독
- 2006 K리그 우승
- K리그 승률 64% (75승 35무 34패, 성남)
- 애틀랜타 올림픽 대표팀 코치 경험
- 확실한 축구 철학을 지녔으며, '학범슨'이라 축구 팬들 사이에선 불려진다. K리그 우승 경력이 있으나 다른 감독에 비해 구단 감독 경력이 길지 않은 편
김호곤 현 울산 현대 감독
- 86년 월드컵 코치, 92년 올림픽 코치, 2004 올림픽 감독
- 현재 K리그 1위 (12경기), 11경기를 치룬 제주는 22점으로 1위와 2점차
- 대표팀과의 인연이 깊으나 팬들 사이에선 신뢰가 높지 않다. 직설파 감독.
- K리그 승률 51%(56승 45무 53패, 울산, 부산)
조광래 현 경남 FC 감독
- 2000년 K리그 최우수감독상, K리그 우승
- K리그 승률 51.4%(140승 120무 129패, 대우, 안양, 경남)
그 외 후보
차범근, 장외룡, 최윤겸 감독
첫댓글 최강희 감독님 ㄷㄷㄷ 저러니 전북이 날아디니는것 아닐까?
역시 강희대제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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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범슨 ㄱ
김호곤 감독님을 선임 한다면 ...ㅠㅠ좌절
호르곤 감독은 울산을 버리고 가는일은 없다고 저번에 본거같은데.. 개인적으로 학범슨이 꼭됬으면 ㅜㅜ... 쓰리백만쓰던 K리그 에서 포백을 사용하기시작한 감독님 ㄷㄷ
학범슨 ㄱㄱ 좋아하는 감독
김학범 장외룡 이 둘 밖에 답이 없다
장외룡, 김학범 둘중에 한명이 되었으면... 김호곤은 제발
근데 김호곤 감독은 왜이렇게 싫어들 하는건가요?
전북을 떠날 생각이 전혀 없다. 나를 믿고 전북으로 온 자식과 같은 선수들을 어떻게 놓고 떠나겠는가 ㅠㅠ
장외룡감독은 요즘에 뭐해요? 옛날에 좋아했었는데... 인천에 있다가 영국에 공부 하러갔는데 일본감독 계약한걸로 알고있는데... 아직도 일본?
장외룡감독은 일본에서 대실패했다고 들었는데
다필요없고 외국감독
나도 장외룡 괜찮던데..ㅋㅋㅋ 카리스마도 있고..ㅋㅋㅋㅋㅋㅋㅋㅋ
인맥이 판치는 축협이 누굴 뽑겠음??
난 왠지 선홍이형...
강희대제 짱!!! 전북 올레!!!
대인배 최강희 감독. 김학범 선호. 김호곤은 수비를 탄탄하게 만들 것 같지만 공격에선 의문점.
차범근 감독은요? 수원에서 이번에 안좋게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수원에 있으면서 괜찮았는데...
09, 10 시즌 수원 안보셧나요? 그 멤버로 그 성적 거두는 게 신기할 정도...
차붐축구는 너무 실리축구? 라고 해야하나... 이해할 수 없는...진짜 뻥축구의 진수를 보여줬습니다....
솔직히 감독으로서 따지면....색깔없는 감독임....
김호곤은 된 사람이네 박성화한테 오퍼왔다면 바로 다음날 국대로 야반도주했을듯 ㅋㅋㅋ
김학범은 k리그에 네덜란드식 4-3-3을 가장 잘 구현한 감독이다 라고 평가한 아드보카트의 말이 기억나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