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yEDGNQ7F6w8
이동원 / 내 사람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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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람이여
백 창우
내가 너의 어둠을 밝혀줄 수 있다면
빛 하나 가진 작은 별이 되어도 좋겠네
너 가는 곳마다 함께 다니며
너의 길을 비추겠네
내가 너의 아픔을 만져줄 수 있다면
이름없는 들의 꽃이 되어도 좋겠네
눈물이 고인 너의 눈 속에
슬픈 춤으로 흔들리겠네
그럴 수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
내 가난한 살과 영혼을 모두 주고싶네
내가 너의 사랑이 될 수 있다면
노래 고운 한 마리 새가 되어도 좋겠네
너의 새벽을 날아 다니며
내가 지은 시를 들려 주겠네
그럴 수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
이토록 더운 사랑 하나로
네 가슴에 묻히고 싶네
그럴 수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
네 삶의 끝자리를 지키고 싶네
내 사람이여
내 사람이여
너무 멀리 서있는 내 사람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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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전 작고한 가수 이동원이 작곡한
또한 그가 불러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들었던 노래.
백창우 시인의 " 내 사람이여"
라는 詩 이다.
또한 나의 숨겨진 애창곡이기도 하다
사실 우리들이 듣고 싶어하는 잔잔한
사랑 노래나
달달한 戀歌는 그리 많지 않다.
아마도 90% 이상이 사랑하다 헤어지거나
어쩔 수 없는 아픔을 그려낸 노래들이
대부분이다
그리움이나 기다림 정도의 가사를 담은
노래도 많지 않다
그런데도 백창우 시인의 시를 담은
내 사람이여 라는 노래는 간절함이 ,
애절하게 가슴을 메이게 한다
남녀가 연애의 감정에 돌입하게 되면
그 행동이나 대화가 유치의 극을 달린다.
여자의 애교 . 남자의 무한한 자신감.
글자로 된 대화를 보아도 코맹맹이
소리가 글자를 뚫고 튀어나온다.
그것을 유치한 짓이라고 타박하고 싶지 않다
나 역시 그 상황에 도달하면
자신할 수 없음을 알고 있다.
그런 행위는 조금 더 가까워지려는
노력이며 몸부림이라 생각한다
이 노래에서 사랑할 수 있다면
아니 , 사랑의 행위를 일일히 묘사한
부분은 진정 목이 메일만큼 감동적이다.
" 어둠을 밝혀주는 별이 되어
함께 하고 싶은 시인의 마음 과,
들의 꽃이 되어 슬픔에 잠긴 그에게
흔들리는 춤으로 머물고 싶고,
사랑하는 이의 새벽 머리맡에
한 마리 새가 되어
자신의 詩를 들려 주고 싶은
가난한 사람의
가장 부유한 사랑을 주고 싶다는 노래"
그럴수 있다면
나의 살과 영혼마저 모두
주고 싶은 사랑의 고백 ...
아 !
어쩌랴 !
그러나
그 사람은 멀리 있다는 .....
들어내는 외침이 노래와 맞물려
가슴을 울리게 한다
단 한 사람을 위해 불러야 할
사랑의 고백이다
.
.
사랑 !
참 묘하기만 하다
그래서 남의 사랑이야기나 쓰고
죽어야 할 세대가 되고 말았다
거 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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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s-lB9NsFAg
영준 / 니 생각뿐
첫댓글 저의 미숙하고 부족함으로
양평 정모에 참석한 분들께 큰 불편을 드렸습니다.
사과 드립니다 .
미안합니다 .
무슨 말씀을?
저는 참석은 못했어도..
오분전님의 화솔방 모임에 대해서 얼마나 열심이고 진심이었는지를 누구 보다도 잘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겨울 동안 운영위원으로 함께 했기에....)
이제는~개인의 사랑을 위해
찿아 가시길 바랍니다
회원들을 위해서 식사도
못하고 동분서주 바쁘셨던 오분전님
수고많으셨어요 그날 비도 많이 맞았는데
푹쉬시고 건강 회복해서 다음 모임에
반갑게 만나셔요~~
출석합니다.
5월의 마지막날 출석부 이군요.ㅎ
6월에는 오분전님에게
몸과 마음이
아픈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몸이아프면 약이라도 있는데. 마음이 아프면
사랑고약 붙여야. 되는데. 리디아 선배님
가슴속에 만들어 놓은 고약좀 내놓으세요. 나도 여러분도 골고루. 붙이게요. ㅎ
토닥토닥~^^
사랑을 하세요..진심을 다해서....
출석합니다.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한날들 되세요.
출석합니다.
반가워요~
싱글벙글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방긋
출석합니다.
마음이 분주하고 바빴던 5월의
마지막 날 출석합니다 또 다른 6월
기대됩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
모임 구상부터 철저한 준비까지
고생 많았습니다.
불편한몸으로 한차가득 준비한 먹걸이 선물들이 고생한 모습이 선합니다.
오분전 선배님덕에 좋은 모임 .추억 한페이지 남겼습니다.
감사 합니다.
너무 멀리 서 있지만 말고
내 곁으로 다가오렴 ㅎ
나도 달려갈게~~
출석합니다
놀기 좋은 6월 여름을 기대하며
5월 마지막날 출석합니다
반가워요~
건강하고 행복한 6월 보내세요~ 방긋
그럴 수 있다면
모든 사람의 연인이 되어 노래하고 시포.ㅎ
외론 사람에게 따뜻한 미소로
배고픈 사람에겐 갓 구운 빵으로
그럴 수 있다면 ㅎㅎ
나도 즐겁고
그대도 즐겁고^^
커피 아프리카노 한잔 마시고 싶당 ~ ㅎㅎ
이번 모임 얼마나 많이
준비하고 땀흘리셨을 오분전님 눈에 선합니다
항상 복된날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
이제 춘추를 생각하시고
자신을 조금 아끼세요 ㅎ
니 생각뿐이란 그림 한장이 많은 걸 말해주네요...
출석합니다.,
늦은출석합니다. 소풍가셔서 예쁜추억 많이 만드셨네요 ^^
선배님의 속상한 마음 소주한잔으로 풀어 드리겠습니다..
출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