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의 BBC 가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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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FER GOSSIP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제임스 밀너(29)는 최근 구단 측이 제시한 재계약도 거절하면서, 올 여름이 되면 자유계약으로 이적을 감행할 예정입니다. (더 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AC 밀란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니헐 더 용(30)을 영입할 예정입니다. 현재 양 측의 협상은 이미 꽤 진전되었다고 합니다. (이탈리아의 '칼치오 메르카토' 인터넷판)
아스날은 올 시즌이 끝나면 FC 포르투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작손 마르티네스(28)를 데려오기 위한 작업에 착수할 것입니다. 포르투 측에서 마르티네스를 떠나보낼 준비가 되어 있다고 솔직하게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메트로)
토트넘 홋스퍼가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의 어린 수비형 미드필더 부바카르 잘로(18)에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잘로는 최근 '제 2의 폴 포그바(21)'로도 불리며 각광받고 있으며, 여러 팀들이 그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미러)
레알 마드리드는 올 여름에 콜롬비아 대표팀의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29)를 영입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맨유에서 임대 선수로 뛰고 있는 팔카오는 여름이 되면 AS 모나코에 복귀할 것 같습니다. (데일리 메일)
그런데 모나코의 레오나르두 자르댕(40) 감독은 맨유가 지난 해 여름에 팔카오를 데려갈 필요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더 선)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은 올 시즌이 끝나면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뛰고 있는 말리 대표팀의 윙어 바카리 사코(26)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할 계획입니다. (미러)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던디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 폴커크에서 최다득점을 올리고 있는 스코틀랜드의 스트라이커 로리 로이(26)를 데려오기 위해 그와 가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OTHER GOSSIP
번리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윙어 마이클 카이틀리(29)는 동료 윙어 애쉴리 반스(25)가 더티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는 아니라고 감쌌습니다. 반스는 지난 토요일(현지시각)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경기(1-1 무)에서 상대팀의 미드필더 네마냐 마티치(26)에게 끔찍한 태클을 가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미러)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존 카버(50) 감독대행은 지난 토요일(현지시각) 맨시티와의 경기(0-5 패)가 끝난 후 상대팀에서 뛰고 있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미드필더 야야 투레(31)를 극찬했습니다. 카버 감독대행은 투레가 뉴캐슬로 치면 왕년의 앨런 시어러(44) 전 감독처럼 팀 전체에 엄청난 영향력을 끼치는 선수라고 평가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과거 맨유에서 뛰었던 스포르팅의 윙어 루이스 나니(28)는 어제(현지시각) 질 비센트와의 경기(2-0 승) 도중 무려 30야드(약 27.4m) 거리에서 멋진 중거리슛으로 골을 성공시킨 후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나니는 지난 1년간 고생해온 자신을 지켜보며 끝까지 응원해준 가족들에게 바치는 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찰리 오스틴(25)은 토트넘의 공격수 해리 케인(21)을 제치고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자국 선수들 중 가장 많은 골을 넣을 자신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더 선)
에버튼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41) 감독은 첼시가 홈 경기마다 심판들에게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려 시도한다고 비난했습니다. (타임스)
QPR의 주장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조이 바튼(32)이 분노 조절 프로그램으로 보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바튼은 지난 토요일(현지시각)에 열린 헐 시티와의 경기(1-2 패) 도중 퇴장을 당해, 그동안의 선수 생활을 통틀어 총 9번째의 레드 카드를 받았습니다. (텔레그래프)
리버풀의 브렌든 로저스(42) 감독은 어제(현지시각) 세인트 메리스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경기(2-0 승)에서 상대팀이 발행한 매치데이 매거진에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애덤 랄라냐(26)와 노장 스트라이커 리키 램버트(33)의 이름이 빠져 있었다고 비난했습니다. 랄라냐와 램버트는 지난 시즌까지 소튼에서 활약하다 여름에 리버풀로 이적한 바 있습니다. (리버풀 에코)
선더랜드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리 캐터몰(26)은 팬들에게 요즘 성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구스 포예트(47) 감독을 좀더 믿고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타임스)
소튼의 로날트 쿠만(51) 감독은 심판들이 중요한 판정을 내릴 때에는 지금보다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제(현지시각) 열린 리버풀과의 경기(0-2 패)를 맡아본 케빈 프렌드(43) 주심이 소튼이 얻어낼 수 있었던 3차례의 페널티킥 기회를 모두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더 선)
과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활동했던 그레엄 폴(51) 전 심판은 이날 경기에서 소튼과 리버풀 모두 페널티킥을 얻었어야 정상이라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맨시티의 주장을 맡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센터백 뱅상 콩파니(28)는 내일(현지시각)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격돌하는 FC 바르셀로나보다 오히려 스토크 시티 같은 팀들이 더 무섭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맨유의 주장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웨인 루니(29)는 자신들이 지난 토요일(현지시각) 스완지 시티와의 경기(1-2 패)에서 깜짝 패배를 당하면서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빨간불이 들어왔다고 안타까워했습니다. 루니는 맨유가 다음 주 경기에서는 원래의 모습을 다시 보여줘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스토크에서 뛰고 있는 아일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글렌 웰런(31)은 1주일 전에 블랙번 로버스와의 FA컵 5라운드 경기(1-4 패)에서 참패를 당하자 자신들이 정신을 바짝 차렸는지, 지난 토요일(현지시각) 아스톤 빌라와의 원정 경기(2-1 승)에서는 멋지게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스토크 센티널)
현역 시절 하틀풀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조 앨론(48) 씨는 올 시즌 친정팀이 풋볼 리그에 잔류하는 데 성공하면 현재 이들을 이끌고 있는 로니 무어(62) 감독의 동상이라도 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앨론 씨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첼시에서도 뛴 적이 있으며, 하틀풀은 최근 몇 년간 리그 2에서 간신히 강등을 면하며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노팅엄 포레스트의 두기 프리드먼(40) 감독은 자신들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습니다. (노팅엄 포스트)
BEST OF SOCIAL MEDIA
영국 BBC의 인기 드라마 <이스트엔더스(EastEnders)>에서 '이언 빌'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으며, 리버풀의 열성 팬인 애덤 우디야트(46) 씨는 어제(현지시각) 소튼과의 경기(2-0 승) 전반전에 여러 차례의 크고 작은 사건이 터지는 것을 보며 깜짝 놀란 모양입니다. 우디야트 씨는 이날 경기를 지켜보며 자신의 트위터에 "전반전에 이렇게 많은 일이 터졌네요. 마치 무리뉴 감독이 로또 숫자를 읊어대는 것처럼요!"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우디야트 씨의 트위터)
리버풀의 주장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의 노장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34)는 이날 경기에서 동료인 브라질의 미드필더 필리피 쿠치뉴(22)가 성공시킨 원더 골에 대해 "와우"라고 짤막하게 소감을 남겼습니다. (제라드의 인스터그램)
노리치 시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윙어 엘리엇 베넷(26)은 쿠치뉴의 골을 보며 지난 1995년에 리즈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 토니 예보아(48)가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터뜨린 원더 골을 떠올렸습니다. 베넷은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 엄청난 골이죠? 마치 예보아의 골을 생각나게 하네요. 이 친구도 (예보아처럼) 골대의 스페셜리스트에요!"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베넷의 트위터)
한편 소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풀백 네이서니얼 클라인(23)은 이날 경기가 끝난 후 자신의 우상인 티에리 앙리(37)를 만났답니다. 클라인은 자신의 트위터에 "경기가 끝나고 저의 우상인 앙리 형님을 만나 기분이 좋았습니다."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클라인의 트위터)
볼튼 원더러스에서 뛰고 있는 미국의 미드필더 스튜어트 홀든(29)은 어제 저녁(현지시각) 트위터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썰렁한 개그를 주고받으며 놀았습니다. 예를 들면 홀든은 "왜 화장실에 가다가 익룡(Pterodactyl)이 우는 소리를 들을 수 없는지 아세요? 'P'는 소리가 나지 않잖아요.*"라고 썼습니다. (홀든의 트위터)
* 'P'는 소리가 나지 않잖아요 : 익룡을 나타내는 영단어 'Pterodactyl'에서 첫 음절인 'P'는 묵음입니다.
AND FINALLY...
브렌트포드의 미래를 알고 싶으면 올 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FC 미드윌란을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미드윌란 역시 브렌트포드의 매튜 베넘 구단주가 소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디언)
스완지의 주장을 맡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센터백 애쉴리 윌리엄스(30)는 지난 토요일(현지시각)에 열린 맨유와의 경기(2-1 승)가 시작되기 전 자신들과 함께 입장한 어떤 어린이에게 상대팀의 스트라이커 로빈 판 페르시(31)를 거칠게 다루라는 조언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미러)
와이콤비 원더러스 선수들은 지난 토요일(현지시각) 칼라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3-2 승)를 치르러 원정을 떠나는 도중 도로에 갇혀 무려 10시간 반을 보내는 생고생을 했습니다. 이들이 탄 구단 버스의 타이어가 고속도로에서 펑크나는 바람에 더이상 옴짝달싹할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벅스 프리 프레스)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삭제된 댓글 입니다.
밀러가 어딜 밀러갈까요...
@자니후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