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릴날 이러케 써보셨죠, 진짜 미치고 팔짝 뜁니다.
각 메이커마다 핀파이스 구경과 드릴날이 잘 맞지 않아 종이테이프를 감아 억지로 사용해보셨던 기억, 다들 있으시죠?
드릴날을 잡아주는 부품이 제대로 찝어주지 못해 헛돌았던 적도 있을 겁니다.
일반적인 드릴날 고정부는 드릴의 일부분만 고정해주는 방식이라 뻑뻑한 부품이라도 만나는 날에는
드릴날이 부품에 콕 박혀서 헛돌기만 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드릴에 테이프를 감아서 잘 찝히게 하려고 삽질도 하고 다른 메이커의 핀바이스로 바꿔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서로 다른 메이커 제품이라고 짝이 맞질 않으니...
마하공구에서 최근에 발매한 마하 핀바이스 NO. 0142 라는 녀석이 물건이더군요.
드릴날을 찝어주는 부품이 일부분만 접촉되는 타메이커 핀바이스에 비해
이 녀석은 세 개로 갈라진 부분이 드릴날 전체를 꽉 찝어주기 때문에 드릴날이 헛돌지 않는다는 것이 제일 맘에 듭니다.
더군다나 어떤 메이커 드릴날이건 어떤 구경이건 간에 들어갈 수 있는 드릴날은 전부 고정됩니다.
쪼질쪼질한 타미야 핀바이스나 아카데미 핀바이스에는 고정되지 않는 각자의 드릴날도 마하 핀바이스는 전부 고정됩니다.
쉽게 말해 드릴날 메이커 가리지 않구요 뭐든지 잘 찝어주더라는 겁니다.
최대 3.2mm 드릴날까지 찝어주더군요.
분해를 해보니 확실히 달랐습니다.
타미야나 아카데미 핀바이스의 드릴날을 찝어주는 부품과 마하 핀바이스의 찝어주는 부품이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일반적인 핀바이스의 부품은 앞에서부터 일부만 틈새가 갈라져있구요
마하 핀바이스는 아예 세 조각으로 분할되어 있었습니다.
핀바이스를 자주 사용하다 보면 드릴날을 고정하는 부품 뭉그러지는 경우가 더러 있었는데
마하 핀바이스의 고정 부품은 열처리까지 마친 부품이라 쉽사리 뭉그러지지 않는다는 거였죠.
실제로 드릴날을 끼워서 돌리다가 헛도는 경우가 생기곤 하는데 고정 부위가 뭉그러질 경우 그런 현상이 자주 발생하곤 합니다.
마하 핀바이스는 그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고정부품을 세 개로 분리하여 몸체 전체로 드릴날을 고정해주고
고정 부품의 모서리가 뭉그러지지 않도록 열처리를 통해 보다 더 발전된 형태로 보완해줬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저렴한 아카데미 핀바이스를 사용하다가 드릴날이 헛돌아서 큰 맘 먹고 타미야 핀바이스로 갈아탔는데
솔직히 둘 다 품질의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메이커가 다르면 드릴날을 찝어주지도 못하는 부속부품 때문에 짜증만 팍팍 늘더군요.
그러던 차에 마하 핀바이스가 어떨까 싶어 잡아봤는데 그런 고민들을 콕콕 찝어서 보완해줬다는데 크게 만족합니다.
궁금하면 하나 구입해서 사용해보세요. 저렴하지만 괜찮은 물건입니다^^
관련 홈페이지: 마하공구 ( http://www.maha09.com/shop/goods/goods_view.php?&goodsno=186787122&category= )
첫댓글 마하공구 핀바이스.... 모델러한테 정말 좋은데.... 진짜 좋은데... 머라고 말을 못하겠네... 흐흐흐흐
두개 구입해서 써보는데 진짜 대박...
오늘 분해해서 다시 사진촬영하고 그 진가를 확인했습니다.
열처리까지 해놓은 부품의 품질에 놀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