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 렛츠런파크 제주, 2016년 상반기 MVP 기수 ․ 조교사 선정 및 시상식 가져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최원일)는 지난 7월 30일, 올해 상반기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기수와 조교사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가졌다. MVP 선정은 해당 기간 동안의 경주성적을 토대로 경마 담당 기자단의 인기투표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MVP 기수로 선정된 한영민 기수는 지난 상반기 동안 182회 출주해 39승을 기록한 바 있고, 4월 23일에는 ‘원당봉’과 함께 ‘JIBS배 대상경주’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MVP 조교사는 184회 출주해 34승을 기록한 변용호 조교사가 선정됐다.
▶ 렛츠런파크 제주, 신인기수 4명과 前서울·부경기수 2명 데뷔 인사 가져

지난 7월 30일(토), 렛츠런파크 제주에서는 새내기(제주기수 10기) 기수들이 대고객 데뷔 인사와 함께 제주경마의 새바람을 예고했다. 임재광(25세), 이동준(23세), 김한남(22세), 김형준(24세) 기수가 그 주인공들이다.
이번에 데뷔한 4명은 한국마사회 경마아카데미 ‘제주기수 교육과정’ 1년을 마치고 지난 7월 1일부로 기수면허를 취득한 기수들이다. 임재광 기수는 11조(좌윤철 조교사), 이동준 기수는 10조(백인호 조교사), 김한남 기수는 17조(신경호 조교사), 김형준 기수는 13조(고영덕 조교사)와 각각 기승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약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신인기수 인사와 아울러 2명의 전직 기수가 함께 제주 경마팬들에게 얼굴을 알리는 신고식을 가졌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약하다 제주로 터전을 옮긴 유미라(32세) 기수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활약하다 제주로 온 조희원(22세)기수다. 유미라 기수는 2008년 6월 서울 기수로 데뷔해 통산전적 958전 12승을 기록했고, 조희원 기수는 2014년 6월 부경 기수로 데뷔해 통산전적 428전 15승을 거둔 바 있다.
▶ 렛츠런파크 대표스타 박태종 기수 2,000승 기념 한정판 순금메달 매진 눈 앞
렛츠런파크가 박태종 기수의 2000승을 기념하여 제작 판매하는 순금메달의 인기가 뜨겁다. 100개 한정으로 제작‧판매되는 순금메달은 이미 90개 이상 사전 주문 예약이 완료되어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다.
99.9%의 순금으로 제작된 기념메달은 앞면에 박태종 기수의 얼굴과 사인, 뒷면에 2,000승 당시의 결승선 골인 후 모습이 양각으로 새겨져 있다. 스포츠 스타의 기념 메달은 김연아 등이 있었지만 경마의 경우 박태종 기수가 최초다. 그가 세운 2천승은 한국 경마사상 다시 세우기 어려울 정도의 가치 있는 기록이기에 이번 메달 제작‧판매가 추진되었다. 특히 기수는 스포츠 플레이어로서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박태종 기수만큼은 경마의 대명사로 불리울 만큼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렛츠런파크 관계자는 이미 지천명의 나이를 지나서도 성실하고 멋진 경기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박태종 기수의 기념메달이 경마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공신력 있는 한국조폐공사를 통해 제작하는 이번 메달은 ‘잠상’이라는 위변조방지 기능이 들어있는데다 최근 브렉시트의 영향으로 금이 실물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어 일반인들의 문의도 늘고 있다. 구입 등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유선문의(02)509-1275)를 통해 확인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