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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제목 |
경험 |
1 (예시) |
직장체혐프로그램 독서교육기업 홍보마케팅팀 |
목적: 출판 및 교육산업에 대한 경험 및 홍보마케팅 직무 경험 역할: 홍보마케팅팀에서 만드는 월간<독서신문>제작업무-인터뷰, 기사작성, 교정교열 상황: 처음으로 접해본 회사업무로 적응기간이 필요했음 행동: 선배기자에게 조언 구함, 기획안 작성 및 기획회의 참여, 인터뷰 등을 통해 업무에 익숙해지려고 노력 계획 결과: 기업과 소비자를 잇는 활동을 한다는 뿌듯함/ 대상이 되는 고객을 위한 정보를 찾고 정리하는 능력 |
2 |
경험2 병원에서 어시스트 |
목적:환자의 수술을 위해 과장님의 고정과 카메라 맞춤경험 역할: 카메라 고정및 수술기구 소독 환자의 상태확인 상황: 병원이라 낯설엇지만 좀더 기술이 필요했음 행동: 선배 어시형에게 조언을 구했음 많은 공부하며 노력함 결과: 돈벌고 학교감 |
3 |
경험3 에스텍 |
목적: 병원 경호 환자의 보호와 보호자의 진정 병원의안전보호경험 역할: 환자 보호 보호자 진정 건물 관리 상황: ... 행동: 돈벌자는 의식만으로 일을했음 결과: 학교감 |
4 |
경험4 해태물류 (음료수 배송) |
목적: 각 슈퍼 백화점에 해태음료수 배송 역할: 해태음료수 배송 상황: ..... 행동: 학비벌자는 의식으로만 일을했음 결과:학교감 |
5 |
경험5 잡다한 음식집 |
목적: 돈벌기위해서 일을했음 역할: 음식서빙 상황: .... 행동: 음식서빙함 결과:학교감 |
* 추가로 첨언하고 싶은 이야기
저는 먼저 25살 이고
20살 2학기에 군대를 다녀와 학교를 타이밍 놓쳐서 반년을 알바를 하고
1년을 다시 휴학해서 지금은 2학년이 끝날 2학기에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제가 고민하는건 2년동안 자동차에대해서 배우면서 남잔 기술과 어느정도 성적이면은
중소기업이나 취직된다는 소리들이 주변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진짜 제고민은
솔직히 성적이 아래바닥이고 자동차에 대해서는 솔직히 뭔가 목표가 아예 안잡히고 우왕자왕했습니다
알바경력으로는
쉬면서 1년동안 병원에서 일을 했고
해태물류 일 1년
에스텍에서 경호원 반년
잡다한 음식집 2년 넘게 해온거 뺴곤 아무것도 없고
자동차와 관련없는 직종에서만.....
그래서 제가 지금 성적도 바닥이고 자동차 자격증이라곤 기본적인 정비 하나있습니다
제가 2년을 다니며 느낀건데 더이상 다녀봤자 소용이 없다고 생각이 들어서
더늦기전에 다른길을 찾을까도 생각했지만 주변에선 그냥 성적이 밑바닥이라도
졸업을 하라고 하십니다
정말 잡다한이야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저에게 만약 길이라곤 있을까 싶긴한데 혹시나마 조언이라도 욕이건 뭐든 조언만 해주시면
깊이 새겨듣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동기부여컨설턴트JD입니다.
군대 다녀왔고 이제 2학년 2학기이면 일단 절대 늦은 거 아닙니다. 사회에 첫 진입하는 남성의 평균나이인 27~28세가 되려면 아직 2~3년 남았잖아요? 그 동안 뭘 해도 합니다.
자, 그럼 뭘 해야 되나? 자동차공학 전공은 어떻게 선택하셨습니까?
수업이 재미가 없는지요? 자동차 쪽은 적성에 맞지 않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학교를 계속 다녀라, 혹은 그만두어라 둘 중 하나를 택해서 답을 권할 수는 없습니다. 선택은 본인의 몫이니깐요.
다만 조금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게 조언을 해 드리자면 우선 문제부터 명확하게 판단을 해 봅시다. 앞서 말한 것처럼 자동차 전공이 문제인 건지, 아니면 그 간 학업에 소홀해 한없이 떨어져버린 성적 때문에 다시 복구할 자신이 없는 건지요? 참고로 자동차 공학을 전공한 사람들은 지금 비교적 취업이 상당히 잘 되는 편입니다.
단순히 취업이 될까? 지금 성적으로 과연 될까? 라는 것이 문제라면 두 말할 것도 없이 공부하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네요. 아마 음식 서빙하고 음료 배송하는 등의 일을 해 봐서 알겠지만 상당히 고되었을 겁니다. 직업에 귀천을 논하는 것은 아니지만 같은 노동시간을 투자해서 비교적 조금 더 나은 급여를 받고 더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공부해야죠.
저 역시도 군대 다녀온 후 2점밖에 안 되는 학점을 끌어올려 본 경험이 있고 주변에 그렇게 단단히 마음 먹고 학점 끌어올리는 것 뿐만 아니라 어학성적 및 각종 자격증까지 취득한 사람들이 많은 거 보면 이건 정말 마음 먹기 달린 게 아닌가 싶습니다.
두 번째, 진짜 이 전공이 나랑 맞지 않다고 생각된다면? 무턱대고 그만 둘 것이 아니라 그럼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 더 고민해 보세요. 지금 경험담이라고 작성해 준 것이 다 결국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수단인 ‘돈’을 벌기 위한 행위라 그것 안에서 딱히 강점을 찾기는 어렵네요.
기업과 소비자를 잇는 활동에서 뿌듯함을 느꼈다면 그리고 자동차 공학이란 전공이 그리 싫진 않다면 아예 자동차 정비 쪽으로 특화 시켜서 지금부터 공부를 해 보심은 어떤가요? 자동차를 생산하는 기업과 소비자 사이에서 그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나름 보람 있는 일일 수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그냥 이렇게 무작정 추천하는 건 한계가 있고..!!
더 이상 다녀봤자 소용이 없다고 생각한 이유는 뭐죠? 조금만 더 구체적으로 써 주었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정말 내 마음에도 없고 적성에도 맞지 않다고 확신이 들었다면 학교를 계속 다니는 것 또한 시간적 물질적 낭비일 수도 있겠네요. 했던 말을 또 하지만 무작정 그만 두기 전에 확실한 대안을 찾아놓고 그만 둬야죠.
내가 하고 싶은 게 있어야 동기부여가 되고 실행에 옮기죠. 최소한의 관심사 어떤 거라도 좋습니다. 그게 뭐가 있을까요? 경제학을 전공했지만 음악 일을 하는 사람도 있고 요즘 세상엔 철학을 전공해서 Sw 개발자가 되기도 하는 세상입니다. 내가 뭔가 하고 싶으면 어떻게 해서든지 할 수 있는 게 지금 세상 아니겠습니까?
무엇을 하고 싶으신가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세요. 자동차 공학 전공했다고 해서 무조건 자동차 만드는 회사로 가야 되는 거 아닙니다. 자동차 세일즈를 할 수도 있고 자동차 관련 잡지를 만들 수도 있고 자동차 안에 들어가는 각종 액세서리 제조하는 회사로 갈 수도 있고 자동차와 관련된 수 많은 연관업종들이 많습니다.
아예 완전 다른 길로 사회복지 일을 할 수도 있죠. 개인적으로 아는 분은 자동차 기계공학 전공했는데 지금은 증권사에서 억대연봉을 받고 있는 분도 계십니다.
다시 한 번 정리하겠습니다.
1. 단순 지금까지의 기록(낮은 성적)이 걱정이 되는 거라면 일단 현재에 충실해서 더 열심히 한 번 해 보세요. 내 자신의 노력이 스스로를 감동시킬 만큼 정말 최선을 다 해 본 적이 있는가? 를 스스로 자문해 보기 바랍니다. 절대 늦은 나이가 아닙니다. 뭘 하든 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이제 25인데 뭐가 겁납니까. 30넘어 40넘어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도 부지기수인데 쫄지 마세요.
2. 정말 난 여기 다니는 것이 시간 낭비라고 판단된다면 그만 두고 뭘 할 건지 명확하게 대안을 세워보세요. 뚜렷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난 이런 이런 거 하고 싶어” 라고 방향만이라도 설정해 보세요. 조금씩 조금씩 해당 분야에 대해 알아보고 정보를 수집하고 해당 분야로 진입했을 때 잘 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면 그 때 실행에 옮기기 바랍니다.
고민하세요. 쉽게 얻어지는 답일수록 잘못 선택했을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여러 가지 많은 변수들을 다 고려해서 답을 스스로 만들어 내 보기 바랍니다.
조언은 여기서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