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노래는 그대에게 가는 길입니다”
시작을 부르는 박강수의 노래 이야기!
[aamoon] 서정적이면서도 감미로운 목소리의 주인공 가수 박강수. 공연을 기다리는 관객들만큼이나 봄을 기다린다는
그녀...... 봄은 모든 생명의 시작을 알리는 계절인 만큼 새롭게 만들어진 3집 음악들을 봄처럼 알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자연도 사람도
그 처음 앞에서는 누구나 순수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있다고 믿는 박강수는 초록의 노래 그리고
사람의 노래를 부르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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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노래는 그대에게 가는
길입니다!
사랑이고 이별인
이야기를 노래로 승화시킨 뮤지션 박강수.. 그녀의 이야기인 듯도 하지만 세상의 모든 연인들의 아픔이기도 한 것 같은 가사 말들이 그녀의 노래를
다시 듣게 한다. 그리고 더 아파하기도 하고 슬픔을 덜어내기도 한다. 그렇게 사람 사는 이야기들을 노래하고 싶다는 박강수는 3집 음반에서
스스로에게 그리고 누군가에게 끊임없이 이야기하고 있어 노래를 들으면 마치 수필집을 읽고 있는 듯 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박강수가 나아가는 통기타
음악의 길!
대중음악과의 거리는 더 멀어질 수 있지만 그래도 사랑해 주는 팬들이 많은 거 보면 스스로의 노래도
대중음악이 아니겠냐는 질문을 되려 해왔다. 통기타 여자가수의 기근현상이라고 말할 정도로 요즘은 기타를 치고 노래하는 여가수를 찾아보기가 힘들다.
그저 폼으로 기타를 들고 있을 뿐이지 연주와 노래까지 하는 가수는 만나보기가 힘들다. 더더욱 신인한테는 기대하기 힘든 영역이기도 한데 박강수는
지금 그 길을 외롭게 가고 있는 것이다. 공연을 하면서 그 빈자리를 조금씩 메우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며 짓는 웃음 뒤엔 그저 미안함이 앞서고
이런 가수를 방관했던 필자 스스로가 미워지기도 했다.
들어주면 된다는 가수
박강수!
그럼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것 같으냐는 질문에.. 그녀는 그저 객석에서 들어주면 되지 않겠냐고 한다. 무대
앞에서 라이브로 노래하는 박강수를 보는 수고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이라면 최선의 노래를 하겠다고 각오를 밝히는 그녀다. 새봄 그녀가 이 싱그러운
계절을 기다리는 것처럼 많은 관객들이 그녀의 무대를 희망하기를 바라며 통기타 음악의 미래를 박강수에게서 본다. 싱어송 라이터인 그녀의 음악이
부디 오래 들려지기를 바라며...
포크요정 박강수의 지난 공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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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 12월 - 1집 “부족한 사랑”으로 방송 데뷔
▶ 2002년 6월 – 대학로 라이브극장 2회 공연
▶ 2002년 10월 - 신촌 퀸 라이브 홀 3회 공연
▶ 2002년 11월 – 대학로 하이텔 소극장 3회 공연
▶ 2002년 12월 31일 – “아듀” 공연
▶ 2003년 영화 ”최후의 만찬” OST ‘부족한 사랑’ 주사위 참여
▶ 2003년 5월 – “꽃을 피우자”공연, 신촌 퀸 라이브 홀 4회 공연
▶ 2004년 1월 – 2집 “나의 노래는 그대에게 가는 길입니다” 발표
▶ 2004년 3월 – 대학로 컬트 홀 6회 공연
▶ 2004년 7월–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공연
▶ 2005년 영화 “마파도” OST ‘비둘기에게’ 참여
▶ 2005년 4월 – 대학로 질러 홀 3회 공연
▶ 2005년 7월 – 대학로 라이브극장 3회 공연
▶ 2005년 12월 홍대쌈지공연 3회, 광주 문예회관공연 2회
▶ 2006년 4월-2.5음반 old&new 발매기념 공연 3회
▶ 2006년 11월- 정규음반 3집 청음회 공연 대학로 질러 홀
▶ 2007년 3월- 3집 음반 “작은 섬” 콘서트 대학로 라이브극장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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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정보]
장소: 대학로 라이브극장
일시: 2007년 3월 23일 저녁 8시(1회공연)
24일 오후 5시(1회), 8시(2회)
주관: 엔터테인먼트 POM
예매: 티켓링크 ticketlink.co.kr 문의 1588-7890
공연료: 33.000 원 (예매 10% 할인)
공연정보 및 홈페이지 : parkkangsoo.co.kr
http://cafe.daum.net/folkwarrior(팬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