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KTX연착 문제로 또 많이 시끄러워 지는데...
사실 연착10분정도는 너무 자주 일어나죠...
무궁화호야...뭐...10분정도는 눈감아 주지만, KTX가 그런거는 있을 수 없죠...
일본이야...워낙에 정시가 잘 지켜지는 나라고,
스페인도 고속열차에 한해서는 정시를 목숨같이 여기던데...
프랑스랑 독일등은 어떤가요?
고속철도의 생명은 뭐니뭐니 해도 안정성과 빠른속도죠...
우리나라도 시행초기인 만큼 정시율이 높다지만,
5분늦는것도 고속열차라는 이름에 걸맞이 않다고 보이는데...
여러분생각은 어떠하시고, 또 해외 고속열차에 대한 정시율을 알고 싶습니다^^
첫댓글 제가 어디선가 줏어 듣기론... 일본만큼 정시률 좋다고 들었는데... 저도 정확한 자료가 없어서 잘은 모르겠네요..>ㅁ< 일본은 1~3초 정도로 목숨 건다던데...ㅋ;;
도카이도 신칸센 개통초기 엔 연착 및 중요고장사고가 자주 발생했답니다...=_=; 지금의 정시율과 신뢰도는 수십년 노하우의 결정판인셈이죠...;
이탈리아와 스페인처럼 남유럽은 국민의 특성때문인지 연착은 거의 필수라고 들었어요
연착이 필수...쿨럭...
음... 일본은 진짜 정시율에 목숨걸죠... 저번에도 연착 안 하려다가 진짜로 열차 엎은 적이 ㅡㅡ;;;
목숨거는게 아니라 꾸중 안들으려고 하다가 사고가 난걸로 압니다.
결국은 그게 그거죠...
소문이 그렇지 우리나라보다 덜하지만 일본도 연착이 됩니다. 초에 목숨을 건다고들 하나 그렇게 되도록 노력할 뿐 사람이 하는 일인데약간씩 어긋나는 때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주말에 연착이 많이 되는데 승하차 시간이 많이 걸려서 그렇죠. 차량 설계시에 승하차가 빠른 시간에 되도록 출입문 수를 늘려야 합니다
왠지 우리나라는 노력한다는 생각이 나지 않는 이유는 왜일까요...ㅠㅠ 저만의 망상일까요 ㅠ?
실제로 여행갔을때 연착하는걸 자주 봐서 그런지 뭐이동네도 다를거 없네라고 생각했지만 연계열차를 연착열차에 맞춰 출발하는등 운영시스템이 훌륭하더군요
독일기차들도 거의 칼같이 운행하더군요...
스페인의 경우는 아예 열차시간을 길게 늘여 잡은지라 연착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조착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독일의 경우 2004년도에 스위스에서 독일로 들어오는 열차가 약 1시간 가량 늦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때 아마 독일 전체에 컴퓨터가 다운되는 바람에 늦었고, 뮌헨에서 밤이 늦어 연계열차가 없어서 버스를 렌트했었는데 버스도 한시간 기다리다 가버려 역에가서 차가늦어서 피해를 봤다고 따지니
역직원이 엽서 같은곳에다 사인을 해주더라구요 역사앞에서 택시를 타고 목적지까지 온적이 있는데 가끔씩은 차가 늦는 경우가 있고 , 사상사고가 나서 17분정도 늦은 적도 있습니다.
다른노선도 마찬가지지만 분당선도 2분 연착이 일상화 되었습니다.
분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