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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와 경기일보가 주최하고 오산시체육회 주관으로 제19회 오산독산성전국하프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23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오산독산성전국하프마라톤 대회는 그간 코로나19 여파로 진행하지 못해오다가 4년 만에 재개되면서 전국 마라톤동호회 및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이번 대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안민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오산시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마라톤 동호회원 및 일반인 참가자 등 하프코스 359명, 10km 890명, 4.8km 1,623명이 참가 신청해 총 2,872명이 가을을 만끽하며 마라톤을 즐길 수 있었다.
오산독산성마라톤 코스는 오산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오산천변 길을 달리는 4.8km 건강코스와 10km 단축마라톤 코스에 많은 사람들이 참가했으며 오산천을 거쳐 독산성 세마대지를 지나 다시 오산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하프코스에 전국 마라톤 동호회원들의 경쟁을 볼 수 있었다.
이번 대회 하프코스 남자 김회묵(49, 수원시)씨가 여자 류승화(45, 천안시)씨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또한 각 종목 입상자들은 팽팽한 경쟁을 통해 그동안 쌓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코스를 운영하며 많은 장애인참가 선수가 출전하여 경쟁을 펼치기도 했다.
이날 함께한 이권재 오산시장 및 오산시의회 의원들이 4.8km를 완주하며 참가한 시민들과 함께 오산천의 가을을 만끽하는데 충분했다.
또한 수많은 일반인 참가자들은 오산천 코스를 뛰며 걸으며 가을을 만끽하며 건강을 다지는데 좋은 기회였다며 날씨와 코스가 마라톤을 즐기기에 최적의 코스였다고 입을 모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시가 지향하는 ‘건강도시 오산’의 상징인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오산천을 시민들과 함께 만끽할 수 있어 기쁘다”며 “참가한 시민과 전국에서 출전한 마라톤동호인 그리고 대회를 준비해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오산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각동 및 단체에 인원동원을 하지 않고 순수 자율 참가자 3,070명을 접수 받았으며, 이중 2,872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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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제19회 오산독산성전국하프마라톤 대회 성료 - 오산인포커스 - http://www.osanin4.com/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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