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칭개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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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운 겨울을 이기고 있는 #물칭개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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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칭개나물은 보라색으로 물든 잎으로 추운 겨울을 버티고 봄이 되면 초록색 잎과 줄기로 바뀌는데 이때 채취하여 나물로 먹을수 있는데 어린순을 데쳐서 쓴맛을 우려내고 무쳐 먹는다.

전초(全草)는 수고매, 과실은 수고매과실, 근(根)은 수고매근이라 하며 약용도 하는데 열을 내리고 습을 없애며 지혈하고 어혈을 푼다. 감기, 인후의 동통, 노상으로 인한 기침 및 출혈의 증상, 이질, 혈림, 월경불순, 산증, 정창, 타박상을 치료한다.

■ 대표적인 수생식물 #미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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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는 대표적인 수생식물로 우리네 밥상에 자주 오르는 채소이다. 채소로 이용을 하지만 전초(全草)는 수근(水芹), 화(花)는 근화(芹花)라 하며 약용으로도 이용을 하는데 황달(黃疸), 해열(解熱), 빈혈(貧血), 냉한성질을 치유한다.

특유의 향기는 미리스틴, 칸펜등인 정유성분에 의한 것으로 발한(發汗), 해열작용(解熱作用)이 있으며, 병후의 내열(체온은 평균이라도 내장 모든기관이 열로 가득찬 상태의 경우)을 없애는데 유효하다고 한다.

또, 건위효과도 있으며, 그 향기에 의해 식용이 증진된다. 그밖에 혈압을 낮추고 혈도를 잘 통하게 하며, 술독을 해소, 황달에도 효용이 있다고 하며, 여기에는 삶은 것을 먹는 것도 좋지만, 신선한 미나리를 절구에 빻아서 물을 넣고 체로 걸러 만든 즙을 한번 끓여서 마신다. 또한 그늘에 말린 것으로 달여서 먹는 것도 좋다.

■ 냇가에 자생하는 #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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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와 억새 구분을 못하는 분들을 자주 봤는데 척박한 땅 즉 산의 평원이나 비탈 같은 땅에 자생하면 억새, 강변이나 습기가 많은 땅에 자생을 하면 갈대로 봐도 무방하다.

갈대가 처음 나올 때를 ‘가’라고 하고 좀 커지면 ‘노(蘆)’라고 하며 완전히 자란 것을 ‘위(葦)’라고 한다.

갈대의 땅속 어린 줄기를 노순(蘆筍), 또는 위아(葦芽)라 하여 죽순처럼 요리를 해서 먹는데 연하고 맛이 달다. 날것으로 먹기도 하는데 약간 싸아한 맛이 난다. 옛날 중국에서는 갈대의 어린 싹을 매우 귀한 요리 재료로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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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뿌리를 예부터 한방이나 민간에서 약으로 귀중하게 썼다. 갈대 뿌리에는 당분 .고무질 .단백질 .무기염류 등이 들어 있으며 이뇨 .지혈 .발한 .소염 .지갈 .해독 .진토(鎭吐)등의 다양한 약리 효과가 있다.

갈대 뿌리는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하며 폐경 .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진액을 늘리며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숙취를 없애며 간을 보호한다.

■ 담장을 뒤덮고 자생을 하면서 주변의 나무를 타고 오르는 #마삭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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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삭줄은 꽃이 5∼6월에 피는데 향이 좋아 덖어서 꽃차를 만들면 그 향이 아주 좋은 꽃차가 된다.

경(莖), 엽(葉)은 絡石藤(낙석등),
과실은 絡石果(낙석과)라는 약명으로 약용을 하는데 고혈압과 관절염에 명약이며 팔다리가 마비되면서 아프거나 근육경련, 멍들거나 삐었을 때, 어혈, 각기, 무릎이 시큰시큰 쑤시고 아플때 유용한 약재이다.

그러나 땅이나 돌, 흙담을 타고 자란 것보다 나무를 타고 오르며 자란 것을 약으로 써야 한다.
또 다량을 사용하면 호흡이 약해지고 피부발진, 복통설사, 자궁 억제 등의 반응이 나타나므로 신중하게 사용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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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삭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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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삭줄차


#출처:무병장수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