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선, 취미(다산서예) 23-7, 족자 4장
서예 수업 마치고 정병선 씨와 집에 갈 준비를 하고있었다.
“선생님, 족자 그거 얼마에요?”
정병선 씨가 족자 만드는데 들어가는 비용을 백영란 선생님께 여쭤보셨다.
“저번에 이야기 했던 대로 한 개 만드는데 2만 5천원 이에요. 정 선생님은 전부 4장 하고 싶다 하셨으니까 족자 가격은 10만원이고 배송비는 5천원이 또 들어요.”
“아아, 그렇구나.”
4장은 어떤 글로 골랐는지 묻자 백영란 선생님께서 정병선 씨가 직접 고른 글을 보여주셨다.
최근까지 정병선 씨가 썻던 글씨 중에 가장 잘 나온 글을 백영란 선생님께서 따로 모아두셨다.
그 중에서 4장을 정병선 씨가 직접 고를수 있도록 살펴주셨다고 한다.
“아저씨가 직접 고를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에이, 아니에요. 이렇게 잘 쓰셨는데 오히려 제가 더 고맙죠.”
족자 만드는데 들어가는 돈은 정병선 씨와 의논하여 백영란 선생님께 따로 드리기록 했다.
감사인사 드리고 서예학원을 나섰다.
어떤 족자가 완성되어 도착할지 기대된다.
2023년 2월 23일 목요일, 김성태
정병선 씨 족자 복지를 이루는데 백영란 선생님이 다산 서예학원에서 함께하니 고맙습니다.
이제는 두 분이 함께하는 일이 자연스럽고 평범합니다. - 더숨
백영란 선생님과 정병선 아저씨가 글 고르고 주문 맡기고.
근사한 족자가 완성되겠습니다. - 김정현 팀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