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4차 목요공부방 '역사 교과서에 "대한민국"은 없고, "인민공화국"만 있는 대한민국 [안동국회의원/권오을/3선국회의원/새누리당]

[Rosa 김간사]

11월 19일, 안동 권오을 새누리당 3선 국회의원

매서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무국을 가득메운 많은 회원 및 청중으로 인해 

난방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였습니다.

다시 한 번 귀한 시간 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2시간 열강으로 귀한 말씀 해주신 권희영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목요공부방 진행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135차 목요공부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하 강연 내용입니다.

역사 교과서에 ‘대한민국’은 없고 ‘인민공화국’만 있는 대한민국

-권희영(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한국사)

문제의 제기

사실로서의 역사, 이데올로기로서의 역사

국민교육인가, 계급투쟁 교육인가?

탐구인가, 정치투쟁인가?

누가 교과서를 쓰고, 누가 검정하는가.

1988.9.3 한국역사연구회 창립취지문.

“오늘날 우리사회는 진정한 민주주의의 실현과 조국의 자주적 통일을 역사적 과제로 안고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사회의 변혁과 진보를 실현시켜 나가는 주체가 민중임을 자각하고 민중의 의지와 세계관에 들어맞는 역사학을 추구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스스로 변혁주체임을 확신하고 이 사회가 안고 있는 모순을 극복하기 위한 실천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역사의 진보를 이루어 나가는 사회세력에 뿌리를 내린 역사학만이 과학적인 것이며, 역사학의 과학성은 사회적 실천을 통해서만 검증된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올바른 세계관에 입각한 과학적 역사학을 수립하고 끊임없는 실천을 통해 우리 사회의 진정한 민주화와 자주화에 적극 동참해 나아갑시다.”

1991.2.27.민족문제연구소 창립선언문.

“세계 진보적 민중들의 도움으로 가혹한 압제의 사슬을 끊고 마침내 해방을 맞았으나……. 매국, 배족의 무리들이 참회하고 자숙하기는커녕 오히려 반민족적 반민중적 지배구조를 온존시킴에 따라…….”

1986 역사문제연구소.

“역사인식의 심화와 대중화를 통해 한국사회의 민주화에 기여한다는 취지하에 역사문제연구소 창립”

소장: 정석종, 부소장: 임헌영, 이사장: 박원순,

총무: 천희상, 운영위원: 정석종, 임헌영, 이호웅, 김성동, 원경, 천희상, 박원순

전역모.

“전국역사교사모임은 올바른 역사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역사교사들의 자주적인 모임으로 1988년 "역사교육을 위한 교사모임"으로 창립하여 1991년 전국역사교사모임으로 발돋움했습니다.”

1989 역사교육을 위한 교사모임

“민주주의사회의 실현은 민중이 그 사회의 주체가 될 때 가능”, “역사교육은 이런 관점에서 역사발전의 주체세력으로서의 민중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석하는 방향을 지녀야”, “당연히 역사교육은 의식화의 과정”

2012.5.10 통진당

“통합진보당은 일하는 사람이 주인 되는 자주적 민주정부를 세우고, 민중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사회생활 전반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진보적인 민주주의 사회를 실현하겠다.”

중등학교 교육의 책임은 누가 가지고 있는가?

헌법 전문: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더욱 확고히 하여”야 할 의무가 있다.

헌법 제1조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헌법 제10조 “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교육공무원법] 제1조 “교육을 통하여 국민 전체에게 봉사하는 교육공무원의 직무와 책임의 특수성”

2015.10.12. “집필진에서 극우를 배제한다”(국편 김정배)

2015.10.14. “교학사 교과서 집필진은 국정 역사교과서 집필진에서 배제한다”(김정배)

2015.10.16. “권희영 교수는 배제한다. 현재 집필을 거부하고 있는 연구자들을 삼고초려해서 모시겠다”(국편 진재관)

2015.10.23. 국회 동북아역사왜곡특별위원회 전체회의. “논란의 핵심에 섰던 분들은 가급적 배제하겠다”, “(좌우)양쪽에서 그동안 논쟁을 많이 했던 분들은 참여하지 않았으면 하는 게 내 생각”(김정배)

4. 맺음말

국정 교과서의 미래가 있는가?

[희망(하종호)]

교과서 국정화에 국론이 분열되고 걱정하는 분들도 많지만 올바른 내용이 수록된 내용으로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주적인 분한을 찬양하고 우리나라를 위해 다소 무리를 하여서라도 가난을 벗게해준 대통령을 왜곡하는 내용은 문제 맞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