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찬바람 부니 회가 땡겨서요.. 근데 횟집이 아이들과 가서 먹을게 별로라 망설인것도 잠깐 울딸이 죽고 못사는 꽃게한마리가 절 너무 유혹해서리...,가서 모둠회 소자먹었어요...사진은 못찍었어요.. 짱똘이 찌니님 사진좀 빌렸어요.. 죄송해요..
짱똘이 찌니님은 모둠대자먹고 저는 소자이니 혹시 스끼가 많이 안나올까봐 내심 조마했는데 걱정 뚝.. 배터지는 줄알았어요..
신랑도 만족해 하더라구요..ㅋ 머가 이렇게 많이 나오냐고..
지금부터 사진은 찌님이 드신거구요.. 안나온거는 제가 밑에 글쓸께요..ㅋ
예전에 우스였나봐요.. 방석이나 수저통등은 그냥 우스꺼 쓰시더라구요...
저희는 예약안하고 갔어요.. 6시반쯤 도착했는데 모둠회소자시키고 얼마 안기달렸어요..
다른방에선 환갑잔친가 하고,,,
근데 7시넘어서부터는 완전 호떡집수준,,,ㅋ
사람들이 밀려들더라구요..
이건 찌님 모둠 대자 드신거!@~
소자에 나왔습니다.
이것도 나왔습니다.
이렇게 안나오고 빨간부위랑 살구색부위나왔어요. 참치는,..
아참 과메기 나왔어요.. 전 처음 먹어봤다는..ㅋ
초밥은 새우초밥은 안나왔네요.
첫번째 사진은 없었구요.
뻔데기 ,알쌈, 생새우 새우튀김 포도(대신귤) 새우까져서 데쳐진거,고구마튀김 조기랑전어(대신고등어구이)
조개탕(대신홍합탕) 안나왔구요
다른건 종류가 약간 다른거 같지만 비슷합니다.
옥수수 뜯어먹는것도 나오고
단호박꿀에 쪄진것도 나오고
생피꼬막도 나왔어요.
또 고등어 푸욱 조려진거 브로콜리 데친거
그러고 보니 종류는 틀려도 가지수는 비슷하게 나온것같네요/
엄청나오드라구요.
그리고 저희는 예약을 안해서 위에분처럼 쫘악 다 차려져있는게 아니라 순서대로 나왔는데요.
스키다시1차나오고
두툼한 회나오고(상추는 안주시더라구요. 옆테이블보니 있던데 아마 말씀을 하셔야 주시는건가??)
스키다시 2차나왔어요
2차스키다시는 약간 늦게나왔어요 손님들이 많은관계로 근데 회를 천천히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매운탕 전 안짜서 좋았습니다.
왜 매운탕 계속끓이다보면 짜져서 물만먹게 되자나요..
약간 싱거운게 조려지면서 맛나요.ㅋ
암튼 신랑(술안주 푸짐)도
저(해산물은 다좋아함)도
딸래미(꽃게광팬)도
아들래미(6살인데 회를 먹어요.ㅋ 그런데다가 오락기가 있어서 왔다갔다..)도
만족한 외식이었습니다.
아참 모둠소자는 6만(2인)
중자는 8만(3인)
대자는 10만(4인)입니당.
비싼건가요?? 신랑말로는 그렇게 안비싸다고 하는데....
전에 갔던 아중리 횟집보다 훨씬 좋았어요..
정말정말 한가지..
저희가 토요일날 저녁에 간거자나요..
손님 너무 많아요. 나오면서 보니 숨겨진 홀도 또있고 암튼 넓더라구요.
맛집에서는 글이 몇개 없길래 그냥 그런가도 생각했지만...
입소문이 났나봐요..
홀에 여자분 5분 서빙하시는데 정말 여기저기 불러대니 마음이 급해서 그런지 뛰어는 다니시는데
정말 이렇게 바쁠때는 알바좀 더 쓰셔도 되지 않나 싶네요..ㅎㅎ
그것빼고는 100점 만점에 95점
서빙해주시는분도 계산해주시는분도 혹시나 손님이 많아서 본인들이 신경못쓰고 음식늦게 나와서 기분상했을까봐
신경써 주시더라구요. 다들 친절하시고
전 잘먹었는데 자꾸들으니 제가 미안해질정도,,ㅋ
하긴 저희가 하필 벨누르면 번호뜨는판 바로아래 앉아서 시끄럽기는 했어요
띵동띵동~네~~(어찌나 크게들 대답하시는지,ㅋ것도 이구동성으로)
근데 횟집이 입에는 안붙네요.. 희안하네.. 해송이면 해송이지 해송생선가라 그런가..
위치는 송천역앞쪽에 있어요.
근데 들어갈때는 못봤는데 나올때 보니 옆에 글쎄 남해수산이 있드라구요..ㅎㅎ;;;
오랫만에 스끼만족하는 횟집찾아서 완전 좋아요..
다음주가 시험인데 영양보충되서 완전 잘볼꺼 같아요..ㅋ
이제부터는 연말이라 홀이 계속바쁠듯..평일도.ㅋ 대박이시당~
첫댓글 정말 많이 나오네요
집하고 가까워서 몇번 보기만 했는데, 여기두 스끼 괜찮은 듯 ^^
ㅎㅎ..많이 나오기도 하네요..저는 너무 많이 나오는게 부담스러워 스끼 4-5가지와 본메뉴 중심으로 나오는 집을 선호하는데..
푸짐한 식사~~~~~
사진으론 정말 푸짐하게 나오네요.. 근데 송천동이라서 선뜻 안가져요..ㅋㅋ
잘보고 갑니다~! 위에 새우는 정보에 나온 중남미산 흰다리새우네요...^-^;
언제 함 가봐야겠네요...근데 사람 너무 많으면 이상하게 가기 싫더라구요...정신 없어서...
ㅎㅎ 직장 근처넹..
회를 좋아하는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