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 매달려 하루종일 울고 밤도 잊은채 울던 매미가
아침에 일어나니
땅에 엎드려 절하고 있네요
내 잠마저 훔쳐 가며 온밤을 지새우더니ㅠㅠ실신했나 하고 건드려봤는데아무 미동도 없습니다
밥 먹을 시간도 없이 하루종일 울어대니
기니를 거르다 심장마비가 왔는지
일단은 장례식을 치루어야 하는데
개미가 제일 먼저왔네요 상주인가 봅니다 ㅠㅠ
첫댓글 에구! 슬퍼라.
마음이 무척 아파요
매미의 삶이 너무 불쌍합니다
긴시간을 기다렸다가 짧은 일생 불쌍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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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무척 아파요
매미의 삶이 너무 불쌍합니다
긴시간을 기다렸다가 짧은 일생 불쌍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