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기온이 33℃이상이 2일이상 계속되면 폭염 주의보,
낮기온이 35℃이상이2 일이상 계속되면 폭염주의보가 발령된다.
물론 체감온도야 이보다 2~3도 높게 느껴진다.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물며 물을 자주 마십시오!}라는 문자가 날아온다.
그런데 방콕 하면서 TV프로도 뒤적여 봐야 재탕 3탕이고 영화도 지겹다.
아침에 잠깐 옥상 화분 물줄기와 여주 썰어 널고, 늘어진 가지
정리를 잠깐 하는데도 땀이 등골을 타고 흐른다.
부산에서도 우리동네는 제일 덥고, 겨울에는 제일 추운 산아래 동네이다.
상사화가 낙화된지 오래인데 늦둥이 꽃대가 올라와서 꽃이핀다.
↓ 더위에 지친 더덕에 꽃망울이 맺쳤다.
강렬한 햇볕이 여주건조에 딱이다
이틀이면 완전 건조도니다.
집사람이 남아도는 방울토마토 와 서리태콩을 살마아놨단다.
믹서에 갈아서 서리태 콩국 완료
삶으면서 나온 과즙으로 토마토를 갈아서 2리터 PT병에 가득채우고 남는다.
순수 100% 토마토 쥬스다.
큰잔으로 한잔 마시고 옥수수 가루와 중력분으로 토마토 쥬스부어 반죽하여 밀떡을 찐다.
넷플릭스 열어서 [언차티드] 영화 한프로 보고
정체불명의 동그라미를 그리며 논다.
옥상 화분의 가주나무 죽응가지에 영지버섯이 아온다.
포자가 어디서 날아왔는지 신기하다.
2023년 07월 29일(토)
내 맘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