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특검 정치적 의도로 관철"
1.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와 관련해 “민주당은 정치적 의도를 갖고 특검법을 관철하려는 것이고 우리는 지켜야 할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다수당이 의회 권력을 갖고 하는데 소수당이 할 수 있는 것은 원칙과 법을 지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대체 대통령실이 지켜야 할 가치라는 게 뭘까? 가치라고는 1도 없는 윤석열과 김건희가 그건희?
김진표 "역량 쏟았지만 결실 못 봐 아쉬워".
2. 김진표 국회의장이 "개헌과 선거제도 등 개혁 과제에 국회의 모든 역량을 쏟았지만, 결실을 보지 못한 아쉬움은 크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다음 국회에서는 부디 개헌과 선거제도 개혁에 성과를 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을 꽃 피워주길 간절히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모든 역량을 쏟았다”는 말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동의하실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일단 공감 못 함.
국힘 “특검 반대 당론 흐트러짐 없이 관철”.
3. 국민의힘이 채해병 특검법에 대해 당론으로 반대하기로 입장을 정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28일 본회의를 강행하고 국회의장이 본회의를 개최할 경우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전원이 당론으로 우리 의사를 관철하는 행동을 하자고 회의에서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불과 며칠 전에 이재명 대표가 ‘당론 투표’를 강조했다고 의회민주주의 파괴라고 하더니 쯧쯧~
민주당 “양심 있는 국힘 의원 결단하라”
4.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두고 “이제라도 국민 죽음을 외면하는 나쁜 정치와 결별해야 한다”며 여당의 재의결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상을 은폐하려는 시도는 해병대원 순직 사건의 외압 실체가 대통령이란 의심을 키울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석열과 김호중의 공통점은 실체가 들어날 때까지 끝까지 거짓말하지만, 결국 탄로 난다는 거~
이재명 "노동법원은 '덜컥 정책' 아니길".
5. 이재명 대표가 바둑의 '덜컥수'에 빗대 정부의 '정책 혼선'을 비판했습니다. 최근의 해외 직구 금지부터 의대 증원·주69시간 노동·킬러문항 삭제·만5세 입학·R&D 예산 삭감 등을 열거한 이 대표는 노동법원과 저출생대응 기획부 신설에 대해선 '덜컥수' 우려와 동시에 환영의 뜻도 나타냈습니다.
임기 2년 만에 참 가지가지 했네… 이러니 “제발 가만히 있으라”는 말이 괜히 나오겠어요~
허은아 "가장 비겁하고 추악한 거부권"
6. 허은아 대표가 국민의힘 의원 113명의 이름을 일일이 부르며 “채해병 특검법에 찬성표를 던져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채해병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윤석열 대통령이 끝내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넜다며 ”가장 비겁하고 추악한 거부권"이라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허은아가 국민의힘 당사를 찾아 친정에 온 것 같다더니 친정에 묵은 감정이 많았던 모양이네…
박성준 “법사위원장은 윤석열 독주 막을 제1전선“
7.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윤석열 정권의 독주 체제를 막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상임위는 법제사법위원회”라며 22대 국회 원구성에서 법사위원장 자리를 확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수석은 ”입법 과정에 있어서 독주 체제를 막을 수 있는 법사위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법사위뿐만 아니라 대통령실이 헛짓거리하지 못하도록 반드시 운영위도 챙겨야 합니다~
추미애 “저도 민주당 남으니 탈당 말아 달라”
8.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경선에 나섰으나 낙선한 추미애 당선인이 그간의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추 당선인은 "욱하는 마음도 있었고 세상 사는 게 성질대로 안 되더라"면서도 "저도 이렇게 남아있으니 민주당을 탈당하지 말아 달라"며 당원들에게도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우원식 의원이 의장감이 아니라서 이러는 게 아닌데 아직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사람 있더라…
이성윤 “윤석열, 남의 아픔 고려하지 않아”
9. 이성윤 당선자가 채해병 특검을 거부한 윤석열 대통령을 두고 "자기 아픔은 굉장히 크게 느끼고, 남의 아픔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선자는 ”국민들이 보기에는 말이 안 된다"면서도 "윤 대통령 관점에서는 충분히 이해가 된다. 자기밖에 모른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사람에게는 충성하지 않는다면서 단 한 사람 김건희에게만 충성하는 것처럼… 딱 이해가 가지요?
오동운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제일 중요”
10. 오동운 신임 공수처장이 ‘채해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수사와 관련해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잘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처장은 공수처장 임명 후 첫 출근길에서 취재진에게 “해병대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은 제일 중요한 업무 가운데 하나”라며 “성실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빠찬스 남편찬스가 생활인 양반이 윤석열 찬스로 공수처장이 됐는데 어디 믿음이 가겠어요?
고립된 박정훈 대령, 구름·돌과 대화하는 지경.
11. ‘채해병 순직 사건’을 조사하다 항명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정훈 대령이 최근 외딴 사무실에서 혼자 근무하는 등 고립된 환경에 놓여 있다는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박 대령 측 변호인은 “보직 해임된 상태인데 혼자 사무실에서 아침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계속 지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감히 5년짜리 정권이 평생을 국가에 충성한 참군인을 욕보이고 있으니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국힘 책임당원 정원철 “특검 통과 도와달라”
12.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해병대 예비역 연대의 정원철 회장이 글을 올려 주목받고 있습니다. 자신을 국민의힘 책임당원으로 소개한 정 회장은 "대한민국과 보수를 사랑하는 국민의힘 당원 여러분께 특검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도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보수라고 국힘 지지하는 당원인가 본데.. 확인하셨겠지만, 국힘은 보수 아니고 수구 꼴통입니다~
잇단 정책 번복·모르쇠에 공직 사회 ‘부글부글’.
13. 해외 직구 규제를 두고 논란이 커지자 대통령실이 대통령은 모르는 사항이었다고 선을 그은 것에 대해서 무책임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 부처 관계자는 “TF에 참여하지 않아도 국무총리 주재 회의 사안에 대해서는 당연히 대통령실도 관련 내용을 파악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모른다고 하면 책임도 없어진다고 생각하고 뻑하면 격노하는 무책임한 인간이 범인이라는 거지~
정부, 전공의 관련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있다”
14. 전공의들이 복귀 마지노선이 지나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정부의 머릿속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전날 대통령실에서 나온 전공의들에게 손해배상 책임을 묻겠다고 한 보도에 대해서는 "너무 많이 나간 이야기"라면서 "그건 정부로서 할 수 있는 이야기는 아니다"라고 일축했습니다.
대통령의 격노 한 번에 와따리 가따리.. 당정 관계도, 정부와 대통령실도 따로국밥.. 잘하는 짓이다~
베를린 '소녀상' "일본 압력에 굴복하고 있다".
15. 독일 베를린시 미테구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이 또다시 철거 위기에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베그너 미테구 시장이 일본 도쿄를 방문한 자리에서 “여성에 대한 폭력을 반대하는 기념물은 찬성하지만, 더 이상 일방적인 표현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입니다.
일본 정부는 대변인, 관방장관 내무대신까지 나서는데 우린 정부가 나서는 건 바람직하지 않답니다
노동계 반발에도 보수 인사로 출범한 최저임금위.
16. 최저임금위원회가 제1차 전원회의를 열고 ‘2025년 적용 최저임금 심의요청서'를 접수하며 심의를 개시했습니다. 하지만, 노동계의 반대에도 캐스팅보트를 쥔 공익위원부터 위원장까지 보수 성향 인사들로 가득 채워져 최저임금 1만 원 시대가 열릴 것인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방통위에 방심위까지 온통 윤석열 사단에 최저임금 심사위까지 저 지경이니 뭘 바라겠어요~
급식 재료 빼돌려 판 교사 수사 의뢰.
17. 학교 급식 재료를 빼돌려 중고장터에 판매한 전북 도내 한 고등학교 교사가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해당 고등학교 교사는 지난 10일 학교 급식으로 납품받은 가래떡 9㎏ 가운데 3㎏를 당근마켓에 올려 거래한 이후 범행이 알려지자, 당근마켓 계정 등을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껏 가래떡 3㎏ 팔아먹고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는지 모르겠지만, 그떡 목에 걸려 넘어가겠나~
치킨값 3만 원 강조했던 BBQ 오늘부터 인상.
18.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주요 3사 중 BBQ 치킨이 가장 먼저 가격 인상 카드를 뽑아 들었습니다. 원·부재료 가격 상승과 임차료 등이 오른 것을 가격 인상 요인으로 꼽은 BBQ는 오늘부터 ‘황금올리브치킨 후라이드' 가격을 기존2만 원에서 2만30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BBQ 안 먹으면 입에 가시가 돋는 것도 아니고.. 닭을 끊어야겠습니다. 그래서 빽치킨이 나오나?
조해진 ”나는 재표결 시 반대. 이탈 표 걱정할 정도 아냐“.
김계환 “박정훈과 대질신문은 해병대에 큰 상처” '거부'.
이재명 "검찰 믿고 특검 말라는 건 깡패믿고 신고 말란 것".
김성환 “내가 우원식에 투표한 이유는” 첫 자진 공개.
김진표 “채상병 특검법, 여야 합의 없어도 28일 표결”.
김재섭 “총선 대패에도 대통령 획기적 변화 없어 아쉬워”.
‘더 빨리 나가라’ 저격에 홍준표 ”탈당 운운 가당치 않다".
서울시, 낡은 차 폐차 시 '800만 원‘에 구매 지원금도 준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소크라테스-
요즘 막 나가는 대통령을 보면 정말 사는 대로 생각하며 보내는 건 아닌지 의심이 듭니다.
지난 총선에서 보여준 민의를 깨닫지 못하는 사람에게 결국 남은 것은 한 가지밖에 없다는 것을 경고합니다.
류효상 올림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2/large/029.png)